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메탈 좋하하는 분들은 아실법한 그룹입니다. Bell Witch.
Mirror Reaper 앨범을 좋아해서 잠 청할때 종종 듣습니다.
조슈아 트리는 제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사막에는 특별한 마법이 있죠.
그곳에서 Bell Witch의 공연을 본다는게 참을수 없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이들이 다음날 엘에이 공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굳이 조슈아 트리로 출동했습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하루종일 구경히고 저녁을 먹은후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Joshua Tree Brewery 라는 아주 아담한 장소였습니다.

오프닝으로 Otay:Onii 라는 드론/앰비언트/아방가르드 아티스트의 무대가 펼쳐졌는데,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어둡고 아스트랄한 퍼포먼스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https://youtu.be/h_nSspQLf-c?si=KG8OMBJjF846y8c7


Bell Witch의 무대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 압도적인 헤비함과 처연한 서정성. 깊은 감정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었네요.

https://youtu.be/iCK5ai-vEhQ?si=-z_LVkEui25jI5UG


드론/아방가르드의 매력이 무엇인지 확실히 느낄수 있었던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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