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6 Spiderpig
Date :  2016-12-14 23:33
Hits :  5838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어 브랜드들이 있나요? 기타, 앰프, 페달 등등

(영상은 관계가 없고 그냥 재미로 올려봅니다)

저는 아직 기타를 친지 얼마 안되서 잘은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Yamaha Pacifica 012 기타와 블랙스타 ID core 20W 콤보는 잘 쓰고 있습니다.  야마하 기타는 브릿지에 험버커가 달려있는 스트렛 카피 비슷해서 어느 장르든 소화가 가능하고 특유의 날카로운 톤도 맘에 드네요. 블랙스타 콤보는 USB로 마이크 쓸 필요 없이 컴퓨터 플러그인과 DAW로 소리를 더 강화하고 엔지니어 할 수 있어 맘에 듭니다.  최근에 산 던롭 MXR Fullbore metal 디스토션 페달도 제가 원하는 톤을 딱 던저줘서 잘 쓰고 있어요

악기점에서 직접 사지않고 맛보기로 연주만 해본것도 따지자면 기타 브랜드는 Ltd, Ibanez (특히 패시브 픽업을 쓰는 스트렛 바디 모델들), Fender (특히 험버커가 있는 모델들), EVH (특히 Frankenstrat), 앰프 브랜드는 Mesa Boogie, Orange, Marshall, 그리고 페달은 Hotone도 맘에 듭니다. Boss 시리즈들은 많이는 연주해보지는 않았지만 종류는 많은것은 맘에 들더라군요. 악기점에 그 유명한 Peavey 앰프가 없는것이 아쉽습니다. 좋은 앰프들도 많기는 한데 평가가 좋은 브랜드라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요

Line 6 Spider 시리즈 앰프들이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이 말하는것 만큼 나쁜가요? (특히 Glenn Fricker가 욕하는것을 보면...) 하도 언급될때마다 까이길래 물어봅니다.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level 12 Allen     2016-12-15 01:59
저 같은 경우는 팬더의 트윈 리버브라던가 롤란드의 재즈 코러스 같은 클린톤이 잘 뽑히는 엠프에 MXR의 EVH 오버드라이브랑 기타 솔로 용으로 MXR 카본코피 아날로그 딜레이 사용 중입니다. 디지털계 딜레이라면 tc일렉트로닉의 플래시백도 추천드리고요 돈의 여건의 된다면 스트라이몬의 타임라인이라던가,,,,,,아무튼 위에 언급한 클린엠프에 이펙터를 쓰는 조합이 소리의 입자도 곱고 소리도 제 취향인지라 ㅎ 의외로 게인도 잘 먹습니다 ㅋ 풀보어 메탈 같은 경우는 시연해본 적이 있는데 소리가 건조하고 차가워서 제 취향하고는 좀 멀군용,,,,마샬류의 튜브 엠프계 쓴다면 맥슨의 808이나 OD9이라던가 아이바네즈 ts시리즈를 추천 드리고 싶네요. 스파이더 같은 경우는 저는 좋은 엠프라 생각하긴하는데 워낙 소리가 디지털이라 그런지,,,,혹시 더 원하신다면 부스터라던가 와우 페달 추천도 해드리도록 하지용
level 6 Spiderpig     2016-12-15 15:58
감사합니다 ㅎㅎ EVH 오버드라이브 여기 저기서 칭찬이 많더라군요 ㅎㅎ Ryan Bruce와 Ola Englund 도 좋아하고. 이렇게 보면 에디 반 헬렌은 천재인것 같아요 세계에서 탑급의 밴드 운영에, 기타 테크닉과 주법의 모델인데다가, 앰프, 이펙트, 기타 전반에 어느 장르든 소화 가능한 커스텀 기어 브랜드까지. 개인적으로는 Frankenstrat가지고 싶어요 ㅎㅎ 싱글 코일은 잡음이 심하고 험버커 두개가 있으면 톤이 너무 부드러워 지는것 같아서, 브릿지 험버커 딱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거든요

튜브 앰프 사고싶지만 신분이 학생이고 사는곳이 지금은 홍콩인지라 공간은 부족할 것 같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블랙스타 콤보로 만족하고 있지만 정 튜브 앰프 소리를 따라하고 싶다면은 오랜지 마이크로 아님 타이니 테러 아님 다크 해드를 지르거나 포지티브 그리드나 Line 6 Helix같은 시뮬이나 멀티를 살것 같아요 ㅎㅎ

부스터는 잘 모르겠는데 와 페달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있어요 ㅎㅎ EQ페달도 마친가지고. 아무래도 솔로를 할때 간지나게 들리니
level 13 Harlequin     2016-12-15 02:24
저는 아직 앰프를 쓸만한 여건이 아니여서 그나마 들고 있던 피베이 똘똘이랑 연습용 마큐 등 다 처분했습니다.
제각각 다른 장비를 쓰는 공연장과 그에 따라 달라지는 톤에 대해 (제 내공의) 한계를 느끼고 페달보드도 처분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놀때든 합주 때든 공연 때든 멀티 하나(표디 hd 500x)로 다 해결 중인데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네요!
앰프는 많이는 못써봤지만 언젠가 제 돈 모아 산다면 앵글이나 보그너, 메사부기 셋 중 하나로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꾹꾹이 중에선 이것 저것 써봤지만 의외로 SD-1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아무거든 적당히 블루지한 앰프에 앰프 게인 먹이고 게인부스터로 이거나 TS-9 중 하나만 밟아주면 제가 좋아죽는 소리가 났어요. 다만 하고 있는 밴드랑 성향이 너무 달라서 그만..ㅠ 팔때 정말 아쉬웠던 이펙터고 공연때 안쓰더라도 조만간 하나 다시 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level 6 Spiderpig     2016-12-15 16:08
멀티랑 앰프 시뮬은 기타씬의 미래라고 하지요 ㅎㅎ 저도 밸브 앰프 하나 있음 좋겠다 라는 생각을 어려번 했긴 했지만 아무래도 공간이 없어서 정 기어를 업글할 여건이 생기면 Line 6 Helix나 포지티브 그리드를 지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 평이나 리뷰를 보면 빈티지하게 유명한 톤들을 다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자기가 원하는 사운드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것이 맘에 들어요

튜브스크리머가 인기가 많네요 ㅎㅎ 하지만 지금 앰프가 파워가 약한것도 있지만 저는 디스토션으로 톤을 날카롭게 하는것이 지금은 제 취향에 맞습니다.

뉴비라 그런지 앵글 앰프는 이름만 들어보고 보그너는 처음 들어보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메사부기는 듀얼 렉티파이어가 칭찬이 자자하고 악기점에서 마크 파이브를 연주해 봤을때도 톤이 맘에 들었던것도 기억 납니다.
level 13 DaveÅkerfeldt     2016-12-15 05:02
소유한 장비 중 가장 인상깊었고 제값을한 장비들.
꼭 아래의 조합으로 사용하는건 아닙니다.

기타 : 펜더 아메리칸 디럭스 HSS 스트랫
앰프 : 복스 AC30 / Kemper Amplifier (개인 소유는 아닙니다만...)
페달 : Suhr Riot / TC Electronic Flashback / Ibanez TS808 / Roland RE-201

솔직히 Kemper 쓰기 시작한 이후로 라이브 때에는 아무 기타나 잡습니다.
요즘은 파이어버드가 그렇게 이뻐보여서 그것만 쓰네요...
level 6 Spiderpig     2016-12-15 16:28
HSS 스트랫 Ola Englund가 리뷰했던것을 본적 있습니다. 싱글 코일의 단점인 잡음을 많이 보완하고 SI스윗치로 톤을 강화할 수 있다는것이 맘에 든다고 칭찬을 했었어요. 데모에서 The Haunted의 Kill the Light리프들을 연주했을때 깔끔한 톤이 나오는 것이 놀라왔습니다. 악기점에서도 진열되어 있는것을 봤는데 가격표가 가격표인지라 실수로 손해배상이 두려워 연주는 안해봤습니다 ㅋㅋㅋㅋ

복스 앰프는 악기점에서 많이 보기는 했는데 제가 취향이 단순해서 그런지 직접 사용해 본적은 없습니다. Kemper도 더 알아봐야 겠네요

페달 세팅에 있을것은 다 있네요 ㅎㅎ 저도 언젠간 저런 다체로운 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냥 멀티 아님 앰프 시뮬을 대신 살지도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Suhr Riot은 방금 NeoGeoFanatic이 리뷰한것을 봤는데 톤이 빈테지 하면서 깔끔한것이 맘에 드네요. 특히 리드가 깔끔하게 들립니다.
level 13 DaveÅkerfeldt     2016-12-16 03:59
공간계나 페이저 코러스 와와 페달들 중에서 딱히 엄청나다라고 생각 드는것은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대세는 Kemper 입니다.
사세요 두개 사세요.
level 13 AlternativeMetal     2016-12-15 11:45
앰프 10년이라는 연식이 있지만 새 것처럼 쌩쌩하고,
드럼/팀파니: 펄드럼,
베이스기타/기타: 딘 기타 (Edge 09 Classic Black Lefty, MLX and VX Classic Black Lefty),
드럼 페달: pearls drums p-3000d x 2

Drums set up
Nick name: Civilization Wars Kit
10x8 rack tom
12x9 rack tom
14x11 rack tom
14x6.5 steel snare drum x 2
16x14 floor tom
18x16 floor tom
22x18 bass drum x 2
= 마이크 웬그런, 윌 헌트와 비슷한 구조입니다. [https://www.pearldrummersforum.com/attachment.php?attachmentid=269770&stc=1&d=1172561233]

Cymbals set
[Currently] Zildjian Pitch Black
13" Hi-Hats
13" Splash
15" Hi-Hats X 2
16" Crash
18" China
18" Crash X 2
20" Crash/Ride
22" Ride X 2

Rack: dr503-packages
PC: apple macbook pro 17x
Pedals: p-3000d x 2
Thrones [chair]: d2500-br
level 6 Spiderpig     2016-12-15 16:36
역시 드럼은 여러 파트와 부품들이 많군요 ㅋㅋㅋㅋㅋ 마이크 웬그런과 윌 헌트가 누군지 몰랐는데 에반에센스와 디스터브즈의 드러며였군요. 제가 드럼 프로그래밍에서 쩔쩔매서 그런것도 있지만 드러머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level 16 겸사겸사     2016-12-15 23:37
이것저것 여러개 쓰다보니 결국 멀티가 짱짱이라는 결론으로 왔습니다. 특히 레코딩이나 영상촬영 목적이면 더더욱...근데 그런 영상촬영/녹음으로 오게되면 믹싱 마스터링 작업으로 또 다른 골머리의 신세계가 ㅋㅋ
level 6 Spiderpig     2016-12-15 23:45
에 ㅋㅋㅋㅋ 저도 톤 빌딩은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것 같은데 믹싱과 엔지니어링은 갈길이 넘 멀어요 ㅋㅋㅋㅋ 특히 저는 아직 20W 콤보 딸랑 하나 밖에 없으니 기초적으로 음질 관리가 힘듭니다. 필터로 잡음 제거 하려다 보면 톤이 너무 무뎌지고, 그러자니 다시 선명하게 만들면 잡음이 다시 돌아오고 ㅋㅋㅋㅋ

역시 기타의 미래는 멀티와 앰프 시뮬인것 같군요. 유명한 유투브 뮤지션들도 다 포지티브 그리드를 쓰는것을 보면...
level 16 겸사겸사     2016-12-16 00:53
POD GX -> POD X3L -> POD HD 데스크탑 -> AXE FX 2 XL+로 장비를 바꿔왔는데, 결론은 POD만 해도 충분히 1류 뮤지션들 사운드 구현 가능하다! 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물론 엔지니어링 실력이 엄청나게 뒤따라줘야...손맛은 기본이고요
level 6 Spiderpig     2016-12-16 01:28
오옷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여태까지 실험과 시도를 많이 하셨네요
level 6 Spiderpig     2016-12-15 23:48
혹시 커스텀으로 쓰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ㅎㅎ 예를 들면 기타에 픽업을 EMG나 Seymour Duncan으로 교체한다든가 튜닝 놉을 다른 종류로 쓴다든가
NumberTitleNameDateHits
Notice타인의 평가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level 21 Eagles2012-07-2719117
Notice앨범 평가 시 평작을 70점으로 설정해 주세요.level 21 Eagles2009-09-1128270
Notice게시판 안내입니다.level 21 Eagles2004-01-1928941
31953Himmelkraft - Uranium [4]level 6 Petrichor4 h ago79
31952태국메탈 HARD BOY - Hard Boy [7]level 13 내일부터9 h ago136
31951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8) Manigance [8]level 10 ggerubum11 h ago216
31950Jinjer가 한국 오네요 [9]  level 12 Azle23 h ago404
31949헬로윈 - save us [2]level 1 megatd2024-11-21169
31948아 앨범들이.. [7]  level 18 Evil Dead2024-11-21327
3194730명의 기타리스트를 한곡에 담기 [3]level 1 megatd2024-11-21209
31946Power trip 나머지 멤버들이 만든밴드 [7]level 2 sojuoneshot2024-11-20359
31945첫 글이네요!! 가입인사 드려요 (좋아하는 앨범들 추가) [23]  level 1 r_r_r_r2024-11-20461
3194411월 비오면.. [4]level 18 Evil Dead2024-11-20212
31943옛 라이선스 lp들. [11]  level 20 똘복이2024-11-20342
31942시니스터 내한공연 공지 안내 드립니다! [3]  level 5 GORECA2024-11-19446
31941이앨범 구입할수 있는 방법을 [13]level 18 Evil Dead2024-11-19509
31940저도 앨범(아티스트) 하나만 찾아주세요 ㅜㅜ 파워메탈계열 [20]level 13 MelodicHeaven2024-11-19555
31939Sabbat 듣네요 [7]level 18 Evil Dead2024-11-19223
31938Faüstlevel 18 Evil Dead2024-11-19110
31937키보디스트의 조용한 피아노 솔로앨범 추천 부탁드립니다. [5]level 11 KingOfMelody2024-11-19218
31936Arch Enemy - blood in the water [1]level 1 megatd2024-11-19197
31935Veilburner [2]level 18 Evil Dead2024-11-18186
31934오늘 스래시메탈 뭐듣나 [15]level 18 Evil Dead2024-11-18376
31933남은 4일(화~금)동안 건투를 빕니다! [2]level 13 AlternativeMetal2024-11-18282
31932백사 - crying in the Rain [6]level 1 megatd2024-11-18247
31931DT 40주년 투어 리스본 공연 다녀왔습니다. [5]  level 3 Mestalgia2024-11-18377
31930Deathcrush [2]level 18 Evil Dead2024-11-17259
31929어떤 노래를 4년째 찾고 있습니다level 1 mstxlla2024-11-17295
31928리카의 메탈음악 방송 52회차 업로드 되었습니다. (11월 16일) [2]level 5 Lica2024-11-17166
31927소돔 1집 리마버전을 [3]level 18 Evil Dead2024-11-16368
31926비메탈) 락밴드 Slot Machine 좋네요. [2]level 16 나의 평화2024-11-16213
31925MEGADETH - 입틀막 [3]level 1 megatd2024-11-16392
31924Scour 신곡 공개. (필립 안젤모) [3]level 16 나의 평화2024-11-16341
31923Inquisition 신보 가사에 대하여 [2]level 18 Evil Dead2024-11-16294
31922타이슨 [4]level 18 Evil Dead2024-11-16291
31921Sylvaine - Hellfest 2024 - ARTE Concert [4]level 15 metalnrock2024-11-16249
31920Tony Iommi & Xerjoff - Scent of Darklevel 15 metalnrock2024-11-16178
31919Sodom - The Crippler [5]level 18 Evil Dead2024-11-16233
31918고어그라인드 코어 live [2]level 2 sojuoneshot2024-11-15239
31917cancer 처음 들어보는데 앨범커버 원본을 찾아봤네요 [12]level 15 metalnrock2024-11-15356
   
Info / Statistics
Artists : 47,274
Reviews : 10,434
Albums : 170,275
Lyrics : 218,178
Memo Box
view all
metalnrock 2024-11-22 19:40
오페스 초기 앨범하고 이번 신보 같이 사야 하려나요/오페스 다채우기 vs 세풀투라 모으기 ㅎㅎ
gusco75 2024-11-22 09:07
Opeth 는 항상 진리죠~!!!
버진아씨 2024-11-22 02:44
오페스 신보 미쳤네요;; 미카엘은 그저 사랑입니다.
AlternativeMetal 2024-11-20 21:23
내복 든든히 입고! 두툼히 코트 걸치고! 목폴라 받쳐 입으시고!
Evil Dead 2024-11-18 18:16
글입력이?
gusco75 2024-11-18 09:08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gusco75 2024-11-15 10:56
이상하게 오늘은 Dissection "Unhallowed" 땡기네요. 이런 날 조심해야는데...
똘복이 2024-11-14 21:10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Evil Dead 2024-11-14 17:13
Slayer 좋아요~
소월랑 2024-11-14 11:37
비 오네요 November Rain 들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