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 Review
March 28, 2012
60년대, 서구권 전역은 기성 권력에 대한 저항으로 들끓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미국은 반전운동과 인종차별 등의 문제를 비롯한 사안들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60년대는 제2 차 대전을 전후하여 태어난 젊은 세대들이 기성 세대들이 쌓아놓았던 질서와 그 이면에 도사린 퇴폐와 방종, 그리고 그동안 의심없이 믿어왔던 전통적인 가치관에 온몸으로 저항하던 시기였다. 대중 음악씬도 이러한 사조에 물들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이때 대중음악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아티스트로는 Bob Dylan을 거론할 수 있겠다. 그는 60년대의 성난 젊은이들의 페르소나를 대변하는 존재로서 히피 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권력에 저항하는 무드는 68년에 정점을 찍었다. 프랑스에서는 대규모 반전 시위가 있었으며, 중부 유럽에서는 체코 민주화의 상징적인 사건인 프라하의 봄이 발생해 친소련 정권에 저항했다.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에 저항하던 지도자인 Martin Luther King 목사가 과격파 백인 단체 단원에게 암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조야를 시끄럽게 했다. 대중 음악씬도 여기에 호응이라도 하듯 반전, 평화, 자유를 주제로한 음악 축제인 우드스톡 페스티벌을 벌여 히피 문화의 절정을 장식하면서 들끓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렇게 영미 대중음악씬 전체가 합심하여 저항이라는 키워드로 뜨거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The Who는 의외의 스태스를 취한다. The Who는 65년, 첫 정규 앨범으로 데뷔할 때만 해도 밴드는 기성세대의 위선적인 정치나 철학체계에 난도질을 가하는 데 몰입하고 있었다. 이들은 60년대 영국의 하위계층에서 유행하던 모드 족들의 정서를 록의 형식으로 승화하여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냈다. 하지만, The Who은 데뷔 앨범 이후로 모드 족들의 모토인 반항정신과 조금씩 거리를 두려는 입장을 취하게 된다. 물론 이들이 반항이라는 키워드를 본격적으로 포기한 적은 없지만, 적어도 음악 양식에서는 기존의 거친 정서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지양하게 된 것은 분명했다. 밴드의 세 번째 앨범인 The Who Sell Out은 Who의 이러한 방침을 반영한 세련된 작품이었다. 그 결과 The Who Sell Out은 에너지 넘치는 초기 작품에서 성숙미 넘치는 중후반기 작품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성향을 보여준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The Who가 예술성을 적극적으로 구현한 것은 그 다음 작품에서였다. The Who Sell Out의 성공으로 자신감이 붙은 밴드는 이번에는 장르로서는 아직 미개척지나 다름없었던 Rock Opera에 도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The Who를 최초로 록 오페라를 시도한 밴드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말해서 이는 틀린 얘기다. 록 오페라의 시작은 영국 출신의 Psychedelic Rock 밴드 Nirvana의 The Story of Simon Simopath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국 밴드의 영향력은 거의 없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The Who의 Tommy는 Nirvana의 The Story of Simon Simopath에 영향을 받았다기보다는 Beatles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파급효과로 탄생한 작품으로 여겨진다.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 점은 The Who는 록 오페라를 최초로 도입한 밴드는 분명 아니라는 사실이지만, 이들이 록 오페라라는 생소했던 분야를 음악인들과 대중들 모두에게 인식시켰다는 것이다. 밴드가 본작에서 보여준 장대한 록 오페라는 이후 수많은 밴드들이 모범으로 삼게되면서 확고히 정착하게 된다. Tommy는 록 음악의 발전에 있어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he Who가 록 오페라를 통해 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컨셉 앨범이었다. Beatles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에 충격받은 밴드로는 Beach Boys만이 주로 언급되곤 하지만, 사실 그들 만 쇼크를 받았던 것은 아니다. Beatles의 페퍼 상사는 동시대에 살고 있던 거의 모든 밴드들의 창작욕에 불을 붙였다. 비슷한 시기에 브리티쉬 인베이젼을 주도했던 The Who에게도 Beatles의 67년작은 대단히 충격적인 작품이었다. 여기에 자극받은 밴드의 리더였던 Pete Townshend는 페퍼 상사 앨범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결된 하나의 스토리를 록 오페라 형식으로 엮어내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양식의 작품을 구상하게 된다.
앨범의 스토리는 Tommy라는 한 인물의 성장을 다루고 있다. 어느날 평범한 소년있었던 Tommy라는 이름의 소년은 거울을 통해 가정사의 비극을 목격하고 만다. 그 충격으로 그는 거울에 사로잡힌채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 되고 만다. 이런 소년을 이웃들과 친인척들은 끔찍하게 학대한다. 일상을 무의하미하게 보내던 Tommy는 어느날, 운명처럼 핀볼 게임을 접하게 된다. 그는 여기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여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이에 예전에 그를 학대했던 친척들은 Tommy를 이용하여 돈 버는데에만 골몰하게되고, 그의 부모는 Tommy의 병세를 고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지만, 치료는 차도가 없어서 절망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거울만 응시하는 아들의 모습에 지친 어머니가 거울을 깨뜨리면서 Tommy는 과거의 주박으로부터 풀려났고, 평범한 인간으로 각성한다. 자폐아의 성공 신화에 관심을 가졌던 대중들은 이윽고 흥미를 잃고 그에게서 떠나가고 말지만, Tommy는 자신이 정상인으로 돌아온 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고 이용했던 인물들마저 용서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종결된다.
컨셉 앨범에서 보통 곡 하나하나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만, Tommy에는 기념비적인 몇몇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Pinball Wizard는 가장 많은 주목을 끌은 곡으로 현재까지 The Who가 만든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극도의 흥분 속에서 고도의 연주를 구사하는 밴드의 연주력은 이 곡을 고전으로 만들었다. Tommy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사람들조차 이 곡은 명곡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작 이 곡을 만든 Pete Townshend는 Pinball Wizard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이 곡은 대서양 양안에서 싱글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해 록 팬들의 집중된 관심을 입증했다. 의외로 그렇게까지 화자되지는 않지만, Roger Daltrey의 풍성한 감성을 듬뿍 담아낸 Go to the Mirror!도 기억에 남는 곡이다. 이곡은 개인적으로 Pinball Wizard만큼 인상깊게 들었다. Roger Daltrey의 역량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이 곡에서 들려주는 오페라 풍의 목소리는 그가 얼마나 범용성이 높은 보컬리스트인지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Who's Next에서도 그의 비범한 목소리는 충분히 실감했지만,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그의 진가가 더 잘 발휘되었다고 생각한다. 그외에도 Sparks와 I'm Free, We're Not Gonna Take It이 록 팬들의 주목을 끌어 Tommy를 좀더 설득력있게 하는데 기여했다.
Tommy는 완성도가 대단히 높은 작품이었지만, 평론가들은 The Who의 이 세련된 노작에 심술궃은 평을 남겼다. 그들은 본작에 실려있는 많은 곡들은 필요치 않았다며, 쓸데없이 길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본작을 여러번 들어본 리스너로서는 별로 납득하지 못하지만, 그것은 이 시기의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록 팬들은 처음 Tommy를 접했을 때 약간 의아하해 하기는 했지만, 그들이 라이브 무대에서 본작을 통째로 불러대자 환호성을 내질렀다. 본래 The Who는 스튜디오에서보다 라이브 무대에서 더 강한 힘을 발휘하는 밴드인 만큼 그들은 청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재능을 여지없이 발휘하였고 그로인해 더 많은 팬들을 늘려갈 수 있었다. 오페라는 듣기만 하는 음악이 아니라 보여주는 음악이기도 하다. 귀로만 들었을 때에 느낄 수 없는 감동도 눈으로 봤을 때 더 뚜렷하게 다가오는 장르가 바로 오페라라는 장르의 특징이 아닌가 싶다. 본작이 센세이션을 일으키자 5년 뒤에는 영화까지 만들어졌다. 영화 속에서 Roger Daltrey가 주인공 역을 맡고, 당대 유명 배우들과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한다. 비록 밴드의 팬들은 Tommy를 영화화한 이 작품에 대해서는 그리 좋은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영화는 상업적으로 성공하여 The Who를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의 우상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렇게 영미 대중음악씬 전체가 합심하여 저항이라는 키워드로 뜨거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The Who는 의외의 스태스를 취한다. The Who는 65년, 첫 정규 앨범으로 데뷔할 때만 해도 밴드는 기성세대의 위선적인 정치나 철학체계에 난도질을 가하는 데 몰입하고 있었다. 이들은 60년대 영국의 하위계층에서 유행하던 모드 족들의 정서를 록의 형식으로 승화하여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냈다. 하지만, The Who은 데뷔 앨범 이후로 모드 족들의 모토인 반항정신과 조금씩 거리를 두려는 입장을 취하게 된다. 물론 이들이 반항이라는 키워드를 본격적으로 포기한 적은 없지만, 적어도 음악 양식에서는 기존의 거친 정서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지양하게 된 것은 분명했다. 밴드의 세 번째 앨범인 The Who Sell Out은 Who의 이러한 방침을 반영한 세련된 작품이었다. 그 결과 The Who Sell Out은 에너지 넘치는 초기 작품에서 성숙미 넘치는 중후반기 작품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성향을 보여준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The Who가 예술성을 적극적으로 구현한 것은 그 다음 작품에서였다. The Who Sell Out의 성공으로 자신감이 붙은 밴드는 이번에는 장르로서는 아직 미개척지나 다름없었던 Rock Opera에 도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The Who를 최초로 록 오페라를 시도한 밴드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말해서 이는 틀린 얘기다. 록 오페라의 시작은 영국 출신의 Psychedelic Rock 밴드 Nirvana의 The Story of Simon Simopath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국 밴드의 영향력은 거의 없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The Who의 Tommy는 Nirvana의 The Story of Simon Simopath에 영향을 받았다기보다는 Beatles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파급효과로 탄생한 작품으로 여겨진다.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 점은 The Who는 록 오페라를 최초로 도입한 밴드는 분명 아니라는 사실이지만, 이들이 록 오페라라는 생소했던 분야를 음악인들과 대중들 모두에게 인식시켰다는 것이다. 밴드가 본작에서 보여준 장대한 록 오페라는 이후 수많은 밴드들이 모범으로 삼게되면서 확고히 정착하게 된다. Tommy는 록 음악의 발전에 있어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he Who가 록 오페라를 통해 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컨셉 앨범이었다. Beatles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에 충격받은 밴드로는 Beach Boys만이 주로 언급되곤 하지만, 사실 그들 만 쇼크를 받았던 것은 아니다. Beatles의 페퍼 상사는 동시대에 살고 있던 거의 모든 밴드들의 창작욕에 불을 붙였다. 비슷한 시기에 브리티쉬 인베이젼을 주도했던 The Who에게도 Beatles의 67년작은 대단히 충격적인 작품이었다. 여기에 자극받은 밴드의 리더였던 Pete Townshend는 페퍼 상사 앨범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결된 하나의 스토리를 록 오페라 형식으로 엮어내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양식의 작품을 구상하게 된다.
앨범의 스토리는 Tommy라는 한 인물의 성장을 다루고 있다. 어느날 평범한 소년있었던 Tommy라는 이름의 소년은 거울을 통해 가정사의 비극을 목격하고 만다. 그 충격으로 그는 거울에 사로잡힌채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 되고 만다. 이런 소년을 이웃들과 친인척들은 끔찍하게 학대한다. 일상을 무의하미하게 보내던 Tommy는 어느날, 운명처럼 핀볼 게임을 접하게 된다. 그는 여기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여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이에 예전에 그를 학대했던 친척들은 Tommy를 이용하여 돈 버는데에만 골몰하게되고, 그의 부모는 Tommy의 병세를 고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지만, 치료는 차도가 없어서 절망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거울만 응시하는 아들의 모습에 지친 어머니가 거울을 깨뜨리면서 Tommy는 과거의 주박으로부터 풀려났고, 평범한 인간으로 각성한다. 자폐아의 성공 신화에 관심을 가졌던 대중들은 이윽고 흥미를 잃고 그에게서 떠나가고 말지만, Tommy는 자신이 정상인으로 돌아온 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고 이용했던 인물들마저 용서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종결된다.
컨셉 앨범에서 보통 곡 하나하나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만, Tommy에는 기념비적인 몇몇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Pinball Wizard는 가장 많은 주목을 끌은 곡으로 현재까지 The Who가 만든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극도의 흥분 속에서 고도의 연주를 구사하는 밴드의 연주력은 이 곡을 고전으로 만들었다. Tommy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사람들조차 이 곡은 명곡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작 이 곡을 만든 Pete Townshend는 Pinball Wizard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이 곡은 대서양 양안에서 싱글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해 록 팬들의 집중된 관심을 입증했다. 의외로 그렇게까지 화자되지는 않지만, Roger Daltrey의 풍성한 감성을 듬뿍 담아낸 Go to the Mirror!도 기억에 남는 곡이다. 이곡은 개인적으로 Pinball Wizard만큼 인상깊게 들었다. Roger Daltrey의 역량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이 곡에서 들려주는 오페라 풍의 목소리는 그가 얼마나 범용성이 높은 보컬리스트인지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Who's Next에서도 그의 비범한 목소리는 충분히 실감했지만,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그의 진가가 더 잘 발휘되었다고 생각한다. 그외에도 Sparks와 I'm Free, We're Not Gonna Take It이 록 팬들의 주목을 끌어 Tommy를 좀더 설득력있게 하는데 기여했다.
Tommy는 완성도가 대단히 높은 작품이었지만, 평론가들은 The Who의 이 세련된 노작에 심술궃은 평을 남겼다. 그들은 본작에 실려있는 많은 곡들은 필요치 않았다며, 쓸데없이 길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본작을 여러번 들어본 리스너로서는 별로 납득하지 못하지만, 그것은 이 시기의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록 팬들은 처음 Tommy를 접했을 때 약간 의아하해 하기는 했지만, 그들이 라이브 무대에서 본작을 통째로 불러대자 환호성을 내질렀다. 본래 The Who는 스튜디오에서보다 라이브 무대에서 더 강한 힘을 발휘하는 밴드인 만큼 그들은 청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재능을 여지없이 발휘하였고 그로인해 더 많은 팬들을 늘려갈 수 있었다. 오페라는 듣기만 하는 음악이 아니라 보여주는 음악이기도 하다. 귀로만 들었을 때에 느낄 수 없는 감동도 눈으로 봤을 때 더 뚜렷하게 다가오는 장르가 바로 오페라라는 장르의 특징이 아닌가 싶다. 본작이 센세이션을 일으키자 5년 뒤에는 영화까지 만들어졌다. 영화 속에서 Roger Daltrey가 주인공 역을 맡고, 당대 유명 배우들과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한다. 비록 밴드의 팬들은 Tommy를 영화화한 이 작품에 대해서는 그리 좋은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영화는 상업적으로 성공하여 The Who를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의 우상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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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Overture | 3:50 | 90 | 2 | Audio |
2. | It's a Boy | 2:07 | 85 | 2 | Audio |
3. | 1921 | 3:14 | 90 | 2 | Audio |
4. | Amazing Journey | 3:25 | 90 | 2 | Audio |
5. | Sparks | 3:45 | 95 | 2 | Audio |
6. | Eyesight to the Blind (The Hawker) | 2:15 | 85 | 2 | Audio |
7. | Christmas | 5:30 | 90 | 2 | Audio |
8. | Cousin Kevin | 4:03 | 87.5 | 2 | Audio |
9. | The Acid Queen | 3:31 | 92.5 | 2 | Audio |
10. | Underture | 9:55 | 90 | 2 | Audio |
11. | Do You Think It's Alright? | 0:24 | 75 | 2 | Audio |
12. | Fiddle About | 1:26 | 77.5 | 2 | Audio |
13. | Pinball Wizard | 3:50 | 99.2 | 6 | Lyric Video |
14. | There's a Doctor | 0:25 | 75 | 2 | Audio |
15. | Go to the Mirror! | 3:50 | 100 | 2 | Audio |
16. | Tommy Can You Hear Me? | 1:35 | 92.5 | 2 | Audio |
17. | Smash the Mirror | 1:20 | 90 | 2 | Audio |
18. | Sensation | 2:32 | 90 | 2 | Audio |
19. | Miracle Cure | 0:10 | 75 | 2 | Audio |
20. | Sally Simpson | 4:10 | 90 | 2 | Audio |
21. | I'm Free | 2:40 | 95 | 3 | Audio |
22. | Welcome | 4:30 | 92.5 | 2 | Audio |
23. | Tommy's Holiday Camp | 0:57 | 77.5 | 2 | Audio |
24. | We're Not Gonna Take It | 6:45 | 96.7 | 3 | Audio |
Line-up (members)
- Roger Daltrey : Vocals, Harmonica
- Keith Moon : Drums
- John Entwistle : Bass, French Horn, Vocals
- Pete Townshend : Guitars, Keyboards, Vocal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Destroyer Review (1976) | 95 | Mar 28, 2012 | 4 | ||||
2112 Review (1976) | 90 | Mar 28, 2012 | 8 | ||||
In-A-Gadda-Da-Vida Review (1968) | 95 | Mar 28, 2012 | 1 | ||||
Bad Company Review (1974) | 95 | Mar 28, 2012 | 0 | ||||
Who's Next Review (1971) | 100 | Mar 28, 2012 | 3 | ||||
▶ Tommy Review (1969) | 100 | Mar 28, 2012 | 1 | ||||
A Day at the Races Review (1976) | 95 | Mar 28, 2012 | 2 | ||||
A Night at the Opera Review (1975) | 100 | Mar 28, 2012 | 5 | ||||
Sheer Heart Attack Review (1974) | 90 | Mar 28, 2012 | 2 | ||||
Rocks Review (1976) | 100 | Mar 28, 2012 | 1 | ||||
Toys in the Attic Review (1975) | 100 | Mar 28, 2012 | 4 | ||||
Get Your Wings Review (1974) | 95 | Mar 28, 2012 | 1 | ||||
Hangman's Hymn Review (2007) | 90 | Mar 27, 2012 | 0 | ||||
Infinite Review (2000) | 94 | Mar 23, 2012 | 5 | ||||
1912 Review (2011) | 100 | Mar 23, 2012 | 0 | ||||
85 | Mar 21, 2012 | 1 | |||||
Metamorphosis Review (2008) [EP] | 96 | Mar 18, 2012 | 0 | ||||
Surtur Rising Review (2011) | 85 | Mar 18, 2012 | 0 | ||||
80 | Mar 16, 2012 | 1 | |||||
85 | Mar 16, 2012 | 0 |
Who's Next Review (1971)
구르는 돌 100/100
Mar 28, 2012 Likes : 3
The Who가 네 번째 앨범을 발표할 즈음에는 이들은 이제 "늙기 전에 죽고 싶다"고 외쳤던 그 혈기왕성했던 밴드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은 이제 주체할 수 없었던 혈기를 발산하기 보다는 좀더 예술적인 감수성이 가미된 작품을 만드는 데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로인해 초창기에... Read More
Who's Next Review (1971)
Rin 95/100
Dec 16, 2012 Likes : 2
사실 더 후가 우리 나라에서 그리 잘 알려진 밴드는 아니다. 동시대의 밴드이자 같은 브리티시 인베이젼의 선두인 비틀즈는 외국 밴드하면 바로 떠올리는 밴드인데. 하지만 잘 안 알려졌다고 해서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될 음반이다.
1번 곡 Baba O' Riley는 내가 여태까지 들었던 신시사... Read More
Quadrophenia Review (1973)
rockerman 100/100
Mar 9, 2021 Likes : 1
My most played album # 51. The Who - Quadrophenia. "Can you see the real me? CAN YOU?" A story of when Charlie Brown hits puberty. Poor kid, last at work, last in the clubs and with the ladies. He is always running at someone's heel. Even his psychologist thinks he is shady. Kicked out of the house and on the streets in the rain a rock opera of desperation. My top Who album bec... Read More
Live At the Isle of Wight Festival 1970 Review (1996) [Live]
이준기 70/100
Oct 3, 2013 Likes : 1
솔직히 본인은 더 후의 작품중 유명하다고 하는 Tommy, who's next, live at leeds을 들어보진 못했다. 이 음반도 구매했던 이유는 그냥 이 밴드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인지도는 없지만 나름 유명한 밴드인것을 알고 있었고 이 라이브 앨범을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저 3900원에 판매했던 때가 있었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