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조건 짜증수치 무한상승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릴때 부터 그랬드랬나 봅니다.
(어릴땐 티비에서 음악나오거나 할때 끄면 울었다고 하더군요;;;)

성인이 된 지금은...

열심히 음악듣는데 말시키면 대충 대꾸하면서 음악에 집중하죠;;;

물론 헤드폰으로 들을때 갑자기와서 헤드폰을 벗기면

자연스러운 육두문자 작렬-_-;;

이건 고등학교 때 이야기인데...

한번쯤은 해 보셨을 교실의 멀티미디어(이른바 대형티비 ㄲㄲㄲ)

잭에다가 엠피꽂아놓고 쉬는시간,점심시간마다 음악듣기...

물론 메탈-_-ㅋㅋ 그럼 친구놈들 반응은 당연히 "이게 뭐야 ㅅㅂ"

그러면서 제 엠피3을 산뜻하게 뽑더군요...

그리고 나오는 "살다가~~~~~~"

당시 익스트림에 적응하기 전 이라서(익스트림 입문곡은 COB형님들의 곡...)

스크리밍이 지독히도 싫었던 시절입니다.

그때 김진호의 "나 살다가~" 소리가

필쓰 형님의 스크리밍소리와 오버랩되면서 짜증,분노수치 무한상승-_-;;

지금도 왜 그랬는가 이해가 안 갑니다.

갑자기 주먹 일발장전이 되버렸드랬죠 허허;;

저 만치 과격하신 분은 없겠죠;;;

여러분은 어떤가요 헤드폰을 갑자기 벗긴다거나...

스피커 전원을 꺼버린다거나...

이런 챔피언스리그에 난입하는 훌리건 같은 이들에게

어떠한 행동을 취하시나요~_~ㅋ

 

K-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