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연하고, 술 들이붇고, 기절했다가 이제야 정신 차렸네요. 아래 보니까 뉴메탈에 대한 언급이 있길래 잠깐 써봅니다.

속칭 뉴메탈 이라 함은, 다른말로, 랩메탈, 랩코어, 하드코어. 등등으로 분류가 되고, 이전에 콘이 있고, 그후에 림프가 있었으며, 이후에 린킨이 있다 할 정도로 대중적인(물론 미국에서) 음악의 한 형태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콘1집을 정말 좋아하고, 림프의 프레드 아자씨를 좋아하는 관계로 즐겨 듣는 편입니다만, 글쎄요.

뉴메탈은, 음악성이나, 연주력 보다는 "퍼포먼스"적인 성격이 강하죠. 과격하고 직설적인 가사에 솔로는 거의 배제하고 드랍튜닝된 기타로 만들어내는 음산한 백킹.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는것이겠지요.

드림시어터와 콘을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것입니다. 두 밴드다 추구하는 바가 다른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대중"이 "어려운 음악"을 "이해"해주길 바라는것만큼 멍청한 짓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에게는 음악이 전부이지만, "대중"에게는 "음악"이란 수많은 취미생활중 하나일뿐이니까요.

PS 기타줄이나 갈러 가야겠네요; 슝;

 

ㅈ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