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데스 라이센스 앨범에서 가장 안 어울리는 부분

서울음반은 YBM 이었죠. 시사 영어사. ㄷㄷ 저 라센반이 보너스 트랙으로 breakpoint 삽입했는데 이곡이 또 기깔나죠. 계몽사가 어이 없긴 하지만 라센 해준게 어딥니까..? ㅎㅎ

계몽사가 어이없긴 하지만 저 메가데스의 앨범은 정말 기가막힌 앨범입니다 ㅎㅎ

저 계몽사는 도서출판사로 알고있습니다

EMI 쪽 앨범이 계몽사를 통해 라이센스 된건데
출판사 이름과 메가데스 (앨범마다 해골이 ^^) 가 안 어울려서
예전에 피식피식 웃었던 기억이 나서 올렸어요 ㅎㅎ

잘 찾아내셨네요.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네요 ㅎㅎ

머스테인 형의 째려보는 얼굴이랑 '계몽' 이랑 전혀 안맞습니다 ㅎㅎ

80년대 말 해외 메이저 음반사들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때 EMI는 계몽사와 합작 형태로 한국 지사를 세웠었죠. 아마 95년까지 계몽사와 파트너쉽을 유지하다 이후에는 EMI코리아 단독 법인이 되었을 겁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삼포니(일본 포니캐니언과 삼화프로덕션)도 있죠ㅎㅎ

아 삼포니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ㅎㅎ

‘계몽’은 사리에 어두운 것을 바른길로 인도한다는 뜻으로 지식수준이 낮거나 인습에 젖은 사람을 일깨워 새롭고 바른 지식을 갖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저 시대에 저런 음반을 라이센스한, 시대를 앞서나간 진보적인 회사의 참뜻을 폄하하면 안됩니다~^ 너무나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요^

아 그런 깊은 뜻이 ^^

저는 보너스트랙이지만 Breakpoint에서 갑자기 사운드 크기가 변하는게 부담스럽더라구요 ㅎㅎ
헬로윈도 계몽사에서 라이센드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저는 그래서 보너스트랙인가 했죠^^
그래도 아나키 만큼의 갭은 아니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