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perate Dreams

Starting in 2014, Violet Cold quickly made a deep and varied discography. Yet another great example of his style of post-black metal.

앨범자체는 정말좋다 하지만 금방질려버리는 앨범

소녀처럼 예쁘고 날씬한 북유럽 미소년들이 금발 단발머리를 하고 수줍게 기타를 흔들며 연주할 것 같은 음악을, 온몸에 콥스페인팅과 문신으로 도배를 하고 너무 크고 길어서 식사나 운전을 하다가는 다칠 것 같은 스파이크로 온몸에 철갑을 두른 덩치가 큰 메탈아저씨들이 연주하는 상상을 해 본다.

The Flaming Lips의 음악이 블랙메탈에 이런 식으로 쓰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오직 아이디어 하나로 성과를 일궈낸 괴작이다.

피식하다가도 그럭저럭 듣게 되는 늘상의 Post-Black 이다.

good!

Alcest보다도 나은 것 같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deafheaven에 비하면 아직은 좀 미흡하지만 그럭저럭 재미있게 들었다. 가끔씩 서태지가 생각나기도...(그렇게 써놓고 보니 리뷰에...^^;;;)

오랫만에 아주 좋게들은 슈게이즈

기대하고 들었는데 나한텐 Nargaroth의 Frühling을 깔끔하고 듣기 좋게 만들었다는 생각만 남았다.

근래 들은 여느 메탈앨범보다도 충격적이면서도 감동적이었다. 단순히 블랙메탈에만 가둬두기보다는, 복합적인 장르의 결합을 통한 분위기를 품은 앨범. 적극 추천한다.

기대안하고 들었는데 금방 빠지게 되었다.

보컬만은 벌써 Depressive 인데 분위기는 Alcest 를 능가한다.

상쾌한 음악을 진심으로 하고 싶어서 만든 것이 느껴진다.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잘 만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