Solitude Dominance Tragedy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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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Solitude Dominance Traged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y 17, 1999 |
Genres | Dark Progressive Metal, Power Metal |
Labels | Hall Of Sermon |
Length | 43:28 |
Ranked | #117 for 1999 , #5,206 all-time |
Album rating : 84.3 / 100
Votes : 7 (2 reviews)
Votes : 7 (2 reviews)
September 21, 2024
Evergrey는 자타가 공인하는 유로피언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주도했던 팀이다. 아마도 유럽권에서 이들보다 더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한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로는 Dream Theater 밖에 없을 것 같다. Pain of Salvation은 너무나 개성적인 스타일이라 이들을 모방할 밴드는 없다시피 한 관계로, 영향력 측면을 고려하면 Evergrey는 유로피언 프로그레시브 메탈 씬을 대표하는 밴드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들의 정점은 Recreation Day와 The Inner Circle이지만, 그들이 절정을 맞이하는 그 순간에 이르기까지의 여정도 매력적이다. 두 번째 앨범인 Solitude Dominance Tragedy는 우울하지만 사색적인 정서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전작보다 한층 신장된 그들의 역량을 고스란히 드러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Solitude Within과 Nosferatu는 밴드의 뛰어난 멜로디 감각과 복잡한 구조가 강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다만 앨범에서 아쉬운 사항은 일부 중간 트랙이 그다지 특색이 없다는 점이지만, 전반적으로 앨범은 마지막 트랙까지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앨범을 접하기 전에 이미 밴드의 최고 작품으로 거론되는 The Inner Circle과 Recreation Day은 처음에 감상 포인트를 잡기 어려운 구석이 있었다. 하지만, 특유의 분위기에 익숙해지면서 어느새 이 앨범 또한 밴드의 전성기를 장식한 작품으로 여기게 되었다. Solitude Dominance Tragedy는 비록 막강한 후속 앨범들에 밀려 존재가 잘 드러나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Evergrey에 관심있는 리스너라면 들어볼 필요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olitude Within | 5:33 | 90 | 3 |
2. | Nosferatu | 5:41 | 90 | 3 |
3. | The Shocking Truth | 4:35 | 90 | 3 |
4. | A Scattered Me | 4:18 | 90 | 3 |
5. | She Speaks to the Dead | 4:59 | 88.3 | 3 |
6. | When Darkness Falls | 4:52 | 90 | 3 |
7. | Words Mean Nothing | 4:13 | 88.3 | 3 |
8. | Damnation | 3:52 | 88.3 | 3 |
9. | The Corey Curse | 5:23 | 88.3 | 3 |
Line-up (members)
- Tom Englund : Vocals & Guitars
- Dan Bronell : Guitars
- Daniel Nojd : Bass
- Patrick Carlsson : Drums
10,412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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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enburg 80/100
Sep 29, 2022 Likes : 1
나는 에버그레이를 제대로 들어본 것이 이 앨범이 처음이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반적으로 내 취향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앨범이었다. 그러나 내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말이 프로듀싱이나 곡들의 수준이 낮다는 뜻이 아닌, 곡만 놓고 보면 정말 잘 만들었지만 말 그대로 그냥 취향의 벽...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