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and Become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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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2002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Firehand Forge |
Length | 51:58 |
Ranked | #220 for 2002 , #8,555 all-time |
Album Photos (2)
Die and Becom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he Breath of Boreas | 2:16 | 57.1 | 7 | |
2. | Return to Ice | 9:21 | 57.9 | 7 | |
3. | Catastrophic Light | 10:00 | 57.1 | 7 | |
4. | Polaris | 15:31 | 57.9 | 7 | |
5. | Winds of the Golden Lur | 12:36 | 57.1 | 7 | |
6. | As the Sparks Sang in Their Ascent | 2:13 | 57.9 | 7 |
[ Rating detail ]
First edition intended to be limited to 88 copies, but was in fact limited to 18 copies.
Re-released by Stellar Winter Records in June 2008.
Re-released by Stellar Winter Records in June 2008.
Die and Become Reviews
(1)Date : Oct 27, 2014
이 앨범을 리뷰하는데 앞서, 과연 사상과 음악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나 라는 고민이 있었다. 사실 스크리밍으로 뭉개진 발음탓에 가사가 제대로 들리지도 않았지만, 이들이 NSBM(National Socialist Black Metal)이라는건 나치즘의 상징인 독수리를 사용한 앨범 커버만 봐도 알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막상 이들의 가사는 본격 NSBM보다는 좀더 신화적이고 추상적인 주제를 다룬다.)
NSBM은 나치즘을 사상적 기반으로 채택하여 음악으로 풀어내는 블랙메탈의 하위 장르다. 다만 NSBM 밴드들은 그 사상만 공유할 뿐, 음악적으로 일정한 기준은 없기 때문에 같은 NSBM 계열 밴드들도 음악의 특성이 천차만별이다. 이 Fanisk라는 밴드도 나치의 문양인 하켄 크로이츠와 상징 동물인 독수리(Reichsadler)를 앨범 전면에 대놓고 그려 넣을 정도의 골수 NSBM 밴드이다. 특이한 점은 이들의 출신이 유럽이 아닌 미국 서북부의 평화로운 도시 ‘포틀랜드’라는 것이다.
극렬 나치즘을 주장하는 인종주의자가 거의 사라진 미국에서 Fanisk가 진짜로 나치즘을 뼈속까지 찬양하는 네오나치인지, 아니면 그저 히틀러의 카리스마와 군국의 멋에 매료된 청년들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미 헤체한 밴드이고, 인터뷰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기 힘든 부분이다. ... See More
NSBM은 나치즘을 사상적 기반으로 채택하여 음악으로 풀어내는 블랙메탈의 하위 장르다. 다만 NSBM 밴드들은 그 사상만 공유할 뿐, 음악적으로 일정한 기준은 없기 때문에 같은 NSBM 계열 밴드들도 음악의 특성이 천차만별이다. 이 Fanisk라는 밴드도 나치의 문양인 하켄 크로이츠와 상징 동물인 독수리(Reichsadler)를 앨범 전면에 대놓고 그려 넣을 정도의 골수 NSBM 밴드이다. 특이한 점은 이들의 출신이 유럽이 아닌 미국 서북부의 평화로운 도시 ‘포틀랜드’라는 것이다.
극렬 나치즘을 주장하는 인종주의자가 거의 사라진 미국에서 Fanisk가 진짜로 나치즘을 뼈속까지 찬양하는 네오나치인지, 아니면 그저 히틀러의 카리스마와 군국의 멋에 매료된 청년들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미 헤체한 밴드이고, 인터뷰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기 힘든 부분이다.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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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and Become Comments
(45)Jul 29, 2024
개인적인 블랙 메탈 올타임 명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음반입니다. 음악 외적으로 이런저런 문제와 논란이 있음에도 그 장엄한 아름다움에 매번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최고의 명작입니다. 듣고 있으면 그런 문제와 논란 때문에 평가가 깎이는 게 안타까워서, 밴드를 찾아가 "굳이 그랬어야 했냐...?" 라고 따지고 싶을 정도입니다.
Feb 2, 2024
사상과 작품은 분리해서 평가하라... 동의한다. 그런데 이 앨범은 그리 훌륭한 작품이 아니다. 리하르트 바그너는 나치의 형성에 영향을 줄 정도로 극우적인 사상을 지녔지만 나는 그의 작품을 사랑한다. 그러나 Fanisk의 이 앨범은 바그너만큼 매력적인 음악은 아닌 듯 하다.
Sep 29, 2023
어떤 식으로 미화를 하든 아티스트가 가진 사상과 아티스트는 분리할 수 없다. 의도하지 않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표출되게 된다. 그 것도 나치즘이라니? 사상과 때어놓고 봐도 음악성으로도 그렇게 썩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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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31, 2022
메탈 연주가 너무 좃구리는 너는 농심이라 씨부릴 자격이 없는 것에서 NSBM 밴드들을 존나게 빤다고 북유럽 익스트림만 만장이상 가지고 계셨던 노씨라는 분을 개같이 깔때부터 알아 봤다 그들은 우리나라에 족보도 없는 뜨내기 블랙 매니아 맨키로 이렇게 꿀빨 완성도 있는 앨범은 아니지만 심포니와 다크웨이브적인 차분한 서정 갬성만큼은 충분히 들을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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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2
영 좋지 않은 사상을 가진 음악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어 40점에서 90점으로 수정. 심포닉 뭐시기 중 가장 '클래시컬' 함을 잘 살렸지 싶다. 근데 좆같을지라도 나름 자랑스러운 사상을 가지고 음악을 만들었을 텐데 그럴 거면 악기도 좀 좋은거 쓰고 녹음도 공 좀 들이고 할 것이지 작곡은 잘해놓고 녹음은 왜 이따위로...
Jun 22, 2020
기대 많이 하고 들은 만큼 실망했던 작품. 전반적으로 흐르는 심포닉의 도입이라던지 5번의 빗소리 인트로등은 좋았는데, 키보드 톤이 조금 어색한 것인지, 곡을 이끌어야 하는 사운드가 물과 기름처럼 따로 노는 것 같아서 지워지지 않는 미완의 느낌이 있습니다. (사족으로, 가끔 다른이들의 생각을 보다보니 듣지 않고 적은 의견을 쉽게 구별 할 수 있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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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4, 2018
별 좋은지도 모르겠는 음악성과 음악보다 더 조악한 레코딩 상태와 레코딩 상태보다도 최악인 앨범이 시사하는 사상이 내가 가차없이 40을 날리게 만들었다. 가사 읽어보면 같잖아서 헛웃음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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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7, 2018
키보드가 만들어내는 비장한 멜로디라인이 꽤 훌륭하다. 그렇게 엄청난 명작인지는 모르겠지만 듣고있으면 감탄할 만한 부분들이 있긴 하다.
Apr 18, 2018
음악적 요소만 따지겠다더니 키보드 멜로디가 사상의 핵심이라는 리뷰 수준 대체 무엇? 추천수 9 실화인 부분? 띠~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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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5, 2017
하도 궁극 궁극 그러길래 몇번 들어봤는데...... 그냥 이런 류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으로;;; 이런 음악 안 든는다고 인생의 무슨 손실은 염병.. 찾아 들었던 몇시간이 손실이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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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5, 2017
제대로된 분석은 단 한 곡에도 없다. 그와중에 궁극이다 인류역사상 최고다 하는 동네초딩 수준의 "감상문" 은 전혀 설득력이 없고 아무런 가치가 없다. 직접 듣고 판단하라. 실제로는 50점 정도로 여기고 있으나 왜곡된 찬양으로 인해 무너진 균형을 맞추기 위해 40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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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5, 2016
음악에서 표현되어지는 가사나 사상또한 음악의 일부로 보는게 맞다고 본다. 음악적으로 본다면 난 글쎄다...내 취향이 아닌건진 모르겠다만 NS란 편견을 없애고 듣는다 해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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