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 of Despair

호주 밴드이다, 조금 더 발전할 수 있었을텐데 90년대의 새로운 물결도 다가오고 아무래도 본인들의 역량 문제도 있었겠고 제아무리 ac dc의 고향 팀이긴 하지만 약간은 외진 곳의 밴드라서 큰 도약은 없었다.

90년대 초중반 길가다가 세운상가 밑의 리어카에서 5천,8천원인가에 샀던 기억이 있는 상태좋은 수입반. 이렇게 간혹 횡재한 것도 있는가하면 대부분 앨범들은 시가보다 비싸게 산게 많으니 결국은 샘샘도 아니게된ㅎ 예전부터 사운드가 메탈리카 비슷하다는 소릴 많이 들었는데, 아직도 안 질리는거보면 훌륭한 스래쉬앨범인거같다 이 앨범 이후가 좀 아쉽지만

국내에 라이선스가 된 덕에 90년대 초반에 처음 접했을 당시에는 안좋아했음. 오히려 지금 다시 들어보니 기본에 충실한 꽤 준수한 스래쉬 메탈. 다만 이 당시 난립하던 수많은 스래쉬 밴드들과의 차별성은 부족하며 Testament 초기와 매우 흡사한 사운드.

발매년도에 걸맞는 그시절 그 쌍팔년도 스래쉬 사운드.

곡들이 정말 80년대 메탈리카, 앤스랙스와 닮았다. 서서히 긴장감을 끌어 올리면서 몰아부치는 사운드도 그렇고 특히 브릿지와 코러스 부분은 앤스랙스의 곡들과 유사한 악곡 방식들이 많다.

podarený thrash metal austrálskej skupiny ovplyvnený americkou školou

80년대 메탈리카 + 엔스렉스 사운드를 섞어놓은 듯한 앨범.녹음상태도 깔끔하고 연주도 무난하다.

Anthrax를 좋아한다면, 절대 놓쳐선 안될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