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엔 음악을 다루는 책들이 별로 없죠. 국내작가가 쓴 것이든
번역된 것이든 별로 없습니다. 유튜브가 있는데 책 같은게 뭔
소용이냐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 유튜브 , 책 각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 책들중 "굉음의 혁명"은 작년에 나온것이고 나머진
몇년 지난 책들입니다. 간단히 책 소개 올릴게요.

소리의 문화사 - 음반의 역사를 간략하게 정리 했는데 유머 넘치는 글솜씨가 좋습니다.
톰 웨이츠 - 톰 웨이츠 전기라 할 수 있죠. 이 양반 다룬 책은 이것 뿐일듯 합니다.
팝 뮤직이 기타등등 - 유명한 아동 학습서시리즈죠. 다들 아는 내용들입니다만
특유의 삽화와 재치있는 편집이 좋은 책입니다.
굉음의 혁명 - 전기기타의 역사를 극적으로 재미나게 쓴 책입니다. 읽다 보면
수많은 기타영웅들의 음반을 찾아 틀어 놓고 읽게 됩니다.
(전 지미 헨드릭스 음반을 허둥지둥 찾아 틀었지요 ㅎㅎㅎ)
소리를 잡아라 - "녹음"에 중점을 두고 음반 , 오디오 , 공연 그리고 MP3 등장 등등
음악감상행위의 변화를 쉽게 능숙하게 쓴 책입니다.

여기 들르는 분들은 꼭 메탈이 아니라도 음악 즐기는 분들이니 읽어보실만한 책들일 겁니다.
괜찮은 책들 아는 분은 추천 답글 환영합니다.

 

금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