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를 강하게 할순없을까요..?

장담하건데 반가성으로 오래 부를수 있는 방법이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눈에 힘을 꽉주면 눈아프죠? 그걸 오랫동안 버틸수 있는 방법이 존재할수 있을까요?

노래 부르는 것은 제가 좋아하지는 않지만 얄팍한 저의 지식으로 말하자면 노래도 어쨌든 말 그대로 소리가 나는 원리는 성대가 떨려서 나오는 것이고 우리가 말하는 거랑 노래할때 나는 소리는 같습니다. 성대가 떨려서 나는 소리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명이라는 것은 기타로 치면 이펙터(?)의 기능입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성대는 공기압이 상승하면 지탱할 수 없으면 열리고 공기압이 낮아지면 다시 닫히는 상태를 반복하는데 이것을 진동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진동이 음파를 만드는 것입니다. 음이 올라간다는 것은 성대가 문처럼 열리고 닫혔다 합니다. 열리고 닫힌 성문으로 공기가 나오면서 파형이 생기는 것입니다. 열렸다 닫혔다 하는 진동수가 많아지면 음이 높아지는 겁니다. 성대도 근육입니다. 예를 들자면 보디빌더 선수들이 근육을 가꾸는 것처럼 성대를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가꾸면 노래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성대가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턱 밑 쪽 근육은 힘이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락 보컬들이 수명이 짧은 이유는 아무래도 과도한 샤우트를 남발해서 음을 갈구어내기 때문에 수명이 짧습니다. 두성이니 흉성이니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우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두성으로 노래는 부르지는 않습니다. 기타에서도 보이듯이 피킹도 하고 간혹 비브라토도 넣어주고 슬로잉도 하는 식으로 치는 것이지요. 이런 명칭들은 쉽게 구분해서 쓰는 것이지 꼭 한 방식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저랑 같은경우이신거 같은데... 전 최대한 배에힘주고 목에 힘 안들어가게 노력했더니 한 2년지난뒤엔 엘범하나정돈 돌더군요..

배에 힘주고 반가성 소리 나는 음역대 노래는 삼가시고 뱃심으로 가능할정도의 노래를 충분히 연습하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음정을 2,3칸 낮추어서 연습하는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