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갤러리의 최고작중 하나로 일컫는 3집 Tyranny에 버금가는 최고의 컨셉트 앨범이라고 생각!!
3년마다 발표하다가 4년의 인터벌을 두고 발매된 5집!!
그만큼 더 발전했다는 의미이다..
이들은 앨범을 낼때마다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감행한다..
멤버들은 3집 이후로 그대로지만.. 앨범 레코딩 라인업엔 키보디스트인 크리스 잉글스가 빠져있다.. 탈퇴는 아니였지만 사정상 빠졌다고 한다..
2집부터 참여한 기타리스트 게리 베르캄프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는 키보드, 피아노, ADD 베이스, 백보컬까지 맡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디다.
밴드의 리더격인 칼 카든-제임스는 특이하게도 플루트를 부는데 1집에서 부터 계속 연주해 오고 있다.
이 앨범의 메인 작곡은 게리 베르캄프가 맡았고 가사와 보컬 멜로디 앨범 스토리는 칼 카든 -제임스가 맡았다.
특히 섀도우갤러리는 드림씨어터와는 달리 기타리스트가 2명이라 더 다채로운 리프들과 멜로디가 강화된 느낌이다.
브랜트 올맨과 게리 베르캄프는 엄청난 테크니션들이다.
섀도우갤러리가 다른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들과 비교되는 것은 우월한 작곡 능력과 듣는이를 편안하게하는 감성적인 멜로디들이다.
특히 보컬, 코러스 라인이 아름다운곡들이 많다.
총 75분이라는 거대한 러닝타임인데 감상하는 시간을 헛되지 않게 청자들을 잘 저울질 하고 있다.
짧고 긴곡들이 서로 섞여 있으며 곡 배합이 아주 적절한것 같다.
앨범 후반부로 갈수록 긴곡들이 즐비하며 테크닉과 서정성이 난무하는 그야말로 앨범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다.
마지막엔 보너스트랙이 한 곡 있다.

앨범에서 가장 인상적인 곡들을 꼽으라면..

Comfort Me, The Andromeda Strain, Vow, Torn, Archer Of Ben Salem, Rain등이다.

 

앤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