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s in the Attic Review
Band | |
---|---|
Album | Toys in the Attic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1975 |
Genres | Hard Rock |
Labels | Sony Music |
Length | 37:11 |
Ranked | #5 for 1975 , #745 all-time |
Album rating : 91.1 / 100
Votes : 17 (2 reviews)
Votes : 17 (2 reviews)
March 28, 2012
Led Zeppelin, Deep Purple, Black Sabbath 이 세 밴드의 공통점은? 모두 영국출신의 하드록 밴드라는 사실이다. 여기에 Uriah Heep, Bad Company, Rainbow 등의 걸출한 하드 록 밴드 역시 거의 대부분이 영국출신 밴드들이었다. 70년대 하드록 지형도에 성조기가 꽃힐 자리는 없었다. 하드록 씬에는 오로지 유니온 잭만이 펄럭이고 있었다. 이러한 흐름은 60년대 Yardbirds와 Cream과 같은 선구적인 밴드들 이 장르를 개척했을 때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이와같은 양상은 70년대 중반까지도 끊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영국 밴드들의 두터운 가드를 뚫으려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하드록에 뛰어들었던 대부분의 미국 밴드들은 아무리봐도 함량미달이었다. 하드록 세계는 미국 밴드들에게 계속해서 진입을 허락지 않은 미개척지로 남아있었다. 물론 이 사실은 Aerosmith가 세 번째 앨범 Toys In The Attic을 시장에 내놓기 전까지만 말이다.
Aerosmith의 음악을 데뷔앨범부터 들어온 나 같은 사람에게는 밴드의 초기앨범이 실패를 거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다. 이들의 동명의 데뷔앨범이나 그 뒤를 이은 Get Your Wings 역시 명반은 아니라도 수작이라 할 만하기 때문이다. Dream On, Mama Kin, Same Old Song and Dance와 같은 걸출한 트랙들에 대해 당대 미국 대중들이 심심한 태도를 보인 것은 의외의 사실이다. 단지 우리네 정서에도 잘 맞는 발라드 Dream On만이 빌보드 차트 53위라는 소소한 성과를 거두었고 나머지 트랙 미국 록 팬들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Aerosmith가 초기에 겪었던 부당한 대접은 이들의 모습이 Rolling Stones나 New York Dolls와 집요하게 비교하면서 비난했던 평론가들의 영향도 일정부분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결국 밴드는 성공하지 못하면 해산해야 한다는 절박한 기로에서 세 번째 앨범 제작을 시작했다. 이러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앨범을 제작한 결과물이 바로 밴드에게 막대한 부와 명성을 가져다준 Toys In The Attic이었다.
밴드 사운드를 특징짓는 Joe Perry의 지글지글 거리는 블루스 록 리프와 Steven Tyler의 도발적인 보이스 톤은 이 앨범에서 한층 더 가공할 수준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대중음악 역사속에서 가장 막강한 페어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하는 Steven Tyler와 Joe Perry 두 사람의 협력이 이렇게까지 진척된 적은 없었다. 두 사람의 천재적인 재능이 만개하면서 Toys in the Attic은 후속작 Rocks와 함께 밴드의 초기 명작으로 꼽힐 정도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똑같이 블루스에 기반을 둔 Led Zeppelin의 어떠한 명반을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이 앨범은 퀄리티는 탁월하다. 본작의 걸출한 면모는 앨범의 수록된 곡들이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Steven Tyler의 으르렁대는 보컬이 매력적인 타이틀 트랙은 순수한 광기와 긴장감이 넘치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앨범의 시작을 알리기에 딱 알맞은 곡이다. 하드록 스래쉬라 해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강력한 리프는 위기에 직면한 Aerosmith의 유별난 각오가 엿보이는 곡이라고 생각된다. Uncle Salty는 창녀와 포주, 딜러에 대한 묘사를 너저분하게 담고 있는데, 본작에서 그나마 얌전한 곡이다. 강력한 기타 배킹과 보컬 하모니가 매혹적인 Sweet Emotion은 본작을 넘어서 Aerosmith가 만든 모든 디스코그라피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도 최고라 해도 무방한 트랙일 것이다. 전성기에 막 접어든 Aerosmith의 작곡능력을 잴 수 있는 가늠자 역활을 하는 트랙이라고 생각한다. 애상적인 건반연주로 시작되는 You See Me Crying은 또하나의 밴드의 명품 발라드다. Steven Tyler의 감성넘치는 목소리 덕에 개인적으로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Dream On이나 후기 명곡인 Crazy 이상으로 좋아하는 발라드 송이다.
이 앨범에 실린 곡들의 우수성을 알아낸 것은 앨범을 구매한 대중들만이 아니었다. 수많은 록 밴드, 뮤지션들은 이 앨범의 매력을 알고 숱하게 리메이크 했다. 먼저 타이틀 트랙 Toys in the Attic을 리메이크한 R.E.M.을 비롯해서, Sweet Emotion을 리메이크한 Warrant, Ratt와 No More No More을 리메이크한 Velvet Revolver 등 우수한 밴드들이 앨범에 실린 곡들의 가치를 인식하고 리메이크했다.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기라성 같은 후배 밴드들의 이와 같은 리메이크 사례보다 이 앨범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사례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앨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곡은 Walk This Way이다. Toys in the Attic의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된 이 곡은 밴드에게 있어서도 가장 의미있는 곡이다. 이 곡은 흑인 훵크의 영향을 받은 그루브와 선명한 기타 연주와 일품인 곡으로 나오자마자 하드록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러나 Walk This Way가 Aerosmith에게 있어서 의미 있다는 것은 단순히 명곡이라는 사실에서만 기인한 것은 아니다. Aerosmith는 80년대에 침체기를 겪는데, 이 곡이 쇠락해가던 밴드의 생명을 다시금 타오르게 했기 때문이다. 80년대 중반 올드스쿨 힙합의 전설인 Run D.M.C.가 이곡을 리메이크 하면서 Run D.M.C.는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하면서 Aerosmith는 대중들에게 자신들에 대한 인식을 재고시킴으로써 재기의 발판을 멋지게 마련했다. Run D.M.C.가 리메이크한 Walk This Way는 힙합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한 곡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힙합의 위세를 생각한다면 기념비적인 곡이라 할만 하겠다. Aerosmith는 이후에 초기걸작으로 평가받는 Toys in the Attic, Rocks 이상으로 대중적인 성공을 누리게 되는 Pump, Get a Grip을 발표하면서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만 Toys in the Attic은 800만장이나 판매되었다. 이러한 성공은 밴드가 그 동안 겪었던 설움을 단번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더이상 짓궃은 평론가들로부터 Rolling Stones나 New York Dolls의 짝퉁 밴드라고 비난받는 일도 사라졌다. 앨범의 명성은 잊혀져가던, 밴드의 명곡인 Dream On을 다시 빌보드 차트 6위의 자리에 올려놓았을 정도로 밴드에 대한 당 대 록 팬들의 관심은 갑작스럽게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 이 앨범 이후에도 Aersmith는 숱하게 많은 명반, 명곡을 만들어내면서 자신들만의 상업적 왕국을 건설했다. Rocks나 Pump, Get a Grip 등의 걸출한 작품들 또한 밴드의 대표작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당사자들에게 있어서 아마도 Toys in the Attic만큼 가치 있지는 않을 것 같다. 본작이 없었다면 이후 Aersmith가 누렸을 황금시대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Aerosmith의 음악을 데뷔앨범부터 들어온 나 같은 사람에게는 밴드의 초기앨범이 실패를 거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다. 이들의 동명의 데뷔앨범이나 그 뒤를 이은 Get Your Wings 역시 명반은 아니라도 수작이라 할 만하기 때문이다. Dream On, Mama Kin, Same Old Song and Dance와 같은 걸출한 트랙들에 대해 당대 미국 대중들이 심심한 태도를 보인 것은 의외의 사실이다. 단지 우리네 정서에도 잘 맞는 발라드 Dream On만이 빌보드 차트 53위라는 소소한 성과를 거두었고 나머지 트랙 미국 록 팬들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Aerosmith가 초기에 겪었던 부당한 대접은 이들의 모습이 Rolling Stones나 New York Dolls와 집요하게 비교하면서 비난했던 평론가들의 영향도 일정부분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결국 밴드는 성공하지 못하면 해산해야 한다는 절박한 기로에서 세 번째 앨범 제작을 시작했다. 이러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앨범을 제작한 결과물이 바로 밴드에게 막대한 부와 명성을 가져다준 Toys In The Attic이었다.
밴드 사운드를 특징짓는 Joe Perry의 지글지글 거리는 블루스 록 리프와 Steven Tyler의 도발적인 보이스 톤은 이 앨범에서 한층 더 가공할 수준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대중음악 역사속에서 가장 막강한 페어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하는 Steven Tyler와 Joe Perry 두 사람의 협력이 이렇게까지 진척된 적은 없었다. 두 사람의 천재적인 재능이 만개하면서 Toys in the Attic은 후속작 Rocks와 함께 밴드의 초기 명작으로 꼽힐 정도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똑같이 블루스에 기반을 둔 Led Zeppelin의 어떠한 명반을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이 앨범은 퀄리티는 탁월하다. 본작의 걸출한 면모는 앨범의 수록된 곡들이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Steven Tyler의 으르렁대는 보컬이 매력적인 타이틀 트랙은 순수한 광기와 긴장감이 넘치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앨범의 시작을 알리기에 딱 알맞은 곡이다. 하드록 스래쉬라 해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강력한 리프는 위기에 직면한 Aerosmith의 유별난 각오가 엿보이는 곡이라고 생각된다. Uncle Salty는 창녀와 포주, 딜러에 대한 묘사를 너저분하게 담고 있는데, 본작에서 그나마 얌전한 곡이다. 강력한 기타 배킹과 보컬 하모니가 매혹적인 Sweet Emotion은 본작을 넘어서 Aerosmith가 만든 모든 디스코그라피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도 최고라 해도 무방한 트랙일 것이다. 전성기에 막 접어든 Aerosmith의 작곡능력을 잴 수 있는 가늠자 역활을 하는 트랙이라고 생각한다. 애상적인 건반연주로 시작되는 You See Me Crying은 또하나의 밴드의 명품 발라드다. Steven Tyler의 감성넘치는 목소리 덕에 개인적으로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Dream On이나 후기 명곡인 Crazy 이상으로 좋아하는 발라드 송이다.
이 앨범에 실린 곡들의 우수성을 알아낸 것은 앨범을 구매한 대중들만이 아니었다. 수많은 록 밴드, 뮤지션들은 이 앨범의 매력을 알고 숱하게 리메이크 했다. 먼저 타이틀 트랙 Toys in the Attic을 리메이크한 R.E.M.을 비롯해서, Sweet Emotion을 리메이크한 Warrant, Ratt와 No More No More을 리메이크한 Velvet Revolver 등 우수한 밴드들이 앨범에 실린 곡들의 가치를 인식하고 리메이크했다.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기라성 같은 후배 밴드들의 이와 같은 리메이크 사례보다 이 앨범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사례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앨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곡은 Walk This Way이다. Toys in the Attic의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된 이 곡은 밴드에게 있어서도 가장 의미있는 곡이다. 이 곡은 흑인 훵크의 영향을 받은 그루브와 선명한 기타 연주와 일품인 곡으로 나오자마자 하드록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러나 Walk This Way가 Aerosmith에게 있어서 의미 있다는 것은 단순히 명곡이라는 사실에서만 기인한 것은 아니다. Aerosmith는 80년대에 침체기를 겪는데, 이 곡이 쇠락해가던 밴드의 생명을 다시금 타오르게 했기 때문이다. 80년대 중반 올드스쿨 힙합의 전설인 Run D.M.C.가 이곡을 리메이크 하면서 Run D.M.C.는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하면서 Aerosmith는 대중들에게 자신들에 대한 인식을 재고시킴으로써 재기의 발판을 멋지게 마련했다. Run D.M.C.가 리메이크한 Walk This Way는 힙합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한 곡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힙합의 위세를 생각한다면 기념비적인 곡이라 할만 하겠다. Aerosmith는 이후에 초기걸작으로 평가받는 Toys in the Attic, Rocks 이상으로 대중적인 성공을 누리게 되는 Pump, Get a Grip을 발표하면서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만 Toys in the Attic은 800만장이나 판매되었다. 이러한 성공은 밴드가 그 동안 겪었던 설움을 단번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더이상 짓궃은 평론가들로부터 Rolling Stones나 New York Dolls의 짝퉁 밴드라고 비난받는 일도 사라졌다. 앨범의 명성은 잊혀져가던, 밴드의 명곡인 Dream On을 다시 빌보드 차트 6위의 자리에 올려놓았을 정도로 밴드에 대한 당 대 록 팬들의 관심은 갑작스럽게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 이 앨범 이후에도 Aersmith는 숱하게 많은 명반, 명곡을 만들어내면서 자신들만의 상업적 왕국을 건설했다. Rocks나 Pump, Get a Grip 등의 걸출한 작품들 또한 밴드의 대표작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당사자들에게 있어서 아마도 Toys in the Attic만큼 가치 있지는 않을 것 같다. 본작이 없었다면 이후 Aersmith가 누렸을 황금시대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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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oys in the Attic | 3:05 | 92.1 | 7 |
2. | Uncle Salty | 4:10 | 90 | 7 |
3. | Adam's Apple | 4:34 | 92.9 | 7 |
4. | Walk This Way | 3:40 | 98.1 | 10 |
5. | Big Ten Inch Record | 2:16 | 85.8 | 6 |
6. | Sweet Emotion | 4:34 | 98.1 | 8 |
7. | No More No More | 4:34 | 90.8 | 6 |
8. | Round and Round | 5:03 | 91.7 | 6 |
9. | You See Me Crying | 5:12 | 94.2 | 6 |
Line-up (members)
- Steven Tyler : Vocals
- Joe Perry : Guitars
- Brad Whitford : Guitars
- Tom Hamilton : Bass
- Joey Kramer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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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 Review (1989)
이준기 90/100
Jul 13, 2013 Likes : 4
Permanent Vacation앨범에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는 분위기를 한단계 더 끌어올려서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굳힌 앨범이다. 탄탄한 팀웍을 바탕으로 거물급 밴드 다운 수준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여타 다른 밴드들과는 뭔가 다른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에어로스미스만의 스타일... Read More
Nine Lives Review (1997)
이준기 86/100
Apr 7, 2009 Likes : 3
뭔가 토속적인 느낌을 많이 받은 앨범..
쟈켓 사진때문에 더더욱 그런느낌을 받은데다 음악자체도 인도 풍의? 그런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앨범이다.
1번트랙부터 14번까지 일관성있는 느낌으로 잘 전개되는 걸작이라고 생각된다.
애절한 스티븐타일러의 목소리와도 아주 잘 맞아떨어지... Read More
Pump Review (1989)
폐인키라 92/100
Jun 27, 2007 Likes : 3
웬지 get a grip보다 유명세를 덜타는것 같은 앨범이다. get a grip의 발라드 때문인가?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 앨범을 get a grip보다 훨씬 좋아하며, Aerosmith의 '아메리칸 하드락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대변할만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일단 get a grip보다 본작을 선호하는 이유부터 말하자면, 곡... Read More
Pump Review (1989)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3
로큰롤의 열기로 가득한 American Hard Rock의 제왕, Aerosmith의 중반기 역작이다. Columbia에서 Geffen으로 이적한 이후 세 번째 앨범이자, 베스트 앨범과 라이브 앨범을 포함한 통산 15번째 작품으로 초창기 명반인 "Toys in the Attic", "Rocks" 앨범들과는 다소 대비되는 보다 풍성하고 여유... Read More
Aerosmith Review (1973)
이준기 90/100
Feb 22, 2014 Likes : 2
촌스러운 73년대의 사운드가 오히려 지금 시대에도 장점으로 작용하는 느낌이다. 벌써 40년이나 지난 작품인데 그당시 이런 하드락을 접하지 못한것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질정도로 정겨운 음악으로 가득차 있다. 시원시원한 느낌의 Make it, Mama kin, 몽환적인 Dream on은 특히나 애처로운 스티븐... Read More
Get a Grip Review (1993)
이준기 90/100
Aug 16, 2013 Likes : 2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에어로스미스의 작품중 하나로 멤버들 각자 전성기 시절 정점에 달하는 수준높은 음악과 힘찬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형적인 에어로스미스 식의 흥겨움을 담은 Eat The Rich, 에어로스미스 특유의 뭔가 라이브틱한 아름다운 발라드 Livin' On The Edge, Cryin',crazy, 이 이 앨... Read More
Nine Lives Review (1997)
폐인키라 84/100
Apr 21, 2007 Likes : 2
pump와 get a grip의 초대박(두 앨범 모두 700만장 이상을 팔아먹었다)을 내고 다시 콜롬비아로 돌아와서 낸 일종의 재기작(?)이다. 활기찬 pump와 매끄럽고 신나는 get a grip과 달리 뭐라 하기가 참 애매한 앨범이다. 굳이 말하자면 신선하며 거칠다 정도가 어울리겠는데, 4번~11번 트랙들이 정말 희... Read More
Get a Grip Review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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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9, 2005 Likes : 2
마흔 살을 넘긴 멤버들의 나이를 완전히 무시하는 절정의 Rock Spirit로 무장된 걸작이다. Aerosmith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앨범이기도 한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밴드라 할 정도로 폭넓은 인기를 구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노련한 연주력이야 말... Read More
A Little South of Sanity Review (1998) [Live]
이준기 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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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A Grip과 Nine Lives World Tours 기간동안의 라이브들중 선별되어 만들어진 라이브 앨범이다. 처음에 아무 정보없이 들었을때보다 저 짜집기 라이브 앨범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조금더 실망했었다. 역시 라이브 앨범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것이 더 낫지 않은가, 컨디션이나 실수가 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