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Awaits Comments

슬레이어는 5분 이내로 끝내는게 더 좋습니다. 그래도 1번은 슬레이어 최고트랙ㅋ

이들의 3집은 아주 쇠망치로 무차별 후려친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이 앨범에선 지옥불에 산채로 태워죽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베놈에서 시작된 노골적인 사타니즘, 지옥도는 슬레이어의 이 앨범에서 제대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 1번 곡 Hell Awaits의 인트로 부분은 이 앨범이 어떤 앨범인지 완벽하게 설명해준다.

Show No Mercy에서 보여줬던 가볍다라고 느껴질 법한 사운드를 좀 더 무게감을 두고 굉장히 육중하게 바뀐 사운드. 거기에 상당히 불경스러움을 느껴지게 만들어낸 스래쉬계의 역작. 개인적으로 Slayer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

슬레이어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100점짜리 앨범!!

"사악함", "불경함" 따위의 중2병 돋는 미사여구를 달 필요없다. 조밀하고 탄탄한 구조를 지닌 이 앨범을 부정할 리스너가 과연 몇이나 있겠는가? 그러나 군더더기가 많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듯

그러나 이건 참 좋았다. 앨범에 대곡이 껴있으면 듣기도 전에 호감도가 올라가는 못된 버릇이 발동했나보다. 물론 대곡의 미덕인 다채롭고 자연스러운 구성을 컨셉 유지하면서 잘 구현해냈기에 듣고 나서도 호감도가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다음 앨범이 훨씬 유명하긴 하지만 프록 팬이 슬레이어에 입문하려면 이게 더 좋지 싶다.

말이 필요 없는 슬레이어의 최고 명반. 굳이 표현하자면 지옥의 용광로가 들끓는 사운드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베이스가 통통 튀는듯한 믹싱이 별로여서 자주 안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앨범이다

사..사..사랑합니다!!!

Welcome to Hell

Who dares? Who cares? Who kills? Slayer, mofos!

우리는 결국 지옥에 떨어져 사지가 갈기 갈기 찢기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무자비함과 악랄함에 혀를 내두룰 수 밖에 없다.

3집은 깔끔한맛 이건 깊은맛

압도적인 분위기. 리마스터하면 좋겠다

역시 3집도 좋지만 이게 더 맘에든다. 지옥 밑바닥에서 내지르는 단말마의 비명과도 같은 톰 아라야의 보컬과 끈쩍한 베이스라인 사기적인 리프까지 더해져 이토록 지옥을 완벽히 구현하는 쓰래시가 완성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깔끔한 슬레쉬메탈인가~!!!

20년 넘게 스래쉬 메탈만 죽어라 들어왔지만.. 이처럼 베이스가 흉폭하게 귀에 촥촥 감기는 곡은 이 앨범 말고는 들어본 적이 없다..

가능성

3집보다도 좋은?....

At Dawn They Sleep의 인트로 리프를 들을때마다 간담이 서늘하다.

개인적으로는 345집이 더 좋지만 '사악함'하나만큼은 그 어떠한 앨범보다도 뛰어나다.

Hell Awaits

85/100

unholy bible 666

Generally I say lengthy stuff about albums. This one, though, I have no words to say at all. No. Yeah. Am I being verbose?

1번트랙부터 살며시 엄습해오는 위압감. 이 앨범에서 슬레이어 초기 스타일이 확립되었다고 생각한다.

앨범마다 인기있는 곡들과 함께 At Dawn They Sleep 같은 숨은 명곡들이 많기 때문에 나는 Slayer를 Thrash메탈의 제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설의 시작. 원초적이며 로우한 거친 느낌이 리프와 굉장히 잘어울린다

대체로 그곡이 그곡같고 지루하다. 한 60점 때릴려다가 일부 트랙은 듣다보니 깊은 맛을 조금 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