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life Review
June 3, 2015
Thin Lizzy는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초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Hard Rock 밴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이 하드록 밴드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 것은 다섯 번째 앨범인 Fighting부터인데, Nightlife는 밴드가 완연한 하드록 밴드로서 변화하기 직전에 발표한 앨범으로 어느정도 과도기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 아마도 하드록 밴드의 모습으로만 Thin Lizzy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 앨범에서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할 소지가 커보인다. 전반적으로 본작은 Blues Rock이나 Folk Rock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편으로, 개중에는 이후 Thin Lizzy의 하드록 밴드로서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곡도 실려있다. 대표적으로 Sha la la를 들 수 있는데, 이 곡은 앨범의 전체적인 기조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편이다. 오히려 이 앨범의 곡들보다도 후속작인 Fighting의 성향과 더 가까운 거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앨범에서 가장 주목받는 곡은 Thin Lizzy 특유의 블루스 록 필을 잘 살린 Still in love with you다. 내가 이곡을 처음 들은 것은 이들의 첫 라이브 앨범인 Live and Dangerous를 들었을 때였는데, 그에 비해 정규 앨범에 실린 버전은 아무래도 심심하게 들린다. Thin Lizzy의 중후반기에 대한 애정으로 굳이 이 앨범을 찾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만족스럽게 들었다. 하드록 밴드로서의 인상이 강해서 비교를 한다면, 이 시절의 Thin Lizzy는 쳐지는 편이지만 기존에 알고있었던 이들의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충분히 즐겁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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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howdown | 4:31 | - | 0 |
2. | She knows | 5:12 | - | 0 |
3. | It's only money | 2:47 | - | 0 |
4. | Dear heart | 4:31 | - | 0 |
5. | Banshee | 3:42 | - | 0 |
6. | Philomena | 3:43 | - | 0 |
7. | Sha la la | 3:25 | - | 0 |
8. | Still in love with you | 5:38 | - | 0 |
9. | Frankie Carroll | 2:02 | - | 0 |
10. | Nightlife | 3:57 | - | 0 |
10,434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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