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의 시대가 다시 오기는 할까요?
국내적으로 볼 때요. (세계적으로 보면 장기적인 전망이 뭔가 더 암울해보이기는 합니다.)
국내에서는 05년쯤까지만 해도 메탈이나 락 듣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카우치가..... 이후 인디 음악들이 2010년쯤에 갑자기 이래저래 나오기는 해도 메탈과는 거리가 상당히 있었고요.
요즘 보면 병맛나는 힙합 아니면 아이돌음악인데, 그나마도 아이돌음악은 복고가 간간히 히트를 치네요.
이런 점을 보면 과연 메탈도 다시 돌아올 수는 있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서는 05년쯤까지만 해도 메탈이나 락 듣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카우치가..... 이후 인디 음악들이 2010년쯤에 갑자기 이래저래 나오기는 해도 메탈과는 거리가 상당히 있었고요.
요즘 보면 병맛나는 힙합 아니면 아이돌음악인데, 그나마도 아이돌음악은 복고가 간간히 히트를 치네요.
이런 점을 보면 과연 메탈도 다시 돌아올 수는 있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에 2023-06-03 20:42 | ||
아마도 다시 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디를 정리하면서 조금씩 팔고있는데 예전같으면 정말로 잘팔리던 밴드도 아예 안필립니다.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니고 예전에 한참 거래되던 시절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인데도 입질의 없음은 모두가 그 앨범을 갖고 있거나 몇년사이에 그 밴드에 대한 평가가 낮아져 관심이 줄었거나 아니면 메탈을 듣는 인구가 자체가 줄었거나 일건데 앞 두개는 그럴 인은 없을 것이고 결국 세번째 이유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메탈을 듣는 사람은 없고 신규로 진입하는 사람의 숫자보다 메탈을 접는 사람의 숫자가 더 많은 현실이라면 미래가 없는거죠... 뭐 반전이라면 아이돌 하나가 미쳐서 예전 문희준처럼 메탈스러운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며 니키식스 섭외하고 헬해머에 슈미어에 제프 워터스같은 애들 줄줄이 섭외해 메탈스러운 앨범 만들고 그게 세계적으로 히트한다면 모르겠습니다 | ||
녹터노스 2023-06-03 20:42 | ||
절대 안올거라 봅니다. 이미 세계적으로도 끝났기도 했구요. 여전히 활동하는 밴드들과 새롭게 멋진 앨범 내주는 신예들에 감사할 따름이네요 | ||
klegio 2023-06-03 20:45 | ||
메탈 시대 보단 굵직 굵직한 앨범 정발만 되어도... | ||
똘복이 2023-06-03 21:09 | ||
안 왔으면 좋겠어요... | ||
grooove 2023-06-03 21:10 | |||
ㅋㅎㅎㅎㅎㅎ 왠지 이해가 되면서도 ㅎㅎ | |||
redondo 2023-06-03 21:29 | ||
침체기가 이렇게 오래 갈 줄 정말 몰랐죠. 90년대 초중반이후 끝이니 나참. 그런 날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ㅜ | ||
앤더스 2023-06-03 22:40 | ||
절대 안올겁니다. 현상 유지만 되도 다행입니다. | ||
차무결 2023-06-03 22:42 | ||
그냥 받아드리세요 | ||
쇽흐 2023-06-03 23:58 | ||
외국은 올라가진 않아도 현상유지는 할거라 생각합니다. 대중문화에서 성공한 2차 창작의 힘은 생각보다 크거든요. | ||
엄허낭흥 2023-06-04 01:26 | ||
메탈의 시대는 커녕 밴드 음악 자체가 끝물인것 같네요. 외국 가도 락페 주류는 노친네들이구요. 음악을 취미로 하기에는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졌어요. 음악이란 클럽이나 파티에서 흥을 돋구는 용도로 소비되는 개념 | ||
댄직 2023-06-04 01:49 | ||
음악장르의 인기는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안 오는거 같아요. 물론 비슷하면서도 새로운게 오긴 하겠지만요... | ||
skh814 2023-06-04 09:00 | ||
울나라는 메탈아닌 락의 시대도 있었던 적이 없는데요 ㅋㅋ | ||
Perro 2023-06-04 09:26 | ||
병맛 힙합이라니요... (저도 물론 그렇게 느끼지만). 이미 힙합은 전세계음악 시장에서 락을 누르고 주류가 되었죠. 안타깝지만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 내려 놓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 ||
am55t 2023-06-04 10:13 | ||
메탈리카,메가데스 앨범이 라센 안되는 지금이 최악이라고 생각 됩니다.아치에너미는 라센도 되고 공연 올줄 알았는데 일본은 가고 한국은 건너뛰더라고요..ㅋ | ||
버진아씨 2023-06-04 12:31 | ||
일단 전 세계적으로 메탈의 시대는 없었습니다. 태생이 마이너라 대중적이지 못하고, 특히 울나라는 그냥 괴멸됐어요. 그나마 1020들이 관심을 가져줘야 토양이 살아날텐데 그들에겐 메탈은 그저 촌스럽고 웃긴 기믹에 불과하죠; 저도 힙합 극혐하긴 하지만, 대세인 건 분명합니다. | ||
daundertaker 2023-06-06 09:46 | ||
다른 장르를 병맛이라 비하하는 자세부터 한국에서 메탈이 왜 주류로 올라서지 못하는지 알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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