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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21 Eagles
Date :  2004-01-19 04:51
Hits :  4459

Heavy Metal Album Top 20

1. Judas Priest - Painkiller

명곡 Painkiller를 담고 있는 앨범으로 1990년 8월에 릴리즈되었다. British Steel, Screaming For Vengeance에 이은 헤비메틀사의 찬란한 금자탑으로 기록된 본작은 주다스역사상 가장 헤비하고 가장 뛰어난 연주력을 들을 수 있다. Glenn Tipton과 K.K. Downing의 환상적인 트윈기타시스템하에 샤우팅의 모범답안이라 할 수 있는 Rob Halford의 금속성 보이스가 빛을 발하고 있으며 Ian Hill의 안정감있는 베이스연주와 새로 영입한 Scott Travis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트의 홍수를 접할 수 있다. 멤버들의 나이가 40대로 접어드는 시기에 발표되었음에도 꿈틀거리는 역동성이 돋보이고 있으며 특히 두 기타리스트는 스윕 아르페지오 속주까지 구사해 후배들의 장점들을 나름대로 수용하려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Between The Hammer & The Anvil, A Touch Of Evil, One Shot At Glory등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들로서 영원히 뇌리에 박혀있을 것이다. 이런 엄청난 역작을 발표하고 Rob Halford가 왜 밴드를 떠났는지 정말 아쉽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Chris Tsangarides와 Judas Priest의 공동프로듀싱으로 제작되었다. 가장 위대한 헤비메틀밴드의 가장 위대한 앨범.



2. Metallica - Ride The Lightning

데뷔앨범에서 순수하고 혈기왕성한 스래쉬사운드를 들려주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들이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은 본작이 발표된 시점부터이다. 당시 헤비메틀씬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치밀한 악곡구성을 시도했으며 카리스마적인 연주로 스래쉬메틀 붐을 일으켰다. 개인적으로 가장 소중한 이들의 작품이기도 한데 고교시절 등하교길에서 매일같이 신물나게 들었던 기억이 난다. 장중한 스래쉬 교향곡으로 이들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For Whom The Bell Tolls, 일취월장한 이들의 작곡력을 짐작케하는 곡들로 거대한 악곡과 치밀한 사운드 전개로 깊은 감동을 주는 Fade To Black와 The Call Of Ktulu등 많은 명곡들을 담고 있으며 라이브시 단골 레파토리이기도한 Creeping Death를 음악감상실에서 처음 들었을 때의 아찔함은 아직도 생생하다.



3. Cradle Of Filth - Cruelty And The Beast

본작에 대한 평가는 최고에서부터 평작으로 갈기 찢겨져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음반은 없다고 할 정도의 절대적인 명반대열에 올려놓고 싶다. 처녀들의 피로 목욕을 즐겼다고 전해지는 Elizabeth Bathory를 컨셉으로 한 앨범으로 잔혹하고 퇴폐적인 흡혈귀 이미지에 부합되는 처절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다. 전체적으로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보다 치밀하고 드라마틱한 구성과 구슬픈 멜로디를 지니고 있다. 중세의 음산한 미학을 이토록 색채적으로 구현한 음반도 드물 것이다. 저음 그로울링과 초고음 샤우팅을 소름끼치게 구사해내는 대니의 소름끼치는 보컬을 들을 수 있다. 최고조에 오른 밴드의 역량이 총집결된 Cruelty Brought Thee Orchids , 컨셉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Bathory Aria 등 전곡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잔혹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담아 낸 최고의 멜로딕 블랙메틀 음반.



4. Helloween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ll

전작에서 보여준 거의 완벽에 가까운 '멜로딕 스피드 메틀'을 한단계 더 격상시킨 역사적인 명반으로 더 이상의 수식어로 떠들어 댈 필요가 없는 모두가 추구하는 이상향의 정점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앨범이다. 멜로딕 스피드/파워메틀의 세력이 갈수록 확장되어 감에 따라 해가 거듭될 수록 본작의 위치는 끝없이 치솟고 있다. I Want Out, Eagle Free Free, Keeper Of The Seven Keys등 눈물의 명곡들로 가득차 있으며, '멜로디'의 관점으로는 본작에 대적할 만한 앨범은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특히, 이쪽계열의 트래이드 마크가 된 Michael Kiske의 멋진 반가성 보컬과 Kai Hansen와 Michael Weikath의 눈부신 트윈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헤비메틀을 단순히 시끄러운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의 '눈깔'을 뒤집어 놓기에 적절한 앨범이다.



5. Nightwish - Oceanborn  

어떠한 찬사를 해주어도 전혀 아깝지가 않은 이들의 2집앨범이다. 다소 정적이고 프로그레시브한 전개를 보였던 전작에서 일대 변혁을 가져 왔는데, 정식 오페라 교육과정을 밟은 타르야의 아름다운 보이스와 종횡무진 누비는 기타와 기보트의 애상적이면서도 화려한 솔로라인으로 '오페라틱 멜로딕 스피드 메틀'의 신기원을 이룩해 내었다. 밴드를 대표하는 명곡 Sacrament Of  Wilderness, 오페라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The Riddler, 보너스로 수록된 강한 임펙트의 곡 Nightguest등 전곡을 강력히 추천한다. Therion의 앨범들과 더불어 세기말 크로스오버의 최고봉이라 생각되는 두말하면 잔소리, 세말하면 헛소리인 걸작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이다.



6. Dream Theater - Scenes From A Memory

드림씨어터 음악의 차원을 한단계 상승시킨 걸작으로 한편의 비극적인 영화를 보는 듣한 컨셉미학의 극치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수록곡들을 9개의 Scene으로 구분, 연결하여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놀라운 전개를 보여주며 리뷰를 쓰기가 가장 괴로운 이들인 만큼 글로 표현하기가 불가능한 음악적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중반 존의 기타솔로가 압권인 The Spirit Carries On, 거대한 스케일로 부풀어오르는 Finally Free, 눈물이 날만큼 깊은 여운을 안겨주는 Through Her Eyes등의 곡에 밴드 최고의 역량이 집결되어 있다. "멤버의 변화는 밴드에게 있어 화학적인 변화까지도 의미한다" 라는 존명의 말처럼 키보디스트 Jordan Rudees의 가입 후 케빈 재직시절보다도 멤버들 개개인의 역량이 보다 조화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있다. 최고의 심미적 쾌감을 안겨주는 문제작으로 가장 오랫동안 들은 무덤까지 가지고 갈 앨범이다.



7. Stryper - To Hell With The Devil

1983년 미국 켈리포니아에서 결성된 크리스천 매틀밴드로 이들의 출세작이다. 보컬과 기타의 Michael Sweet와 친동생인 드러머 Robert Sweet를 주축으로 Roxx Regime이란 밴드명으로 활동하다 1984년 스트라이퍼로 개명하고 데뷔앨범을 발표한다. 세 번째 앨범인 본작은 두 번째 앨범으로 서서히 넓혀 나가기 시작한 이들의 지명도를 급상승시키며 플레티넘을 기록하였는데 CCM메틀의 교두보적인 존재로서 환상적인 완성도를 자랑한다. 밝고 경쾌하며 깨끗한 이미지의 멜로딕사운드에 마이클의 소름돋는 막강보컬력과 격정적인 기타라인이 결합되어 최고라 할만한 음악이 탄생하였다.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To Hell With The Devil,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아끼는 Free등 너무나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앨범을 도배해 놓았다.



8. Bon Jovi - Slippery When Wet  

멜로딕/팝 메틀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최고의 화제작으로 헤비메틀을 팝음악의 주류로 올려놓은 걸작이다. 화려하고 풍부한 선율과 거칠은 감성이 가장 이상적으로 공존하고 있으며 깔끔한 사운드 메이킹으로 메틀음악의 완벽한 오버그라운드를 구현하였다. Jon Bon Jovi의 거칠고 감성적인 보컬과 Richie Sambora의 뛰어난 센스의 멜로디컬한 기타사운드등으로 대표되는 이들은 당시 상상을 초월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앨범차트정상에 11주간이나 머물렀다. 빌보드를 석권하며 이들의 신화를 창조한 You Give Love A Bad Name, 역시 넘버원 히트곡으로 최고의 팝메틀넘버인 Livin' On A Prayer, 미국적인 정서를 담은 Wanted Dead Or Alive, 개인적으로 무척 아끼는 I'd Die For You, 노을의 깊은 여운을 느끼게 해주는 감동의 발라드트랙 Never Say Goodbye등 경쾌하고 희망적이며 깊은 여운의 멜로디로 청자를 압도한다.



9. Helloween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l  

'멜로딕 스피드 메틀'의 완성체를 처음으로 접할 수 있었던 앨범이다. 보통의 락 매니아들 사이에선 본작을 'part 2'보다 오히려 높게 평가하는 것을 종종 보기도 하였다. Kai Hansen의 이중 포지션 부담을 덜고자 약관의 보컬리스트 Michael Kiske를 새로운 멤버로 맞이 하였는데, 깊은 울림의 뛰어난 고음역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정상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우리나라사람 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 A Tale That Wasn't Right, 밴드 최고의 곡 중 하나로 끝장나는 멜로디를 들려주는 Future World등을 수록하고 있다. 최강 라인업의 탄생이다. Michael Kiske, Kai Hansen, Michael Weikath, Markus Grosskopf, Ingo Schwichtenberg. '헬로윈 유파'의 서곡.



10. Dream Theater - Images And Words

프로그레시브 메틀의 어원을 뒤집고 재창조한 앨범으로 절정의 하이테크닉과 드라마틱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곡진행력, 뛰어난 멜로디, 출중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드라마틱한 보이스의 소유자 James Labrie의 가입으로 당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게 되었고 맴버 개개인의 애드립에서도 비교대상이 될 만한 밴드조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기타의 John Petrucci, 드럼의 Mike Portnoy, 베이스의 John Myung, 키보드의 Kevin Moore은 각 섹션을 대표하는 최고의 인스트루멘틀러로 자리잡는다. 이들의 이름을 널리 알린 Pull Me Under와 Another Day, 프로그레시브 메틀을 상징하는 명곡 Take The Time등 전곡에서 감성과 이성이 극도로 일체된 경지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등장하는 대다수의 프로그레시브 메틀 밴드들이 본작이 제시한 사운드의 방향성을 따르게 되며 '테크니컬은 곧, 프로그레시브'라는 등식이 성립하게 된다.



11. Misha Calvin - Evolution

개인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안겨준 앨범이다. 2000년경 mp3로 몇몇곡을 접한후 여기저기 백방으로 수소문해보았지만 당시 세계적인 희귀반으로 쳐해져 구하지 못하고 있다가 후에 미국에서 리마스터로 재발매가 이루어져 가까스로 구매할 수가 있었다. 이쪽계열의 두목급으로 통하는 Ten, Fair Warning을 능가하는 멜로디를 지니고 있는 수작으로 프로듀싱과 믹싱까지 도맡은 미사 칼빈의 애상적이고 화려한 기타사운드와 Black Sabbath에서 활동한 바 있는 Tony Martin의 호소력 짙은 보컬을 들을 수 있다. 깊은 서정성을 함유하고 있는 앨범으로 유러피언 멜로딕메틀의 최고봉으로 자신있게 추천한다. 이후 두장의 앨범이 더 나왔는데 음악의 방향성이 본작과는 다소 차이가 난다.



12. Rhapsody - Symphony Of Enchanted Lands

이태리 출신밴드들의 절반가량을 'Epic'사운드로 도배해버린 밴드 최고의 걸작 앨범이다. 이 앨범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는데, 현악파트가 너무도 섬세하고 화려하면서도 정적인 미까지 표현하고 있어 교향곡을 듣는 듯 하였기 때문이다. 메틀음악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생각될 정도인데, 한편의 영화를 보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뚜렷한 시각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단순히 멜로딕 스피드라는 말로 표현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르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프로그레시브'라 할 수도 있겠다. 계열최고의 명곡으로 수많은 추종자를 양산해낸 Emerald Sword, 이들의 환상적인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The Dark Tower Of Abyss등을 수록하고 있다. 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대지를 걷는 듯한 거대한 '물건'이다.



13. Anorexia Nervosa - Drudenhaus  

Cradle Of Filth를 위협할 정도의 휘향찬란한 멜로디를 들려주는 앨범으로 프랑스 출신밴드의 정규 두 번째 작품이다. 초고속으로 내달리는 보컬과 기타, 드럼등의 파트위에 색채적인 스트링사운드가 올라탄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화려하고 비장미 넘치면서도 역동적이고 파괴적인, 완벽에 가까운 패스트 심포닉 블랙메틀을 구사한다. 블랙메틀에 가두어 두기가 아까울 정도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주는 앨범으로 특히, A Doleful Night In Thelema과 Tragedia Dekadencia에서는 연속으로 터져나오는 죽여주는 멜로디에 넉다운 될것이다. 심포닉함과 클래시컬함이 가장 이상적으로 공존하는 걸작.



14. Dream Theater - Awake  

전작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로 인해 지닌 완성도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앨범으로 좀 더 어둡고 헤비한 사운드를 담고 있다. Images And Words와 동일 라인업인 만큼 막상막하의 무시무시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으며 '독립된 개체들의 유기적인 조화'의 면에서는 그 어떤 앨범도 본작을 따를 수 없다. 강력한 전개로 큰 임펙트를 가하는 The Mirror, 우주적인 스케일의 Space-Dye Vest, 그리고 앨범의 하이라이트인 Erotomania와 Voices, The Silent Man으로 이어지는 곡들에서 밴드의 끝을 알 수 없는 역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앨범 발표후 아쉽게도 Kevin Moore가 음악적 견해차이로 밴드를 떠나게 된다.



15. Virgin Steele - The House Of Atreus Act l  

1982년에 데뷔작을 발표한 바 있는 이들의 컨셉대작앨범이다. 멜로딕 스피드 메틀로 묶어놓은 그룹들 중 가장 헬로윈과 연관지을 수 없는 음악적 배경과 사운드를 보이고 있으며, 독보적인 이들만의 광활하고 서사적인 메틀을 접할 수 있다. '대서사시'라는 표현에 가장 부합되는 앨범으로 표현을 하자면, European Progressive Melodic Power Metal 이라 할 수 있겠다. 보컬과 키보드, 작사, 작곡을 도맡고 있는 David Defeis의 환상적인 역량에 혀를 내두를 지경인데, 이들의 음악을 대표할 만한 가공할 임펙트를 안겨주는 Child Of Desolation등 전곡이 추천트랙이다. 실력에 비해 국내에서의 지명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며, Noise 레이블의 국내판권을 쥐고 있는 샤우론에서 발매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6. Kamelot - The Fourth Legacy  

로이 칸의 매력적인 음성과 수려한 멜로디, 드라마틱한 전개로 유럽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던, 밴드의 마스터피스행진을 알리는 작품이다. 전곡에서 A급 멜로디와 뛰어난 구성, 격정적인 연주를 만끽할 수 있는데, 로이 칸은 계열보컬리스트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구사하며 Thomas Youngblood의 기타사운드도 가히 일품이다. 최고의 멜로딕 스피드 트랙 The Fourth Legacy와 폭풍같은 질주속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수놓은 Until Kingdom Come, 동양적인 선율로 친숙함이 느껴지는 Nights Of Arabia등이 앨범의 백미이다. 국내에도 뒷북발매가 이루어져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전율적인 '판타스틱 멜로딕 파워 프로그레시브 메틀' 앨범



17. Nightwish - Century Child

이 앨범을 듣고서 느낀 것은 바로 '절대적인 신뢰감' 이다. 앞으로 이들이 테크노를 시도하는 한이 있더라도 모든 음반을 구매하고 볼 것이다. 전작들과 비교하여 화려함은 다소 줄어든 반면 멜로디가 더욱 슬퍼지고 여운이 깊어졌다. 타르야의 안정감있는 보이스등 한단계 성숙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데, 타르야의 탈퇴 이야기, 내한공연취소등을 한방에 날려버릴 만한 음악적 내용을 담고 있는 멋진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들의 곡인 Ocean Soul과 싱글로 많은 인기를 얻은 Bless The Child등 모든곡에서 집약된 환상적인 완성도를 접할 수 있다.



18. Kamelot - Karma

전작의 대대적인 호평을 뛰어넘은 앨범이다. 섬세하면서 화려하고 내적이면서도 파워풀한, 그리고 카리스마 철철넘치는, 헤비메틀이라는 철장안에 가둬놓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작에서 부각되기 시작한 Epic성향이 극대화되어 있는데 이는 랩소디와는 달리 표면적으로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성질의 것이다. 밴드 최고의 곡으로서 각인될 만한 Forever, 중반 기타솔로가 압권인 Wings Of Despair, 이국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진행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 Karma,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애절한 발라드 Don't You Cry등에서 죽음의 멜로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블라인드 가디언 못지 안은 절대적인 명성을 획득하게 된다. 멜로딕 파워 메틀의 '최고봉'



19. Edguy - Vain Glory Opera

Edguy를 A급밴드로 격상시킨 앨범으로 상당히 뛰어난 완성도의 음악을 들려준다. 파워, 스피드, 웅장함, 서정성등이 적절히 교차하면서 에드가이만의 사운드를 창조해내었다. 중세적인 웅장함과 서정성 짙은 깊은 여운의 드라마틱한 멜로디로 차세대 멜로딕 스피드 메틀의 간판격으로 우뚝섰다. 환상적인 기타리프 멜로디와 속주배틀을 들을 수 있는 Out Of Control, 뚜렷한 멜로디와 코러스로 라이브시 큰 호응을 얻을만한 Vain Glory Opera등은 밴드를 대표할 만한 수작으로 청자의 폐부를 파고드는 거대한 여운을 남긴다.



20. Judas Priest - Defenders Of The Faith

Screaming For Vengeance 앨범과 연결되는, 밴드의 위상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의 앨범으로 전작보다 다소 어둡고 차가워진 사운드를 담고 있으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멜로디와 연주력을 접할 수 있다. Rob Halford의 군더더기 없는 막강한 보컬실력과 교과서로 일컬어지는 장중하고 극적인 트윈기타사운드로서 헤비메틀의 미학을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하였다. 날카로운 오프닝 넘버 Freewheel Burning, 힘찬 리듬과 장중한 기타사운드가 압도하는 Rock Hard Ride Free, 최고조에 오른 멜로디와 박진감을 지닌 중반기 최고의 역작 The Sentinel등에서 절정에 달한 밴드의 역량을 느낄 수 있다. 재킷에 등장하는 메틀리언은 라이브 스테이지에 세트로 설치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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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Eagles     2004-02-13 01:58
역시 초기에 들었던 앨범들이 상위권을 메우고 있습니다. 아쉽게 20위권에 못넣은 앨범들은 거의 멜로딕계열입니다.
level 21 Eagles
  Heavy Metal Album Top 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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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씨 2024-12-24 23:35
해피홀리데이~
metalnrock 2024-12-24 21:49
하루 종일 캐롤 박살 메탈 박살 하십시요
앤더스 2024-12-24 19:47
메리 메탈 크리스마스요~ 연말 막바지 음반 스퍼트 되세요들!!
gusco1975 2024-12-24 16:44
메리 크리스마스~!!!
MasterChef 2024-12-14 02:05
물론 이름 바꾼 Patriarkh였지만 볼만한 공연이었습니다
gusco75 2024-12-13 11:48
서버가 또...불안정하네요ㅠㅠ
서태지 2024-12-12 07:52
바트쉬카 장난 아니었나 보군요 ㄷㄷ 내년에는 Cult of fire 오길 기도합니다
MasterChef 2024-12-09 18:35
어제 바트쉬카 내한 정말 지렸습니다 이름 바꾼김에 제대로 활동 해줬으면..
jun163516 2024-12-08 23:36
저는 블랙메탈... 이모탈 듣고있습니다 내일 출근이라 맥주는 다음에 ㅋㅋ
앤더스 2024-12-08 14:43
데스메탈의 후끈함이 필요한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