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목관리를 잘한 보컬?

저도 자게에 한두번 언급한 것 같긴 하네요. 아직도 목소리 멀쩡하더라고요. 작년 말 공연에서 dream on 같은 것도 그냥 잘 부르는 것 보고 이제 미국 보컬이나 스티븐 타일러 그만 무시해야겠다 라고 친구한테 이야기 한 적도 있긴 해요. 물론 저는 에어로스미스를 좋아하기도 해서 그런 면도 있는데 스티븐 타일러 자체에 회의적이었다가 점차 태도가 변하기도 했고, 할아버지 되어서도 저런 목소리 내는게 쉽지가 않죠

정말 목관리랑 거리가 멀어보이는 이미지인데 ㅋㅋ 그냥 성대가 강철인건지

그러게요 ㅎㅎ 그니까 예를 들어 마이클 스위트 같이 발성 자체가 좋아 보이는 보컬들이야 장수하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보통 스티븐 타일러를 들으면 이것 생목 쓰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근데 아이러닉하게도 지금도 라이브 잘 하더라고요. 물론 최근 인스타에 의사가 좀 쉬라고 해서 공연 미뤄진 일이 있긴 해요.

무대매너도 에너지를 많이 쓰는편이니 ㅋㅋ 이 나이에 이렇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목관리, 건강관리 지리는 형님이시네요~ ㄷㄷ 최근에 에어로스미스 앨범 듣고 뿅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