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즈 내한공연 선예매 판매량 (27일 04시기준)

대한민국 락매니아들의 화력이 시원찮네요. 가격도 비싸서 매진은 힘들듯 합니다.

선예매 상황이라 오늘 본예매 시작되면 절반 안풀린 자리 더 나올거에요

우리나라 공연 문화는 골수팬들이 한풀러 가는 느낌이라 흥행이 쉽지 않은듯요.

골수팬도 라이브 하는 꼴에 등돌려서 안간다는 말도 많더라구요

보컬이 늙으면 기량 떨어지는건 당연하죠 공연이라는게 밴드 실력 테스트 보러 가는 것만은 아닌데

전 내한 소식 공개됐을 때는 가보려 했는데 장소랑 티켓값 보고 접었습니다. 락매니아들의 화력도 정도껏 기대해야지, 티켓값이 너무 비싼 데 비해 공연장이 터무니없이 외진 곳에 있어요. 심지어 16년 전 내한때 1시간 넘게 지연된 전과(?)까지 있어서 여차하면 송도에 고립될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서요.. 아무리 엑슬로즈가 망가졌다 해도 건즈 앤 로지스 정도면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아재 세대부터 젊은 학생들까지 골고루 인기있는 밴드인데 공연 기획과 장소 선정이 너무 아쉽습니다.

가격이야뭐 이해타산을 제가 따져볼수 없겠지만 장소및 규모를 좀 희한하게 예측하더라구요 여기 저번에 잉베이때도 쓸데없이 큰데서 하고

저도 첨이자 마지막인 심정으로 가는데 인천은 진짜 부산사는 사람으로서는 최악이네요...내려오는 버스도 9시가 막차이고 서울까지 가서 또 버스타야 되고 린킨파크도 서울이면 갔을건데 인천도 제일 끝이라 결국 못 갔습니다...서울에는 3만명정도 채울수 공간이 없는건지...잠실 종합경기장 리모델링할때 하필 콜플 건즈 오아시스가 와버리네요...ㅠㅠ

비싸다는데 일본 공연 2/3가격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이미 재결합 직후 2017년 투어에서만 네번 공연했고 이번이 7번째인데 말이죠

장소가 너무 썅욕나오죠... 서울 사람도 접근 힘든 송도에 지방사람들은 이틀을 휴가 써야 가능한 스케쥴이죠..

지정석이 존재는 하네요 오

언제적 건즈야;;

와, 가격이.. ㅇㅁㅇㅁ
지금 저 돈을 주고 건즈 공연을 보러갈 가치가 있을런지..

집이 근처라 장소는 좋았는데 가격이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액슬보러 저 돈은 못내죠

솔직히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네요.

시야가 제한되는데 108,900원? ㅋㅋㅋ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가면 후회함으로 일단 예매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공연이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은 주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서 9시 전에는 공연을 끝내야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6년 처럼 지각하면 공연 한시간 하고 접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겠지요..

아닌데요...펜타포트가 거기서 하는데 11시까지 합니다..잘못 알고 계신듯

건즈 열성팬까진 아니지만 완전체(?) 건즈를 볼 수 있는 기회라 선예매 터진거 뚫고 스탠딩 100번대 잡고 좋아했는데
표 팔리는거 보니 취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ㅠ

저도 파토난 밴드들 은퇴자금 모으려고 투어 뺑뺑이 도는거 안좋아하고 그중 gnr을 너무 과한것같은데 그래도 엑슬과 슬래시가 역사상 처음 한국오는건데 이취급이라니, 이나라는 몇백명 매니악한 공연은 가능할지언정 빅네임 공연은 영영 안될듯 특히 4050 메탈헤드 아조씨들이 다른 연령대 대비 유독 공연장을 안찾는듯요

저도 40대지만 맞습니다...40,50대가 우리나라는 유독 공연장을 안 가요 제 주위도 이런 저런 핑계로 안 가는 사람 많네요...

메킹에서도 반응이 이러면 공연 흥행은 어렵겠네요 ㅠㅠ

저는 그냥 평생에 한번은 꼭 보고싶은 밴드라 지정석 하나 예매했네요

티켓이 좀 비싸긴하네요.

미키마우스로 진화한 액슬로즈.....

중국 표도 받는 것 같아서 그럭 저럭 자리는 차지할 것 같네요

예매율보니 그렇게 많이들 오시진 않을거같네요 ㅎㅎ 저는 친구랑은 선예매 질렀습니다!

전설적인 밴드이지만 신곡도 안나오는 노쇠한(특히 엑슬) 밴드 티켓 가격으로는 과하죠
그래도 날짜나 장소 가격으로 봤을 때 생각보다 많이 팔렸네요
장르는 다르지만 지금 잘나가는 블핑도 저것보다는 쌀텐데
전에 내한 왔을 때 봤는데 공연 자체는 괜찮았지만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2시간 가까운 지연 + 바로 다음 일본 공연 셋리스트(부틀렉으로 시디 3장 분량 나올정도) 를 보고
돈주고 힘들게 리허설 본 느낌이라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예매하신 분들을 즐겁게 보고 오세요
악조건을 떠나서 좋아하는 곡 라이브로 들으면 그 때는 어찌되었는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

다른 나라 티켓값과의 비교고뭐고 제끼고 절대적으로 락보컬의 노쇠를 감안하더라도 액슬의 현 상태로 이 가격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건즈 세대가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애착이 안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공연일에 시간도 돈도 없어서 아마 안갈거같습니다만 그럼에도 제가 만약에 표를 산다면 건즈를 기대하기보다는 차라리 옛날에 잘나가던 형님들 불러오기로 가닥잡은 걸로 보이는 8pm의 다음 기획을 기대하는 투자개념이 될 거같습니다

티켓보고 놀랐네요. 달러환율이 많이 올라서 그럴거에요.타이밍이 좀 안좋네요 이런 때에 오시다니 액슬형님과 더프형님 보고 싶지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