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Man Review
July 16, 2009
Mr. Big 이라는 슈퍼 테크니션 밴드의 4번째 정규 앨범이다.
하지만 이 팀의 명성이나, 멤버 개개인의 실력, 혹은 전작들을 듣고 기대감에 부풀어서 이 앨범을 들었다가는 큰 실망을 하게 될 것이다.
데뷔 앨범부터 3집(Bump Ahead)까지 앨범 곳곳에 있는, 상업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가져온 발라드들 때문에 때때로 골수 락 리스너들로부터 평가절하를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작품들은 평균 이상의 것들을 보여주었다. 물론 Bump Ahead 앨범부터 약간 이러한 실패의 분위기가 보였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앨범만 놓고 본다면 신나는 락큰롤도, 감미로운 발라드 곡도 없어 앨범 전체가 약간 지루한 감이 있다.
2번 트랙인 Take Cover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귀에 들어오는 곡이 없으며, 조금 더 귀를 기울여보면 3번 트랙 Jane Doe에서 4/4박자를 탈피한 반주파트들의 연주나 9번 트랙 Dancin' Right into the Flame에서 보컬 Eric Martin의 멜로디 라인이나 음색 정도가 귀에 들어올 뿐이다.
2번 트랙에 대해 좀 더 덧붙이자면, 그나마 이 곡이 있어서 이 앨범이 평균을 약한 밑도는 평가는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Mr. Big 하면 반주파트들의 뛰어난 테크닉을 많이 떠올리곤 하는데 다른 파트에 비해 드럼주자인 Pat Torpey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평가절하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Pat Torpey의 드럼 소리는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내공으로 결코 다른 멤버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Take Cover에서 Pat Torpey는 발과 플로어 탐, 스네어의 파라디들로 리듬을 만들고 있는데 간단해 보이면서도 결코 간단하지 않은 리듬이다.
Bump Ahead 앨범에 있는 Colorado Bulldog에서 연주파트들이 보여주는 폭풍같은 테크닉은 아니지만 이들이 밴드 지향적인 음악을 추구했음을 생각할 때 Take Cover는 그들이 만들어 낸 수작임에 틀림없다.
* 추천 트랙
02. Take Cover
하지만 이 팀의 명성이나, 멤버 개개인의 실력, 혹은 전작들을 듣고 기대감에 부풀어서 이 앨범을 들었다가는 큰 실망을 하게 될 것이다.
데뷔 앨범부터 3집(Bump Ahead)까지 앨범 곳곳에 있는, 상업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가져온 발라드들 때문에 때때로 골수 락 리스너들로부터 평가절하를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작품들은 평균 이상의 것들을 보여주었다. 물론 Bump Ahead 앨범부터 약간 이러한 실패의 분위기가 보였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앨범만 놓고 본다면 신나는 락큰롤도, 감미로운 발라드 곡도 없어 앨범 전체가 약간 지루한 감이 있다.
2번 트랙인 Take Cover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귀에 들어오는 곡이 없으며, 조금 더 귀를 기울여보면 3번 트랙 Jane Doe에서 4/4박자를 탈피한 반주파트들의 연주나 9번 트랙 Dancin' Right into the Flame에서 보컬 Eric Martin의 멜로디 라인이나 음색 정도가 귀에 들어올 뿐이다.
2번 트랙에 대해 좀 더 덧붙이자면, 그나마 이 곡이 있어서 이 앨범이 평균을 약한 밑도는 평가는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Mr. Big 하면 반주파트들의 뛰어난 테크닉을 많이 떠올리곤 하는데 다른 파트에 비해 드럼주자인 Pat Torpey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평가절하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Pat Torpey의 드럼 소리는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내공으로 결코 다른 멤버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Take Cover에서 Pat Torpey는 발과 플로어 탐, 스네어의 파라디들로 리듬을 만들고 있는데 간단해 보이면서도 결코 간단하지 않은 리듬이다.
Bump Ahead 앨범에 있는 Colorado Bulldog에서 연주파트들이 보여주는 폭풍같은 테크닉은 아니지만 이들이 밴드 지향적인 음악을 추구했음을 생각할 때 Take Cover는 그들이 만들어 낸 수작임에 틀림없다.
* 추천 트랙
02. Take Cover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rapped in Toyland | 4:24 | - | 0 |
2. | Take Cover | 4:37 | 92.5 | 2 |
3. | Jane Doe | 3:35 | - | 0 |
4. | Goin' Where the Wind Blows | 4:19 | 92.5 | 2 |
5. | The Chain | 3:46 | - | 0 |
6. | Where Do I Fit In? | 4:22 | - | 0 |
7. | If That's What It Takes | 4:48 | 98.3 | 3 |
8. | Out of the Underground | 4:05 | - | 0 |
9. | Dancin' Right Into the Flame | 3:03 | 95 | 1 |
10. | Mama D. | 4:33 | - | 0 |
11. | Fool Us Today | 4:22 | - | 0 |
12. | Little Mistake [bonus track] | 3:45 | - | 0 |
Line-up (members)
- Eric Martin : Lead Vocals
- Paul Gilbert : Guitar
- Billy Sheehan : Bass Guitar
- Pat Torpey : Drums
1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Bump Ahead Review (1993) | 85 | Aug 5, 2022 | 0 | ||||
Bump Ahead Review (1993) | 90 | Dec 18, 2021 | 4 | ||||
Get Over It Review (2000) | 80 | Nov 15, 2021 | 0 | ||||
Bump Ahead Review (1993) | 90 | Nov 12, 2021 | 0 | ||||
Mr.big Review (1989) | 100 | Feb 20, 2021 | 0 | ||||
Hey Man Review (1996) | 85 | Mar 25, 2017 | 2 | ||||
Lean Into It Review (1991) | 85 | Oct 13, 2013 | 6 | ||||
Mr.big Review (1989) | 88 | Dec 26, 2011 | 4 | ||||
Bump Ahead Review (1993) | 88 | Jul 27, 2011 | 1 | ||||
Lean Into It Review (1991) | 90 | Oct 13, 2010 | 2 | ||||
Mr.big Review (1989) | 80 | Oct 13, 2010 | 2 | ||||
Lean Into It Review (1991) | 88 | Sep 21, 2010 | 2 | ||||
▶ Hey Man Review (1996) | 66 | Jul 16, 2009 | 1 | ||||
Lean Into It Review (1991) | 92 | Apr 5, 2009 | 2 | ||||
Lean Into It Review (1991) | 84 | Jan 24, 2006 | 2 | ||||
Mr.big Review (1989) | 85 | Nov 9, 2005 | 2 | ||||
Lean Into It Review (1991) | 90 | Nov 9, 2005 | 3 |
1
Lean Into It Review (1991)
Inverse 85/100
Oct 13, 2013 Likes : 6
한 시대의 선두주자들을 모아 슈퍼그룹을 만든다는 것은 물과 기름을 섞어야 하는 것과 같이 개성이 강한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하던거 하게 하지' 식의 반응을 많이 유발하곤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1970년 Eric Clapton, Bobby Whitlock, Carl Radle, Jim Godron이... Read More
Bump Ahead Review (1993)
앤더스 90/100
Dec 18, 2021 Likes : 4
슈퍼 그룹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미스터빅.
3집 Bump Ahead (1993)
전작 Lean Into It (1991) 에서 보여준 팝적인 감각과 하드록의 강렬함을 기가 막히게 조합.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green-tinted sixties mind, just take my heart, to be with you 를 히트시키며 명실상부한 90년대 하드락의 총아로 군림.
... Read More
Mr.big Review (1989)
이준기 88/100
Dec 26, 2011 Likes : 4
미스터빅을 접한것은 미스터빅의 빅 비거 비기스트 베스트 앨범이었다.
(아마도 그 베스트 앨범은 베스트앨범중 최고의 베스트 앨범이 될듯??)
그 베스트 앨범안에 1집에서는 Addicted To That Rush, Rock & Roll이 수록되어있는데
베스트 앨범 안에서 가장 락 스피릿이 충만한 곡은 저 두곡, 특히... Read More
Lean Into It Review (1991)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3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Mr.big의 2집 앨범이다. 어쿠스틱 음악의 아기자기한 묘미를 잘 살리고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에도 좋은데, 하드락, 블루스 및 로큰롤의 장점들을 예리하게 담아내었으며 감미로운 대중적인 멜로디로 폭넓은 반경의 음악팬들을 포... Read More
Hey Man Review (1996)
이준기 85/100
Mar 25, 2017 Likes : 2
개인적으로 미스터빅의 발라드중 제일 좋아하는 Goin' Where the Wind Blows가 수록된 앨범으로 이들의 베스트 앨범을 통해서 계속 듣다가 문득 이 앨범을 사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연스럽게 음반을 구매하게 되었다.
음반을 구매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이 음반이 상업적으로 꽤나 큰 실패... Read More
Lean Into It Review (1991)
구르는 돌 90/100
Oct 13, 2010 Likes : 2
셀프 타이틀 앨범을 통해 데뷔한 Mr.big은 멤버 개개인의 유명세를 기반으로하여 록메탈씬에서 주목받는 존재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앨범만으로 Mr.big의 전부를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밴드를 정말 세계구급으로 만들어준 작품은 후속작인 Lean Into It의 몫이었다. Lean Into It은 Mr.big을... Read More
Mr.big Review (1989)
구르는 돌 80/100
Oct 13, 2010 Likes : 2
80년대 말 Mr.big의 결성은 록 메탈씬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었다. 왜냐하면 이 밴드를 구성하는 면면들이 당대 최고의 테크닉을 자랑하는 뮤지션들이었기 때문이다. 이중에서 가장 이질적으로 보이는 인물은 보컬을 맡게 된 Eric Martin이었다. Paul Gilbert나 Billy Sheehan, Pat Torpey의 경우 이들은 Hea... Read More
Lean Into It Review (1991)
Pagans Eye 88/100
Sep 21, 2010 Likes : 2
흔히 Mr.Big에 대해 얘기할 때 가장 먼저 꼽는 것이 화려한 멤버구성과 그들의 연주력이다. 멤버들 각각이 워낙 유명한 뮤지션들인데다 이미 개인 프로필이나 본작의 리뷰 또한 많기 때문에 굳이 비슷한 내용의 리뷰를 풀어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 앨범이 주목할 만한 이유는 그들의 연... Read More
Lean Into It Review (1991)
이준기 92/100
Apr 5, 2009 Likes : 2
이들의 음악을 듣고있자면 흥겨움 그 자체이다. 게다가 에릭마틴의 보컬도 일품이다. 특히이 린인투잇앨범은 강약 조절이 잘되있고 멤버들간의 조화도 주목할만하다. 파워가 부족하다고 생각도 들지만 이들의 목적은 그쪽에 있는게 아닌듯 하므로 신경쓸거없으며 에릭마틴의 소울풀한 목... Read More
Lean Into It Review (1991)
Dream Theater 84/100
Jan 24, 2006 Likes : 2
대중적으로 엄청난 지지를 받은 앨범이다! 팝을 어느정도 듣는이도 To Be With You알고있으니. 솔직히 이들도 엄청난 테크니션이다. 폴길버트와 빌리쉬언 이둘은 정말 최고.거기에 R&B쪽풍의 Soul 풍한 보이스의 에릭마틴! 더 테크니션적인 곡으로도 갈수있었으나 팀을 위해 자제한다는 느낌이... Read More
Mr.big Review (1989)
Eagles 85/100
Nov 9, 2005 Likes : 2
최고의 역량을 지닌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결성 당시부터 크나큰 화제가 된 Mr.big 이다. G.I.T.를 졸업하고 그곳에서 강사를 역임했으며 Racer X 시절 폭발적인 피킹 솜씨로 기타히어로로 떠오른 Paul Gilbert, David Lee Roth 밴드를 거친 베이시스트 Billy Sheehan,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애상적인 소울보... Read More
Bump Ahead Review (1993)
Epitaph K. 88/100
Jul 27, 2011 Likes : 1
희대의 슈퍼 태크니션들이 모인 밴드, Mr. Big의 세번째 정규 앨범이다!
에릭 마틴의 팝적인 감수성과 폴 길버트의 엄청난 속도의 헤비메탈 기타플레이, 그리고 그 위에 빌리 시헌이라는 폴 길버트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달릴 수 있는 베이스플레이와 팻 토피의 드러밍이 잘 버무려져... Read More
▶ Hey Man Review (1996)
dYnamikGrooov 66/100
Jul 16, 2009 Likes : 1
Mr. Big 이라는 슈퍼 테크니션 밴드의 4번째 정규 앨범이다.
하지만 이 팀의 명성이나, 멤버 개개인의 실력, 혹은 전작들을 듣고 기대감에 부풀어서 이 앨범을 들었다가는 큰 실망을 하게 될 것이다.
데뷔 앨범부터 3집(Bump Ahead)까지 앨범 곳곳에 있는, 상업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가져온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