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저녁 식사
오늘 이 공간에서 마시는 마지막 저녁이네요...ㅠㅠ
그래서 오늘은 분위기 좀 살려봤습니다.
오늘의 안주는
뼈해장국 쫌 포장해 오고...
여러 김치들 쫌 까고...
닭가슴살 치킨팝콘 쫌 데피고...
밥 쫌 데우고...
오늘의 BGM은 어두운 방에서 한잔하니 Skid Row의 In A Darkened Room...
1집의 성공 이후로 오히려 더욱 파워풀 하면서도 다양한 음악을 담고 있는 2집 Slave To The Grind에 실린 곡입니다.
블루지한 발라드의 느낌도 좋고, Sebastian Bach의 보컬은 명품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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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 인어 다킨드 룸 들으며 그 방에서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세요 ㅠㅠ | ||
6년의 추억이 있던 방입니다. 참 좋아했던 방이지만 떠날 때인 듯해요 ㅎ | |||
헤헤 새집 새방도 기대합니다 고1때 담임이 독후감 쓰라고 했을때 저는 음악감상후감 썼어요 그때 인어더킨더룸 감상후감을 A4용지 앞뒤로 빼곡히 썻던 기억이 나네요 담임도 좋은분이었어요. 저 글잘썼다고 칭찬해주고 빼곡히 | |||
선곡 센스가 역시!! 이사 잘 하시고 멋진 메탈 라이프 응원드립니다 쿠퍼님 ^^ | ||
감사합니다. 이사해서도 술방을 만들어서 공유할께요!! | |||
마지막 만찬이라 잔뜩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소박하네요.ㅋ | ||
청소하기 좋게 소박하게 한잔 했습니다 ^^ | |||
헐.. ! 이사 잘 하셔요 . 다음 새 보금자리에서 첫 사진이 벌써 기대됩니다. | ||
감사합니다. 지금 마무리 중인데 엄청 힘드네요 ㄷㄷㄷ | |||
저 CD들을 꺼내서 이동해야할텐데 생각만해도 숨이 막히네요. ㅡ.ㅡ 암튼 CD에 큰 타격없이 이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
이제 이사해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별탈 없이 진행되었으면 해요 ㅎ | |||
정들었던 집인데 시원섭섭하겠습니다 ㅎㅎ 진짜 저 CD들이 정말 걱정은 되네요ㅠㅠ | ||
뭔가 즐겁고 애정이 가는 집이었어요. 말씀대로 아쉽긴 합니다... | |||
▶ 마지막 저녁 식사 [13]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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