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ree Board
Name :  level 15 푸른날개
Date :  2021-05-15 20:26
Hits :  4653

음반에 번호를 매기다

저번 주에 비로소 음반 뒷면에다 구입 순서로서 숫자 번호 매기는 작업을 끝나게 되어 진작에 씨부리기로 하였지만 그놈에 하는 김에다 다깡 쳐 넣듯 장르 구분도 칼같이 하자 카는 욕심에 하나 하나 공들여 가며 재 검열 과 기준 바꾸는 과정을 통해 장르 명을 수정하기 바쁜 결과로서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 가도록 말짱 도루묵사발처럼 너무 많은 것을 하나 하나 지정을 해 준다는 기 이렇게 힘이 든지 새삼 알아 가도록 대상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그 만큼 시간이 지체가 된다 카듯이​

3851 장의 앨범을 가지고 장르 구분하는 것이니 만큼 물론 충분히 아는 밴드의 앨범 같은 경우는 이미지만 보고도 바로 장르 명을 때릴수 있는데 이를 테면 1집빼는 다크쓰론의 초기작 같이 블랙 명으로 라크리모사 같이 고딕처럼 지정하기 쉽도록 날로 쳐묵는 것도 있는 반면에 WYRD처럼 블랙 페이건 포크 같이 3등분하도록 절묘하게 스까 삐는 것도 있을 맨키로 골때리는 것도 충분히 존재함에 시간을 충분히 들여 언젠가 틈틈히로서 수정 보안을 해야 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남여노소에 자랑질할겸 재빨리 블랙의 장르는 몇개인지 혹은 고딕은 몇개로 소장하고 있는 건지로서 하나 하나 정보로 남겨 두고자 하였기에서 거창하게 각 장르 명 가지고 세세한 서부 장르로 나뉘는게 아닌 그저 3851장 가지고 딱 10개의 장르만으로 구분 하겠다는 건데기 스프에서 이리 큰 덩어리로 나뉘는 것조차 이리 시껍을 하는데에 거기서 로우니 심포니니 앳트모스페릭이니 하는 영양소 비율따지듯 세세한 세부 장르 명칭은 언감생심으로 김칫국으로 묵사발 맨드실 욕심을​

제가 이렇게 하였던 취지는 2019년 도에 씨부린 "알파벳 아니게 음반 골라내는 방법론"으로 그 당시부터 시작했는지 아니면 작년부터 시작했는지 도통으로 기억이 안날맨키로 하루도 안쉴 작정으로 짜투리 시간이라도 계속하다보니 너무나 반복이 되는 작업의 일상에 짜증이 지대로 나면서 한편으론 지루할 계속 같은 패턴에 맨붕이 올 경우도 있었지만 틈틈히 명반이란 소리가 들려오는 귀루가즘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날도 있을 설왕설래의 나날에도 꾹 참고 계속하다 보니 까네​

닭대가리 비틀어도 새벽이 발기차게 떠오를 태양처럼 마지막 숫자 라벨 스티커를 붙치는 날에 어찌나 시원섭섭 하던지 참으로 인간의 갬성이 참으로 간사하다는 것을 느끼는 와중에 10개의 장르로 딱 들어 쳐맞게 장르를 학고히 구별할라 카니 앞으로도 이 삼계탕을 쳐묵을 개월로 또 지체될 작업량에 지레 겁묵을 정도로 장르 구분하는기 비록 자기 형편에 쳐맞게 주관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남여노소와 소통으로서 씨알 맥힐려믄 어느 정도 공통분모로서 이심전심으로 밴또 깔​

정도의 눈높이로 통해야 비로소 장르 정보로서 가치가 충분히 있으매 이를 신중히 할려니 대갈통이 지끗지끗 짜증이 밀려오도록 신중에 진중으로 진중권이 아니도록 열심히 해 보고자 하지만 처음에는 이를 가볍게 할 요량으로 블랙 고딕 바이킹 엠비언트 다크웨이브로만 구분할라 켔고 실지로 그리 했는데 하다보니 이게 말이 안되는 장르 구분이 존나게 많아 수천장을 단지 5개만으로 하는 기 말이 안되게 정보로서 가치가 없어 보이고 구분조차 쉽지 않은 잡종들에 중간에 포기​

하여 다시 새롭게 5개 장르를 새롭게 추가 하고 또 라벨 스티커에 유성 싸인팬으로 정성스레 숫자 쓰면서 비닐 투명 테이프로 고이 고정 시킨 것이 반년만 지나도 숫자가 테이프 속에서 번지면서 흐리멍텅 해지는기 어찌나 경악스러운지 로서 속을 시커먹케 태운 건 숫자 쓰고도 이를 염려해서 나름 시간이 경과된 후에 테이프를 덧 쒸웠지만 그일로 최소 일주일 이상 싸인펜이 삐쩍 말라야 될 시행착오를 하며 또한 음반 케이스에 보호 빵비닐로 덧 쒸우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

못하게 개중에 깨진 케이스가 있다면 정상적인 케이스로 다시 깔아 낑구는 짓으로 이중 삼중으로 철벽방어로서 골끼파가 있어도 골 넣는다 카는 양아치 영구박멸하듯 철두철미로서 음반을 최대한 영개같이 보호하듯 하나 하나 관리를 이쁘개 하니 시간이 이빠이 지체대게는 영덕대게 저리가라할 시간이 너무 걸린다 카는 것은 거진 부산에서 영덕까지의 거리를 손수 뚜벅이로도 가는 시간 만큼이나 지체 되었을 2년 가까이 이짓을 하였다는 추정이 드디어 끝낸다니 감개가 무량하다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ost   list
File :
n7939r8399.jpg  (166 KB)    download :  0
level 13 ween74     2021-05-15 21:43
고생하신 느낌이 팍팍 듭니다^^
level 15 푸른날개     2021-05-16 07:03
개고생 한 만큼이나 보람도 큽니다 ㅋㅋ
level 19 앤더스     2021-05-15 21:52
고생하셨습니다 꼼꼼하신듯.. 리스펙트합니다~!!
level 15 푸른날개     2021-05-16 07:04
하는 김에 지대로 해 보고푼 것이 었어요 ㅋㅋ
level 19 Rock'nRolf     2021-05-15 22:13
알파벳순으로 정리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은데 저런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겠군요. 정말 깔끔하게 정리하신듯 합니다.
level 15 푸른날개     2021-05-16 07:05
나중에 입맛대로 골라 보고 싶은 것도 있구 나의 북유럽 익스트림이 어떤 장르 비율로 있나 라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요 ㅋㅋ
level 21 grooove     2021-05-15 23:50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cd장이 넘친지 오래라 큰일 입니다. 몇년전부터 리핑해서 디지탈로는 다 정리가 되었는데 정작 물리적인 물건들이 정리가 참 어렵네요. 딱 떨어지게 정리가 안되고 뭔가 흘러 넘치는 모습.
level 15 푸른날개     2021-05-16 07:08
저는 종이 박스에 차곡 차곡 모다 두고 있어요 ㅋㅋ 먼지와 햇빛에 혹은 공간을 차지 하는 것 때문에 그냥 100여장 들어 가는 종이 박스에 담아 한쪽 구석에 짱박아 두었죠 ㅋㅋ 그래서 음반 찾기가 너무 힘들어 일단 번호로 하나 하나 구별하고 나중에 또 어떤 작업을 해야 됩니다 ㅋㅋ 음반을 쉽게 골라 내기 위해서요 ㅋㅋ
level 20 똘복이     2021-05-16 15:43
푸른날개님은 음반 콜렉팅부터 특유의 말투까지 박제해서 모셔야 할 분입니다.
level 15 푸른날개     2021-05-16 17:57
그럼 죽어서 미이라 신세 되나요 ㅋㅋㅋ
level 악의꽃     2021-05-16 20:44
대단한 작업입니다. 저는 엑셀로 정리하는것도 힘들던데,,,
level 15 푸른날개     2021-05-16 21:01
음반을 어짜피 소중히 보관도 할 겸해서 관리하는 것이라 어짜피 해야 되었던 작업이었어요 ㅋㅋ 그기 몰아서 하는 편이어서 개고생했지만 서도 나름 대로 장르 공부가 되고 좋은 측면도 쏠쏠하게 있었어요 ㅋㅋ
level 8 blackdiaforever     2021-05-17 07:46
다 좋은데 문장 중간중간 마침표도 찍어주심 안될까요ㅋㅋㅋㅋㅋ글 읽다가 숨넘어갈거 같아요
level 15 푸른날개     2021-05-17 10:02
7개의 빈틈이 있죠 ㅋㅋ 그틈에서 한번 쉬세요 화장실도 가고요 ㅋㅋ
level 저스트비     2021-05-17 15:58
푸른 날개님 글을 읽어보면 메탈에 심취한 이상의 글을 읽는 느낌입니다 ㅋㅋ
level 15 푸른날개     2021-05-17 18:43
이상에 대해 모르고 관심조차 없는데 이상이 유명한가 보네요 ㅋㅋㅋ
level 15 푸른날개
  음반에 번호를 매기다 [16] 
2021-05-15
4654
NumberTitleNameDateHits
24376Nightwish 라이브... [6]level 16 나의 평화2021-05-295063
24375중고나라에 블랙메탈 대량.... [10]level 5 nnnn4u2021-05-294800
24374팀 버튼 영화 느낌의 밴드 몇팀 들어들보세요level 8 금언니2021-05-294036
24373이런 노래는 흠...;; [7]level 7 dream24052021-05-284135
24372Megadeth 새 베이시스트? [9]level Drumz2021-05-274808
24371블랙, 데스 계열 신보 추천 부탁드립니다 [11]level 9 술 룹코2021-05-264455
24370최고의 락 선생님은 누구일까요? [31]  level 8 금언니2021-05-264591
24369티셔츠 또 도착. [7]  level 19 Rock'nRolf2021-05-263713
24368알라딘에서 헬로윈 신보 예약 받네요. [6]  level 19 Rock'nRolf2021-05-264018
24367아치에너미 The World Is Yours 노래 유튜브에 가사 한글번역되어있네요 [2]  level 21 차무결2021-05-254391
24366메가데스 데이빗님 탈퇴하시는 걸로 결정 났나봐요... [13]  level 3 조디2021-05-256299
24365Meshum 첫 정규앨범 1집 및 Altarage 정규앨범 4집을 전체적으로 감상한 결과 [2]level Baël Automaton2021-05-244423
24364Fear Factory 신보 10집 두 번째 곡 공개 및 Unlucky Morpheus 신곡["M" Revolution]공개 [6]level Baël Automaton2021-05-245417
24363현재 오른팔 수술후 근황 [14]level Baël Automaton2021-05-244424
24362처음 듣고 충격받았던 옛날 가요들 [60]level 8 금언니2021-05-246394
24361교황님 리즈시절 [6]  level 5 florida21072021-05-244410
243605월 유튜브 추천앨범 [1]level 8 Progrock2021-05-234761
24359현재 메탈방송 시작했습니다. ( BJ리카_ 아프리카TV)level 6 Lica2021-05-223663
24358[신곡] Insomnium - The Reticent [1]level 12 SamSinGi2021-05-225179
24357드디어 별을 달았네요. [16]level 19 Rock'nRolf2021-05-223809
24356pantera 와 만난지 20년만에.. [18]  level 5 nnnn4u2021-05-224875
24355헬로윈 신곡 Fear of the fallen 공개 [16]level 19 Rock'nRolf2021-05-215601
24354국내 음원 다운 사이트 어디가 좋은가요?? [5]level 16 나의 평화2021-05-214474
24353밑 글의 기사에 대해서 [3]level 10 Apopeace2021-05-215161
24352뭔기사죠 이건 ㅋㅋㅋ [14]level 7 dream24052021-05-204936
24351베르세르크 만화가 미우라 켄타로 사망 [16]  level DeepCold2021-05-204727
24350이상하게도 국내에서 홀대받는 밴드는? [37]level 19 Rock'nRolf2021-05-195138
24349ex Obscura 멤버들의 새 밴드 신곡입니다 [2]level 7 구구2021-05-194650
24348간만에 메탈 쇼핑 [13]  level 21 grooove2021-05-174923
24347내한공연 포스터들^^ [16]  level 21 꽁우2021-05-174857
24346너무 진지하고 트루한 Dimmu Borgir 커버 인도네시아 밴드 [18]level 21 grooove2021-05-173912
2434520분짜리 메탈을 틀어주는 국내 라디오 [3]  level 7 이성욱2021-05-174075
24344새로운 앨범 사진을 업로드 하였습니다.level Necrosanct2021-05-163660
24343매우 유명한데 아직까지 소장 못하신 메탈 앨범이 있다면요? [38]level 19 앤더스2021-05-154581
음반에 번호를 매기다 [16]  level 15 푸른날개2021-05-154654
24341이런것도 있어요. [10]  level 19 Rock'nRolf2021-05-154556
24340피크도 두어달만에 도착. [12]  level 19 Rock'nRolf2021-05-153715
24339혹시 블랙코리아(Black Korea)라는 밴드아세요? [4]level 6 파주2021-05-155390
24338파비오 리오네가 피쳐링한 아이언바드 신곡 [8]level 14 b1tc0!nguЯu2021-05-154613
24337Cradle of Filth 의 새 키보디스트 공개 [2]  level 14 b1tc0!nguЯu2021-05-154825
   
Info / Statistics
Artists : 48,997
Reviews : 10,674
Albums : 176,356
Lyrics : 218,995
Memo Box
view all
앤더스 2025-03-03 17:37
Pestilence - Consuming Impulse 진짜 미친 앨범이로군요!!
차무결 2025-03-01 16:00
7년만에 헤븐 쉘번 듣다
악의꽃 2025-03-01 00:51
블랙홀"바벨탑의 전설" 리프와 멜로디 전개 언제 들어도 소름.
고어맨 2025-02-24 21:43
Revenge 대체 가능 워메탈 공연 3월22일 Abysmal Lord / Caveman Cult 내한 있습니다.... 굽신...
앤더스 2025-02-24 20:50
Revenge 듣고 이 성님들은 인간이길 포기하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ㄷㄷ
서태지 2025-02-24 18:32
Revenge 음악 꽉 막힌 머리를 뙇 뚫어주네요 너무 좋습니다 lml Infiltration.Downfall.Death
metalnrock 2025-02-15 00:48
그냥 기다리시면 재가입안하셔도 되었는데 ㅠㅠ
AlternativeMetal 2025-02-14 18:58
사이트의 인증서가 정상화 되었네요! 이제 주소창 https에 빨간 글씨가 안 뜹니다!
fosel 2025-02-14 15:58
벌써 2월 중순이라니;;;; 나이만 먹는구나 ㅠㅠ
gusco1975 2025-02-12 17:09
사이트가 이상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