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bloom

심포닉/블랙큰드 계열의 데스코어가 판을 치고 있는 현재 기점으로 본다면 그다지 새롭거나 놀라울 정도는 아닌데 2010년대 초반만 해도 당신 데스코어 시장에서 심포닉/블랙큰드는 생소했고 더군다나 저런 계열의 데스코어를 하는 밴드도 Make Them Suffer가 유일했었지 물론 결과도 좋았구. 추억 보정으로 100점

예전에 들을 때나 지금 들을 때나 계속 생각하는 건데, 피아노 + 데스코어가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 잘 어울리긴 해요. 근데 초콜릿 튀김처럼 질리는 느낌도 들고. 가사가 앳머스피릭함을 더해주기 때문에 +5점

6분이상 긴곡들은 반복적이라 지루하기도 했다. 마지막 트랙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음.

심포닉이라는 단어를 데쓰코어 앞에다가 붙이기에는 그 정도가 조금은 약해 보이지만 키보드가 나름 비장한 분위기를 잘 조성한다.

몇 번 돌려보면 지루하다. 명작인 건 인정하지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열심히 들었던 앨범.

현시점에서 유일하게 듣는 데스코어.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과 몇번 들은뒤의 감상이 완전히 달라지는 앨범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추켜세우고 싶진 않은 작품이다.

밑에 멜레릭님의 코멘트에 조금 공감이간다. 평이 좋아 각 곡들을 일부러 여러번씩 들었지만 곡들에 뚜렷한 구분은 없다. 키보드가 곡에 완벽하게 녹아들어있다고는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수작임에는 틀림없다.

처음 몇번은 단지 키보드만으로 이런 효과를 줄수 있다니..라고 생각 했다. 반년 뒤에 들어보니 그냥 모든 곡이 똑같다. 그리고 오히려 키보드는 거슬린다.

솔직히 키보드 사운드가 좀 비슷비슷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데뷔앨범 치곤 정말 좋다. Anathema Photography랑 같이 뮤비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진짜 숨겨진 명반이다!!. 이런 멋진 앨범이 존재했을줄이야..심블랙과 데스코어가 적절히 섞였다. 화끈하고 웅장하면서.. 너무 서정적인 앨범. 다들 꼭 한번 들어보시길

아름다운 Deathcore

데스코어+심블?? 확실히 데뷔작 치고는 수작인 듯 하다.

원래 코어는 취향이 아니지만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반드시 주목해야 할 올해 발매작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Neverbloom 빼고는 비슷하게 들린다. 하지막 데뷔작으론 괜찮은듯 ㅎ

맛깔나는 심포닉 데스코어. 키보드의 비중이 눈에 띈다. 멋진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