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부처가 들어앉으면 많은 일들이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한 십여년쯤 전에 폭군의 X클이라고 하는 다음카페가 국내 메탈팬들에게 나름 화두였던 시절이 있었죠.
요즘도 돌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전 그 때쯤에 평생 메탈로 겪을 마음 속 골병을 다 겪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하는 말입니다만, 진짜 무슨 광신도들 같았습니다. 슬립낫 폴스라고 4집 시디 박살낸거 사진 찍어 올려 인증하면서 Trve Metal!! (꼭 'v' 여야 합니다.) 이러고, 진짜 초등학생들도 안틀릴 것 같은 영문법을 틀린 Do not entry 문구가 적혀있는 앨범을 성경마냥 신성시하고...
아직 저도 감수성 예민했을 10대 시절이라 그런 사람들과 한 음악을 듣는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였던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런 경험들도 다 쓸모가 있다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어느 순간부터 저의 감정이 더 이상 그런 이상한 어그로에 반응하지 않게 되더라고요ㅋㅋ
메킹분들도 지금 당장은 요상한 리뷰나 코멘트들에 스트레스 받으실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들이니 너무 열내면서 반응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메탈 뮤지션들이 읊조렸던 가사대로,
Ashes to ashes, Dust to dust 일테니까요ㅋㅋㅋ
저는 아직도 이런 폴스 음악이 넘나 좋습니다 ^0^
카를로스 젬마 어디서 뭐하고 있나했는데, 아직 음악하고 있군요
개똥반 파워메탈일 것 같은 90년대 후반 커버를 갖고 있는 앨범이지만, 음악은 꽤 준수합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ㅎㅎ
요즘도 돌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전 그 때쯤에 평생 메탈로 겪을 마음 속 골병을 다 겪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하는 말입니다만, 진짜 무슨 광신도들 같았습니다. 슬립낫 폴스라고 4집 시디 박살낸거 사진 찍어 올려 인증하면서 Trve Metal!! (꼭 'v' 여야 합니다.) 이러고, 진짜 초등학생들도 안틀릴 것 같은 영문법을 틀린 Do not entry 문구가 적혀있는 앨범을 성경마냥 신성시하고...
아직 저도 감수성 예민했을 10대 시절이라 그런 사람들과 한 음악을 듣는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였던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런 경험들도 다 쓸모가 있다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어느 순간부터 저의 감정이 더 이상 그런 이상한 어그로에 반응하지 않게 되더라고요ㅋㅋ
메킹분들도 지금 당장은 요상한 리뷰나 코멘트들에 스트레스 받으실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들이니 너무 열내면서 반응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메탈 뮤지션들이 읊조렸던 가사대로,
Ashes to ashes, Dust to dust 일테니까요ㅋㅋㅋ
저는 아직도 이런 폴스 음악이 넘나 좋습니다 ^0^
카를로스 젬마 어디서 뭐하고 있나했는데, 아직 음악하고 있군요
개똥반 파워메탈일 것 같은 90년대 후반 커버를 갖고 있는 앨범이지만, 음악은 꽤 준수합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ㅎㅎ
겸사겸사 2019-02-25 10:05 | ||
회원분들께서 모쪼록 우리들의 본목표인 '좋은 음악 감상'에 더욱 매진하신다면 쓸데없는 다툼과 감정소비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걸 잘 아시게 되겠지요. 인생은 짧고 들어야할 좋은 앨범은 산더미같이 쌓여있습니다. | ||
버닝앤젤 2019-02-25 13:45 | ||
그 카페 전 이름만 들어보고 직접 겪어보진 못했는데 활발할때 정말 어땠을지 궁금하긴 하네요ㅎㅎ | ||
똘복이 2019-02-25 13:48 | ||
Trve Metal!! | ||
나의 평화 2019-02-25 14:44 | ||
역시 파워메탈이 저에겐 최고네요~~^^b | ||
dragon709 2019-02-25 18:55 | ||
노래 좋은데요~! 누가 머라 씨부리든 제 귀에만 트루메탈이면 되죠 머~!^^ 나이 먹으니 개소리에 가까운 짖음은 이제 알아서 거르게 되더군요~ 아미타불~ | ||
슬홀 2019-02-25 22:07 | ||
추천하는 음악은 취향에 잘 맞던데 표현방식이 참... | ||
푸른날개 2019-02-26 10:14 | ||
예전이나 지금이나 폴스, 투루라는 건 귀씬 씬나라 까먹는 소리 밖에 안되는 하찮은 짓꺼리고 나에겐 그저 이 앨범 살것인가 말것인가가 중요하게 대단한 관심사 인지라 때때론 대가리 터질 고민을 많이 하는 중요한 관심사 더라구요 (한정된 돈과 시간때문에) ㅋㅋㅋ 어찌보면 좋은 음반 사재끼하면서 음악을 감상하는게 나의 취미라 남들의 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는 것에는 그저 피부에 와 닫지 않아서 공감이 전혀 안 되었기 때문인가 싶어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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