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Nightside Eclipse Review
Band | |
---|---|
Album | In the Nightside Eclips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February 21, 1994 |
Genres | Symphonic Black Metal |
Labels | Candlelight Records |
Length | 59:55 |
Ranked | #3 for 1994 , #51 all-time |
Album rating : 91.6 / 100
Votes : 109 (4 reviews)
Votes : 109 (4 reviews)
June 2, 2010
헤비 메탈 팬들에게 90년 대 들어서 가장 큰 사건은 전반적인 헤비 메탈씬 전체의 몰락일 것이다. 대안 록은 80년대 동안 펑크 록을 주요한 줄기로하여 다양한 장르로부터 음악적 양분을 흡수하면서 언더그라운드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이러한 흐름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가 바로 Nirvana인데, Nirvana를 위시한 Alternative Rock 밴드들은 거의 등장과 동시에 기성 헤비메탈을 녹다운시켜버렸다. 80년대를 넘어 90년대까지 창창할 것 같던 팝메탈 밴드들마저도 인기전선에 적신호가 들어오면서 메탈 음악 전체에 암흑기가 도래하였다. 세계 최대의 대중음악 시장인 영, 미권에서 더이상 헤비메탈이 재기하기란 요원해 보였다.
그러나 암울해 보이는 90년대를 시각을 다르게 볼 수도 있다. 분명히 영, 미권에서 메탈음악은 그 힘을 상실했지만, 유럽 쪽에서는 메탈음악이 폭발적으로 분화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90년대는 누군가에게는 헤비메탈의 암흑기로 기억될 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메탈의 황금기로 기억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나도 이 시기를 암흑기로만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와같은 부정적인 시각은 많이 옅어진 편이다. 오히려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 걸맞게 헤비 메탈의 하위장르가 더 다양해짐으로 인해 한층 풍성해졌다고 생각한다.
다양하게 분화된 장르 중의 하나인 블랙 메탈은 북유럽에서 탄생한 장르로 이들의 사운드를 거슬러 올라갈 대로 올라가다 보면, 그 끝자락에 만날 수 있는 밴드가 Black Sabbath있고, 그 지점에서 조금만 더 내려오면 Venom이 있다. 이들의 영향을 받아 블랙메탈에 좀더 직접적으로 뚜렷하게 영향을 준 밴드로는 Mayhem과 Darkthrone을 거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밴드는 블랙메탈의 틀을 완성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해주는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다. Mayhem의 데뷔 앨범인 De mysteriis dom Sathanas와 Darkthrone의 두 번째 앨범 A Blaze in the Northern Sky는 블랙 메탈 씬의 여명을 비춘 기념비적인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랙 메탈이라는 카테고리에 몸담고 있는 밴드들 중 두 밴드의 영향권을 벗어나 있는 밴드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만약 벗어나 있는 밴드가 있다면 아마도 그 밴드는 블랙 메탈의 정의를 넘어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밴드로 남게 될 것이지만, 아직 그러한 밴드가 있다는 소문은 현재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다.
Emperor는 지독히도 마이너한 장르인 블랙메탈에 좀더 대중친화적인 요소를 불어넣은 장본인이다. 밴드가 개척한 장르는 지금은 상당히 번성하고 있는 Symphonic Black Metal이라는 장르였다. 당시에 밴드의 리더인 Ihsahn은 기존의 블랙메탈과는 다른 음악을 하고자 했는데, In The Nightside Eclipse는 그의 음악적 심미안과 과감한 실험정신이 낳은 결과물이었다. 이전에 나온 블랙메탈 앨범들과 본작의 가장 큰 차이는 신디사이저에 있다. 당시에 블랙메탈 밴드들이 건조한 날 것의 사운드를 주조해내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때 Emperor는 신디사이저를 통해 풍성한 블랙메탈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블랙 메탈 순혈주의자들은 이러한 형태의 음악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하였지만, Emperor의 실험은 조기에 생을 마감할 수 있었던 블랙 메탈의 수명을 비약적으로 늘려주었다.
앨범은 시종일관 사악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전 곡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싹한 분위기와 냉기는 블랙메탈을 좋아하는 리스너에게 어마어마한 쾌감을 준다. 처절하게 울려퍼지는 Ihsahn의 보컬도 일품이지만, 이 앨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위에서 언급한 신디사이저다. 전곡에서 그 위용을 떨치고 있는 신디사이저 연주는 이 불경스러운 장르에서 성스러운 아우라마저 느끼게 할 정도로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앨범에 수록된 곡 들 가운데서도 Into the Infinity of Thoughts, I Am the Black Wizards, Inno A Satana정도가 심포닉 블랙메탈에서 고전 중의 고전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블랙 메탈 입문자라면 반드시 들어야하는 필청 트랙이다.
In the Nightside Eclipse 이후에 Emperor는 세 장의 스튜디오 음반을 발표했다. 후속작들도 본작 못지 않은 뛰어난 퀄리티로 블랙 메탈 팬들에게서 찬사를 받아냈다. 개인적으로는 In the Nightside Eclipse에서 블랙 메탈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 아우라를 걷어낸다면, Anthems to the Welkin at Dusk나 IX Equilibrium가 더 나은 작품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그러나 In the Nightside Eclipse에서 파생한 심포닉 블랙의 무수한 가지들의 번성을 생각해보면 그러한 생각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만다. 현시점에서 심포닉 블랙이라는 장르는 조락을 거듭하고 있는 장르에 지나지 않다. 그러나 Emperor라는 밴드가 In the Nightside Eclipse를 발표함으로써 블랙 메탈, 나아가 메탈 음악 전체의 역사에서 중대한 기여를 했다는 사실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암울해 보이는 90년대를 시각을 다르게 볼 수도 있다. 분명히 영, 미권에서 메탈음악은 그 힘을 상실했지만, 유럽 쪽에서는 메탈음악이 폭발적으로 분화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90년대는 누군가에게는 헤비메탈의 암흑기로 기억될 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메탈의 황금기로 기억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나도 이 시기를 암흑기로만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와같은 부정적인 시각은 많이 옅어진 편이다. 오히려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 걸맞게 헤비 메탈의 하위장르가 더 다양해짐으로 인해 한층 풍성해졌다고 생각한다.
다양하게 분화된 장르 중의 하나인 블랙 메탈은 북유럽에서 탄생한 장르로 이들의 사운드를 거슬러 올라갈 대로 올라가다 보면, 그 끝자락에 만날 수 있는 밴드가 Black Sabbath있고, 그 지점에서 조금만 더 내려오면 Venom이 있다. 이들의 영향을 받아 블랙메탈에 좀더 직접적으로 뚜렷하게 영향을 준 밴드로는 Mayhem과 Darkthrone을 거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밴드는 블랙메탈의 틀을 완성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해주는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다. Mayhem의 데뷔 앨범인 De mysteriis dom Sathanas와 Darkthrone의 두 번째 앨범 A Blaze in the Northern Sky는 블랙 메탈 씬의 여명을 비춘 기념비적인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랙 메탈이라는 카테고리에 몸담고 있는 밴드들 중 두 밴드의 영향권을 벗어나 있는 밴드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만약 벗어나 있는 밴드가 있다면 아마도 그 밴드는 블랙 메탈의 정의를 넘어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밴드로 남게 될 것이지만, 아직 그러한 밴드가 있다는 소문은 현재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다.
Emperor는 지독히도 마이너한 장르인 블랙메탈에 좀더 대중친화적인 요소를 불어넣은 장본인이다. 밴드가 개척한 장르는 지금은 상당히 번성하고 있는 Symphonic Black Metal이라는 장르였다. 당시에 밴드의 리더인 Ihsahn은 기존의 블랙메탈과는 다른 음악을 하고자 했는데, In The Nightside Eclipse는 그의 음악적 심미안과 과감한 실험정신이 낳은 결과물이었다. 이전에 나온 블랙메탈 앨범들과 본작의 가장 큰 차이는 신디사이저에 있다. 당시에 블랙메탈 밴드들이 건조한 날 것의 사운드를 주조해내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때 Emperor는 신디사이저를 통해 풍성한 블랙메탈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블랙 메탈 순혈주의자들은 이러한 형태의 음악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하였지만, Emperor의 실험은 조기에 생을 마감할 수 있었던 블랙 메탈의 수명을 비약적으로 늘려주었다.
앨범은 시종일관 사악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전 곡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싹한 분위기와 냉기는 블랙메탈을 좋아하는 리스너에게 어마어마한 쾌감을 준다. 처절하게 울려퍼지는 Ihsahn의 보컬도 일품이지만, 이 앨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위에서 언급한 신디사이저다. 전곡에서 그 위용을 떨치고 있는 신디사이저 연주는 이 불경스러운 장르에서 성스러운 아우라마저 느끼게 할 정도로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앨범에 수록된 곡 들 가운데서도 Into the Infinity of Thoughts, I Am the Black Wizards, Inno A Satana정도가 심포닉 블랙메탈에서 고전 중의 고전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블랙 메탈 입문자라면 반드시 들어야하는 필청 트랙이다.
In the Nightside Eclipse 이후에 Emperor는 세 장의 스튜디오 음반을 발표했다. 후속작들도 본작 못지 않은 뛰어난 퀄리티로 블랙 메탈 팬들에게서 찬사를 받아냈다. 개인적으로는 In the Nightside Eclipse에서 블랙 메탈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 아우라를 걷어낸다면, Anthems to the Welkin at Dusk나 IX Equilibrium가 더 나은 작품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그러나 In the Nightside Eclipse에서 파생한 심포닉 블랙의 무수한 가지들의 번성을 생각해보면 그러한 생각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만다. 현시점에서 심포닉 블랙이라는 장르는 조락을 거듭하고 있는 장르에 지나지 않다. 그러나 Emperor라는 밴드가 In the Nightside Eclipse를 발표함으로써 블랙 메탈, 나아가 메탈 음악 전체의 역사에서 중대한 기여를 했다는 사실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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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ntro | 0:52 | 79 | 17 | |
2. | Into the Infinity of Thoughts | 8:14 | 97.3 | 26 | Audio Audio |
3. | The Burning Shadows of Silence | 5:36 | 89.4 | 18 | |
4. | Cosmic Keys to My Creations & Times | 6:06 | 92.4 | 21 | Audio |
5. | Beyond the Great Vast Forest | 6:01 | 89.4 | 19 | |
6. | Towards the Pantheon | 5:57 | 89.4 | 20 | |
7. | The Majesty of the Nightsky | 4:54 | 90.6 | 19 | Audio |
8. | I Am the Black Wizards | 6:01 | 95 | 24 | Audio |
9. | Inno a Satana | 4:48 | 97.9 | 23 | Audio |
bonus tracks: | |||||
10. | A Fine Day to Die (Bathory cover) | 8:29 | 87.5 | 6 | |
11. | Gypsy (Mercyful Fate cover) | 2:56 | 90 | 6 | Audio |
1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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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Jul 26, 2023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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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 Feb 28, 2008 | 5 | |||||
92 | Nov 9, 2005 | 5 | |||||
90 | Nov 9, 2005 | 1 | |||||
74 | Nov 9, 2005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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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Embrace 95/100
May 27, 2013 Likes : 5
<'대부'에서 다시 '황제'로>
지금은 해체됬지만 Emperor를 떠올릴 때면 항상 밴드 이름 그대로 '황제'라는 웅장하면서도 장엄한 타이틀을 가장 먼저 상기하게 된다. 다만 그 타이틀은 본작 이전에 발매한 1,2집 시절의 Emperor에게 해당되는 얘기다. 지글거리는 리프에차디찬 노르웨이의 숲... Read More
TheBerzerker 98/100
Feb 28, 2008 Likes : 5
12/27 수정
'황제' 식 블랙 메탈. Symphonic Black Metal 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길을 열어주고, 많은 후배들에게 이 장르에 도전하게 만든, 블랙메탈 청자들이 서베이에서 거의 항상 명반 1순위로 뽑는 Emperor 의 In The Nightside Eclipse.
무엇이 이 앨범을 최고의 자리로 올려놓았을까? 쉽게 설명하긴 힘... Read More
IX Equilibrium Review (1999)
Mefisto 90/100
Oct 27, 2010 Likes : 3
[음악을 통해 생생하게 묘사된 지옥도(地獄圖)]
트윈기타가 서로 따로 노는듯 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며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자아내는 기타리프, 청천벽력과도 같은 드러밍, 사악한 비장미를 그려내는 신디사이저,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나온 영혼의 울림을 담아낸듯한 목소리... 이... Read More
SilentScream213 90/100
Jun 4, 2022 Likes : 2
While Master’s Hammer actually take the accolade for the first Symphonic Black Metal album, few would disagree that Emperor’s debut improved on and perfected the genre. In the Nightside Eclipse may have singlehandedly launched the boom of Sympho Black albums in the late nineties, and became the template for the genre’s sound. It’s still regarded as widely the greatest S... Read More
Emperor / Hordanes Land Review (1993) [Split]
똘복이 85/100
Apr 4, 2023 Likes : 1
사실 1990년대 초중반의 노르웨이 블랙메탈은 무엇을 들어도 실패가 없고, 무엇을 들어도 가치 없는 것을 찾기 힘들다.
이들의 경우도 그렇다. 이 두 밴드가 노르웨이, 아니 블랙메탈사를 놓고 봤을때 얼마나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지는 알 것이다.
Emperor야 뭐 여전히 잘한다.
다만... Read More
Emperial Live Ceremony Review (2000) [Live]
구르는 돌 85/100
Sep 16, 2014 Likes : 1
Black Metal의 황제 Emperor의 첫 공식 라이브 앨범. 본작은 황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라이브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Emperial Live Ceremony는 이 밴드가 얼마나 라이브 무대에서 역동적인 힘을 발휘하는지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세트리스트부터 앨범은 정말 알찬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Emperor의 최... Read More
IX Equilibrium Review (1999)
구르는 돌 85/100
Jul 4, 2014 Likes : 1
In the Nightside Eclipse의 휘광에 가려져 Emperor의 후속작들은 종종 잊혀지곤 하는데 무시해도 될 정도의 널럴한 작품들은 결코 아니다. 두 번째 작품인 Anthems to the Welkin At Dusk도 그렇거니와 세 번째 작품인 IX Equilibrium 역시 Emperor의 압도적인 역량이 결집된 역작이다. 만약 다른 밴드들이 이와 같... Read More
Emperial Live Ceremony Review (2000) [Live]
TheBerzerker 86/100
Apr 3, 2010 Likes : 1
09년 4월 20일에 발매된 라이브 Live Inferno 앨범과 비교하여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갖추고 있는 수작
셋리스트 부터가 상당히 감동적인 앨범이다..
음악으로만 들으면서도 이샨의 무대 매너가 생생히 보이는 듯한 착각을 일게 하는 앨범 - 개인적으로 레코딩 상태는 그닥 좋지 않다고 생각한... Read More
IX Equilibrium Review (1999)
TheBerzerker 92/100
Jan 1, 2009 Likes : 1
1, 2집 앨범에 비해서 3집의 느낌은 몽롱하고, 곡 전체적인 분위기들이 통일되어 가는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데, 이 앨범 역시 극찬 받을만한 명반이다. Emperor 식 블랙메탈이 2집에서 완성되었다면, 3집부터는 조금씩 다른 느낌의 음악을 들려주는데, 사실 나는 귀에 잘 안들어온다는 느낌을 ... Read More
TheBerzerker 92/100
Jan 1, 2009 Likes : 1
1집에서 시작된 Emperor 식 블랙메탈은 2집에서 완성의 길로 다다른다. 1집에 비해 확 끌리는 멜로디나 웅장함은 덜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더 완성된 듯한 느낌이다. 앨범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다고 해야하나.. 데뷔 앨범의 미숙함은 모두 떨쳐내고 2집에서는 이제 완전 성숙한 느낌의 음악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