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견/노장 밴드들의 약진이 유독 많네요
우한폐렴으로 방구석에만 있다보니 샘솟는 아이디어를 주체를 못한건가 싶기도 하고, 참 신기할 노릇입니다. 메이든이랑 헬로윈은 기대에 한참 못미친게 함정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짬밥 쌓인 양반들이 이렇게 단체로 좋은 작품 순산한 해는 사실 그리 많지 않았는데 말이죠.
거의 12년만에 초고퀄 신보들고 나온 이 사람들도 그렇고,
왠 쌩신예가 자넬 모네 데뷔작 싸대기 후릴만한 앨범을 들고나오지 않나,
참 희안한 해입니다.
lastsummerdream 2021-10-25 17:03 | ||
에너지가 남아도니 생각는대로 만든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
6dit 2021-10-26 00:30 | ||
공감합니다ㅎㅎㅎ | ||
Blacksburg 2021-10-26 08:07 | ||
개인적으로 Trivium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슬럼프에 빠지고 평작을 내다가 예전 폼으로 다시 올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오랜만에 전체적으로 맘에 드는 Trivium의 앨범이었습니다. | ||
앤더스 2021-10-26 11:52 | ||
거물들의 퍼레이드군요 멋집니다~ | ||
blackdiaforever 2021-10-30 22:10 | ||
전 사실 스윗트립은 실망했고 리틀심즈는 엄청 좋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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