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안좋다는데 본인한텐 대박인 메탈 앨범 있으십니까?
저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헬로윈의 chameleon (1993) 입니다
코멘트나 여러 사이트, 평론가들, 심지어 찐팬들에게도 까이고 졸반, 똥반이라고 세뇌를 시키고 있는데 제가 직접 구입해서 들어보니 겁나게 좋기만 합니다
음악취향이란게 아무리 주관적이라도 이 멀쩡한 앨범이 마냥 까이는것에 대해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카멜레온 앨범 좋아하시는 분들도 가끔 계시더라구요
first time, when the sinner, i don't wanna cry no more, giants, windmill, step out of hell, longing 등등 주옥 같은 곡들 천지네요
비록 쟈켓은 촌스럽고 그지 같지만 내용물은 재평가가 시급한 앨범 같습니다
회원님들께선 어떤 앨범이 생각 나십니까?
코멘트나 여러 사이트, 평론가들, 심지어 찐팬들에게도 까이고 졸반, 똥반이라고 세뇌를 시키고 있는데 제가 직접 구입해서 들어보니 겁나게 좋기만 합니다
음악취향이란게 아무리 주관적이라도 이 멀쩡한 앨범이 마냥 까이는것에 대해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카멜레온 앨범 좋아하시는 분들도 가끔 계시더라구요
first time, when the sinner, i don't wanna cry no more, giants, windmill, step out of hell, longing 등등 주옥 같은 곡들 천지네요
비록 쟈켓은 촌스럽고 그지 같지만 내용물은 재평가가 시급한 앨범 같습니다
회원님들께선 어떤 앨범이 생각 나십니까?
Rhuhongsam 2021-01-09 14:57 | ||
저는 무조건 stalaggh의 Pure Misanthropia가 생각나네요 물론 이건 음악 보다는 행위예술이겠지만요 ㅎㅎ | ||
앤더스 2021-01-09 16:31 | |||
행위예술이라.. 뭔가 끌리네요 | |||
B1N4RYSUNSET 2021-01-09 14:58 | ||
주다스 프리스트 터보 앨범이요 터보러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가장 중요한 주다스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 locked in, out in the cold, reckless등 죽여주는 곡들이 많아요. 자켓도 너무 멋집니다. | ||
앤더스 2021-01-09 16:32 | |||
팝적이라고 그런것 같은데 저도 듣기만 좋더라구요 신나게 머리 흔들 수 있는 곡들입니다!! | |||
MadAxe 2021-01-09 17:42 | |||
reckless 저도 겁나 좋아합니다 | |||
seawolf 2021-12-04 19:10 | |||
저도 동의 | |||
Rhea II 2021-01-09 15:22 | ||
메탈리카 세인트앵거요 | ||
앤더스 2021-01-09 16:33 | |||
세인트 앵거도 불호쪽이 더 많은것 같은데 잘 들어보면 마음에 드는 부분이 분명 있을겁니다 | |||
MegaSystem 2021-01-12 15:14 | |||
프렌 틱! 틱! | |||
나의 평화 2021-01-09 15:38 | ||
메탈리카 reload요~메탈리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리로드 앨범은 좋더라구요^^" | ||
앤더스 2021-01-09 16:34 | |||
메탈리카 Reload도 Road와 함께 세간의 평가는 시큰둥하지만 저도 좋게 들은 앨범입니다 일단 녹음질이 탁월합니다 곡들도 그정도면 잘뽑은것 아닌가요? | |||
]V[EGADET]-[ 2021-01-09 17:22 | ||
Exodus의 force of habit앨범이요 | ||
앤더스 2021-01-09 18:08 | |||
그 앨범도 명반들 사이에 낀 비운의 앨범격인가요? 앞뒤로 대박 앨범들이라... | |||
갈비맨 2021-01-09 17:37 | ||
대박 까지는 아니지만 아무 기대 없이 샀던 크래들옵필쓰의 midnight in the labyrint요 욕을 하도 먹길래 '아 그냥 좆망앨범이구나'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멜로딕피아에서 이벤트 가격에 아주 싸게 구매했고(9900원인가) 디지북에 사양에 커버 프린팅도 상당히 예쁘게 되어있더군요. 책 읽을때 가끔 듣는데 집중도 잘 되고 좋습니다. | ||
앤더스 2021-01-09 18:09 | |||
가격이 아주 착하고 질도 좋고 노래도 좋으니 금상첨화네요^^ | |||
orion 2021-01-09 17:41 | ||
저는 Symfonia 의 In Paradisum 앨범입니다. 톨키의 최전성기 시절의 멜로디에 멜로딕파워메탈의 드림팀멤버로 대단한 수작이라 생각될 정도로 좋게 들었는데 평은 좀 박하더라구요~ | ||
앤더스 2021-01-09 18:10 | |||
저도 그 앨범 소장중입니다 나름 대박멤버 구성인데 결과물이 너무 뻔한것 아니냐 라는 평이 많더군요... 저도 좋게 들은 사람중 한명입니다^^ | |||
MadAxe 2021-01-09 17:50 | ||
windmill 듣고 울었습니다 | ||
앤더스 2021-01-09 18:10 | |||
차분한 분위기에 사색적인 발라드곡이죠 미하일 바이카쓰는 진정 천재입니다 | |||
Rock'nRolf 2021-01-09 18:07 |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헬로윈의 카멜레온 앨범이 과연 망작일까요? 키퍼 앨범과의 비교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헬로윈의 성공과 영광을 함께 했기에 키퍼 앨범은 분명 명작은 맞습니다. 하지만 헬로윈 밴드를 언제나 키퍼 앨범의 범주에서 평가하는 것은 절대 옳지 못합니다.그렇기에 카멜레온에 대한 재평가가 있어야 합니다. 분명 키퍼 앨범과는 공통점이 극히 적지만 당시의 음악적 분위기와 변화의 트렌드에 맞게끔 다양한 시도를 했고 작곡에 있어서도 오히려 후작인 마스터 오브 더 링스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 ||
앤더스 2021-01-09 18:13 | |||
역시 공감하시는군요.. 이 앨범에서 행해진 다양한 레파토리의 곡들이 방대한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종합 선물셋트 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 처음 들었을때부터 저는 확 끌렸습니다 미하일 키스케의 키퍼 시절 보컬도 좋지만 카멜레온 앨범에서 음색과 창법도 아주 최상입니다 | |||
goremonkey 2021-01-09 19:40 | ||
호불호가 큰 장르에 있다 보니 그런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체코 슬램 데스 밴드 Epicardiectomy, 멕시코 고어그라인드 밴드 Paracoccidioidomicosisproctitissarcomucosis, 미국 노이즈그라인드 밴드 Anal Cunt 이 셋은 인생밴드 탑10에도 들어가는 밴드들인데 평이 안 좋은 경우가 많네요. | ||
앤더스 2021-01-10 14:33 | |||
역시 고어쪽 좋아하시다보니 평가도 상당히 엇갈릴것 같습니다 저는 평이 어떻든간에 듣고 좋으면 장땡주의자입니다 | |||
MadAxe 2021-01-09 19:58 | ||
Motley Crue - Too Fast For Love Pretty Boy Floyd - Leather Boyz With Electric Toyz Deicide - Deicide 이 세 앨범은 나는 좋은데.. 다른 사람들이 뽕짝같다거나 유치하다거나 음질이 더럽다고 싫어하더군요 ㅎㅎ | ||
앤더스 2021-01-10 14:35 | |||
디어사이드 1집 가끔 음질 개판이라는 평이 좀 있던데 저는 괜찮게 들었습니다 내용물이 워낙에 좋아서 음질은 신경도 안쓰게 되더군요 ^^ | |||
seawolf 2021-12-04 19:12 | |||
? 일부 사람들이겠죠. | |||
XENO 2021-01-09 22:41 | ||
저도 메탈리카 load,reload 좋아합니다. 특히 ㅇreload는 푹 빠져 들었었어요. Load부터 메탈리카를 듣기 시작해서 그랬을수도 모르겠습니다. | ||
앤더스 2021-01-10 14:36 | |||
두 작품 욕 오지게 먹었죠 그러나 실속을 들여다 보면 괜찮은 곡들 많습니다 king nothing, hero of the day, mama said, fuel, the memories remain 좋아합니다 | |||
XENO 2021-01-11 02:50 | |||
오 다 제가 좋아하는 곡이네요. 거기에 low man's lylic 추가로 좋아합니다. | |||
metalblack 2021-01-09 23:05 | ||
mayhem에 grand 앨범이요 | ||
앤더스 2021-01-10 14:38 | |||
메이햄 grand 앨범도 평이 좀 박하더라구요 역시 개인 취향이 이렇게 엇갈립니다 | |||
DT2508 2021-01-09 23:33 | ||
Queensrÿche의 Promised Land와 Dream Theater의 Falling into Infinity요. 공통점은 둘다 10대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30대 넘어서 좋아지기 시작한 음반들입니다. | ||
앤더스 2021-01-10 14:39 | |||
드림씨어터 falling into infinity 도 각잡고 들으면 빨려 듭니다 저도 좋게 들은 음반입니다 | |||
해피락 2021-01-10 01:32 | ||
저는 슬로터의 Revolution이 생각납니다. 근데 남들이 안좋다기 하기보다는 들을 생각을 안한다는게 맞을 것 같네요.ㅎㅎ | ||
앤더스 2021-01-10 14:41 | |||
와 저도 그 앨범 인상적으로 들었습니다 you're my everything 같은 희망차고 달달한 곡 외에도 멋진 트랙들 많죠 | |||
폴보스타프 2021-01-10 02:05 | ||
Metallica - S&M이요 전 너무 좋아요 | ||
앤더스 2021-01-10 14:43 | |||
심포닉과의 완벽 조합에 기획도 참신하고 내용물도 지리죠 | |||
서태지 2021-01-10 10:30 | ||
Venom 앨범들이요. Metal Black 앨범도 좋아합니다 ㅎㅎ | ||
앤더스 2021-01-10 14:44 | |||
역시 익스트림 메탈 매니아 다우십니다 태초의 그룹부터 파고 드는 장인정신 멋지십니다 | |||
Iconoclast 2021-01-10 14:10 | ||
Royal hunt - Fear 앨범과.. Dream Theater- The astonishing 앨범이요.. 피어 앨범은 로얄헌트 키보드가 정점에 달한 작품이고 어스토니싱은 드림씨어터 최고의 멜로디를 한 곳에 응집해 놓은 작품인데.. 둘 다 그동안의 스타일과 달라졌다고 욕먹는 앨범이라는 공통점.. 바뀌면 바뀐다고 욕하고, 안 바뀌면 매너리즘이라고 욕하고 ㅎㅎ | ||
앤더스 2021-01-10 14:47 | |||
밴드도 발전 할려면 스타일 변화는 불가피하지 않나요? 맨날 그밥에 그나물 보단 별식과 특식도 있어야죠 | |||
Harlequin 2021-01-11 00:47 | ||
혹평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앨범 중 생각보다 괜찮았던 정도는 여럿 있었지만 이거 대박인데..?! 정도까지 와닿았던 경우는 아직까진 없는 것 같아요. | ||
앤더스 2021-01-11 01:44 | |||
네 아무리 평가가 저조해도 본인이 듣고 좋으면 최고죠 | |||
저스트비 2021-01-11 03:07 | ||
보통 혹평 받는 앨범들은 이래서 혹평을 받았구나 싶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Black Sabbath의 Forbidden 앨범을 가끔 듣습니다. 블랙 사바스 다운 음악인가 하면 그건 아닌데 그냥 신나서 가끔 고르게 됩니다 ㅋㅋ | ||
앤더스 2021-01-11 12:58 | |||
혹평을 받는 앨범들도 듣다보면 확 끌리는 시점이 오더군요.. | |||
Angry Again 2021-01-11 07:48 | ||
저는 칠보의 Relentless Reckless Forever를 의외로 좋아합니다. 5집,6집은 그냥 그런데 요 엘범은 마음에 들더라구요 | ||
앤더스 2021-01-11 13:00 | |||
역시 여러 사람들의 평가 보단 본인이 듣고 만족 하면 그게 최고죠 저도 그런 앨범들이 많았습니다 | |||
광태랑 2021-01-11 11:10 | ||
저는 카멜레온 앨범도 좋아합니다만, Pink Bubbles Go Ape 앨범은 처음 듣는 순간 이게 왜 평이 안 좋은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을 정도로 좋더라구요. 한때는 키퍼만큼이나 자주 들었던 앨범입니다. | ||
앤더스 2021-01-11 13:01 | |||
네 저도 공감합니다 핑크 앨범도 버릴곡이 없죠 근데 의외로 안좋다는 평도 많더군요.. | |||
똘복이 2021-01-11 12:45 | ||
Celtic Frost의 Cold Lake... 대박까지는 아니어도 세간의 평이 꽤나 가혹하다는 개인적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ㅎㅎㅎ | ||
앤더스 2021-01-11 13:03 | |||
네 스타일이 예전과 다르거나 실험적으로 가면 가차없이 등 돌리는 리스너들도 많다고 봅니다 | |||
건치미소 2021-01-12 15:28 | ||
네이 3집이요 물론 평가가 나쁜건아닌데 네이 디스코그래피중에선 저평가되는경향이 있는듯 그리고 소돔16년작이랑 13년작도 좋아하는데 평가가 별로... | ||
앤더스 2021-01-12 20:07 | |||
역시 평가가 저조하더라도 본인이 듣고 만족하면 그게 명반이죠 | |||
whitebean 2021-01-12 17:25 | ||
주다스 프리스트 노스트라다무스 앨범이요 ㅎㅎ 드림시어터 9집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 ||
앤더스 2021-01-12 20:08 | |||
어떤 앨범이건 호불호가 존재하죠.. 역시 음악은 주관적이 강한 예술입니다 | |||
금언니 2021-01-12 20:49 | ||
Courtney Love 앨범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언니 음악을 괜찮게 평가하는 사람을 별로 본 적 없습니다. 메탈이라 분류하기도 애매하죠? 전 이 언니 음악을 메탈이라 생각합니다만...... (제가 워낙 장르 구별에 무지해서요;;;ㅎㅎㅎ) 아무튼 전 이 언니가 만들어낸 음반들과 출연했던 영화들을 좋아합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본인 취향대로 음악 즐기면 되는 거죠. | ||
앤더스 2021-01-12 20:59 | |||
커트니 러브의 밴드 홀 음악 몇곡 들이봤는데 좋더라구요 남들 평가는 참고용이고 진짜는 자신이 판단하는것이죠 | |||
dragon709 2021-01-13 11:37 | ||
저는 Six Feet Under의 Graveyard Classics시리즈를 좋아합니다.;;; 이거 뭐 막귀 인증인가요? ;;;;; | ||
앤더스 2021-01-13 16:08 | |||
식스핏언더 좋습니다 누가 뭔라건 듣고 쾌감을 느끼는게 중요하죠^^ | |||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25.180.4.107 | ||
앤더스 2021-01-16 09:29 | |||
이모탈 damned in black 시원스럽고 좋은데 평 보면 맛탱이 갔다고 별로란 분들 많더라구요 | |||
oacoon 2021-01-17 08:53 | ||
Crimson glory - astrnomica 개인적으로 보컬도 멜로디 메이킹도 엄청 좋아했는데 다른 분들은 안 좋아하더라고요 | ||
앤더스 2021-01-17 13:24 | |||
네 크림슨글로리는 믿고 듣는 그룹이죠 | |||
Fanny 2021-01-30 15:54 | ||
다른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저도 메탈리카의 세인트 앵거 앨범. 엑소더스의 force of habit 앨범. 헬로윈의 chameleon앨범 등등 이앨범들을 정말 좋게 들었습니다. 엑소더스의 force of habit은 예전에 카셋트 테이프로 정말 많이 듣던 기억이 납니다.ㅋ Mr.Big의 Hey Man 음반도 정말 좋아합니다. | ||
앤더스 2021-01-30 18:20 | |||
정말 다른 사람 평가가 도움도 되지만 때론 엉뚱한 평으로 졸반이 되기도.. 이제부터는는 제가 듣고 판단합니다 ㅎㅎ | |||
Fanny 2021-01-30 18:56 | |||
말씀 동감입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저는 뉴클리어 어셜트의 out of order와 플롯섬 앤 젯섬의 when the storm comes down 이앨범들도 정말 좋게 들었던것 같아요 | |||
seawolf 2021-12-04 19:19 | ||
저는 메가데스 so far so good so what요. 다른 메가데스 앨범들에 비해 별로라는데 저는 전곡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death의 마지막 앨범인 더 사운드 오브 퍼서버런스 이 앨범은 질주좀 하다 갑자기 늘어졌다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불호가 많아요. 저도 첨엔 좀 별로였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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