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Year of the Voyager Review
Band | |
---|---|
Album | The Year of the Voyager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October 20, 2008 |
Genres | Progressive Thrash Metal |
Labels |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2:00:10 |
Ranked | #50 for 2008 , #2,113 all-time |
Album rating : 90.3 / 100
Votes : 7 (1 review)
Votes : 7 (1 review)
February 20, 2010
현대 메탈씬에서 다양한 장르간의 퓨전을 시도하는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밴드들의 결산물들을 찾아 듣는 것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그리고 특히 프로그레시브란 장르와 다른 장르간의 결합은 상당히 보기 쉬운 편인데, Nevermore는 프로그레시브와 쓰래쉬라는 약간 거리가 멀어보일지도 모르는 장르간의 조화를 아름답게 성공한 밴드이다. 사실 쓰래쉬 메탈의 원초적이고 거친 본성이 프로그레시브의 복잡하고 실험적인 요소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러한 시도는 이들이 처음 시도한 것도 아니며 지금까지 Anacrusis, Holy Terror, Believer 그리고 Watchtower와 같은 선배밴드들이 이미 상당한 결실을 이뤄놓았던 부분이다.
하지만 Nevermore가 그들과 다른 점은 이들은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계속해서 자신들의 음악을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들려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라이브 앨범은 그런 노력을 총망라한 "노력의 산물"이 아닌가 싶다. 일단 내가 이 라이브 앨범을 다른 밴드들의 평범한 라이브 앨범들과 확연히 구분시키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들의 기계적이고 살인적인 수준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이다.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심심한" 수준의 목소리를 들려주던 워렐도 라이브에서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며 다른 멤버들의 부담을 상당히 덜어주었고, 현재 미국 메탈씬에서 가장 뛰어난 속주 기타리스트들인 제프와 크리스의 단기 듀오가 들려주는 뛰어나고 창의적인 연주는 이 밴드의 뛰어남을 증명하는 가장 단적인 예이다.
내가 이들을 더욱 칭찬해주고 싶은 이유는 바로 이들의 디스코그래피의 액기스만 뽑아 놓은 트랙 리스트다. 팬들의 욕구를 어떻게 이리도 정확히 파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신기하다는 말만 나올 정도록 멋진 세트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이들의 음악을 처음 접해보는 리스너들은 Century Media에서 기획적으로 다른 밴드들과 같이 내놓은 베스트 앨범을 사지 말고 이 앨범을 통해서 이들의 음악을 접해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Nevermore가 그들과 다른 점은 이들은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계속해서 자신들의 음악을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들려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라이브 앨범은 그런 노력을 총망라한 "노력의 산물"이 아닌가 싶다. 일단 내가 이 라이브 앨범을 다른 밴드들의 평범한 라이브 앨범들과 확연히 구분시키고 싶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들의 기계적이고 살인적인 수준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이다.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심심한" 수준의 목소리를 들려주던 워렐도 라이브에서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며 다른 멤버들의 부담을 상당히 덜어주었고, 현재 미국 메탈씬에서 가장 뛰어난 속주 기타리스트들인 제프와 크리스의 단기 듀오가 들려주는 뛰어나고 창의적인 연주는 이 밴드의 뛰어남을 증명하는 가장 단적인 예이다.
내가 이들을 더욱 칭찬해주고 싶은 이유는 바로 이들의 디스코그래피의 액기스만 뽑아 놓은 트랙 리스트다. 팬들의 욕구를 어떻게 이리도 정확히 파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신기하다는 말만 나올 정도록 멋진 세트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이들의 음악을 처음 접해보는 리스너들은 Century Media에서 기획적으로 다른 밴드들과 같이 내놓은 베스트 앨범을 사지 말고 이 앨범을 통해서 이들의 음악을 접해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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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
1. | Final Product | 5:09 | - | 0 |
2. | My Acid Words | 6:04 | - | 0 |
3. | What Tomorrow Knows / Garden of Grey | 7:23 | - | 0 |
4. | Next In Line | 5:21 | - | 0 |
5. | Enemies of Reality | 4:52 | - | 0 |
6. | I, Voyager | 6:14 | - | 0 |
7. | The Politics of Ecstasy | 7:36 | - | 0 |
8. | The River Dragon Has Come | 5:16 | - | 0 |
9. | I Am the Dog | 4:46 | - | 0 |
10. | Dreaming Neon Black | 6:32 | - | 0 |
Disc 2 | ||||
1. | Matricide | 5:44 | - | 0 |
2. | Dead Heart In A Dead World | 4:41 | - | 0 |
3. | Inside Four Walls | 5:20 | - | 0 |
4. | The Learning | 9:50 | - | 0 |
5. | Sentient 6 | 7:01 | - | 0 |
6. | Narcosynthesis | 6:02 | - | 0 |
7. | The Heart Collector | 6:53 | - | 0 |
8. | Born | 5:58 | - | 0 |
9. | This Godless Endeavour | 9:25 | - | 0 |
Line-up (members)
- Warrel Dane : Vocals
- Jeff Loomis : Guitars
- Chris Broderick : Guitars
- Jim Sheppard : Bass
- Van Williams : Drums
10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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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 Mar 3, 2010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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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 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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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을 직접 구매하여 듣는 리스너 중에 베스트 앨범을 좋아하는 이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백에 한 명이나 있을지 의문이다. 개인적으로도 베스트 앨범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 종종 그 필요성을 인정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특정 밴드의 음악 자체가... Read More
Nevermore Review (1995)
구르는 돌 80/100
Sep 20, 2014 Likes : 3
Nevermore는 90년대 초 시애틀에서 결성된 밴드이다. 당시 시애틀은 Heavy Metal 밴드가 활동하기 어려운 지역이었다. 그도 그럴게 이 지역이야말로 헤비 메탈의 몰락을 주도한 Alternative Rock의 총본산이었기 때문이다. 대안 록을 대표하는 밴드인 Nirvana와 Pearl Jam은 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 Read More
▶ The Year of the Voyager Review (2008) [Live]
James Joyce 92/100
Feb 20, 2010 Likes : 3
현대 메탈씬에서 다양한 장르간의 퓨전을 시도하는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밴드들의 결산물들을 찾아 듣는 것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그리고 특히 프로그레시브란 장르와 다른 장르간의 결합은 상당히 보기 쉬운 편인데, Nevermore는 프로그레시브와 쓰래쉬라는 약간 거리가 멀어보일지도 ...
SilentScream213 85/100
Feb 13, 2023 Likes : 1
This is an interesting transition from their USPM sound. The Politics of Ecstasy is by far the heaviest album the crew had released at that point, adopting a much chuggier and more rhythmic approach. It’s kind of hard to classify this; while the technicality on show is close to Progressive Metal, it also has a very Tech-Thrash-Lite feel to it. Despite being labeled as Thrash,...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