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 A to Z: [C]hildren Of Bodom
https://www.youtube.com/watch?v=VSlTJ9YHdr0
[C]hildren Of Bodom - Hate Crew Deathroll
너무 치열했던 A와 뭔가 부족했던 B와는 달리 C는 사실 고민할 게 1도 없던 초성이었습니다.
CoB는 사실 24개의 초성 중 하나만 꼽으라면 고민을 했음직할 밴드였으니까요. (그 유일한 경쟁상대는 K가 되겠네요.)
나름 한 시대를 풍미했던 CoB의 All time No.1은 아마도 Warman의 키보드가 오로라를 만들던 시절의 무언가였을 것 같지만, 제게 CoB의 아이덴티티는 아무래도 4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FRJ1k8-reHo?si=1ISumX4gapeGnTg6
[C]hildren Of Bodom - Children Of Bodom
하지만 2집도 좋아했습니다.
대강의 평을 보면 3집이 가장 쳐줬던 것 같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종합적으로 최근에 들어 느끼는 점은 어쩌면 모두가 말하던 CoB의 매력을 닮아가고 싶었을 뿐, 사실은 제가 좋아하던 CoB는 Warman의 키보드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좋아했던 CoB는 이제는 별이 된 Alexi Laiho의 Something Wild한 투박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7kTMdl5zrQ
[C]hildren Of Bodom - In Your Face
4집 이후 Warman의 키보드가 죽으며 비참한 평가를 받았던 5집 시절, 대세를 따라 안좋아하려 애썼지만 초연해진 지금 떠올려보면 CoB All time best 10선을 꼽으라면 한두곡은 이 앨범에서 낼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들어보니 Warman은 여기서도 뾰로롱 꼬마마녀 사운드를 뽑고 있었네 헐..
뭔가 텐션이 떨어진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https://youtu.be/9MKs4Ag9hhg?si=4IBOO7FiRrFSrTLv
Bodom After Midnight - Payba[C]k's A Bitch
끝으로 영원한 내 아이돌 Alexi Laiho를 추모하며 R.I.P. 2021
[C]hildren Of Bodom - Hate Crew Deathroll
너무 치열했던 A와 뭔가 부족했던 B와는 달리 C는 사실 고민할 게 1도 없던 초성이었습니다.
CoB는 사실 24개의 초성 중 하나만 꼽으라면 고민을 했음직할 밴드였으니까요. (그 유일한 경쟁상대는 K가 되겠네요.)
나름 한 시대를 풍미했던 CoB의 All time No.1은 아마도 Warman의 키보드가 오로라를 만들던 시절의 무언가였을 것 같지만, 제게 CoB의 아이덴티티는 아무래도 4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FRJ1k8-reHo?si=1ISumX4gapeGnTg6
[C]hildren Of Bodom - Children Of Bodom
하지만 2집도 좋아했습니다.
대강의 평을 보면 3집이 가장 쳐줬던 것 같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종합적으로 최근에 들어 느끼는 점은 어쩌면 모두가 말하던 CoB의 매력을 닮아가고 싶었을 뿐, 사실은 제가 좋아하던 CoB는 Warman의 키보드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좋아했던 CoB는 이제는 별이 된 Alexi Laiho의 Something Wild한 투박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7kTMdl5zrQ
[C]hildren Of Bodom - In Your Face
4집 이후 Warman의 키보드가 죽으며 비참한 평가를 받았던 5집 시절, 대세를 따라 안좋아하려 애썼지만 초연해진 지금 떠올려보면 CoB All time best 10선을 꼽으라면 한두곡은 이 앨범에서 낼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들어보니 Warman은 여기서도 뾰로롱 꼬마마녀 사운드를 뽑고 있었네 헐..
뭔가 텐션이 떨어진 것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https://youtu.be/9MKs4Ag9hhg?si=4IBOO7FiRrFSrTLv
Bodom After Midnight - Payba[C]k's A Bitch
끝으로 영원한 내 아이돌 Alexi Laiho를 추모하며 R.I.P. 2021
metalnrock 2024-09-28 22:30 | ||
드디어 c 올라왔군요 고민 많이 하신 티 납니다 | ||
제츠에이 2024-09-28 23:44 | |||
오히려 고민은 D때문에 하고 있습니다ㅎㅎ | |||
겸사겸사 2024-09-29 01:27 | ||
저 역시 COB의 아이덴티티를 4집으로 여깁니다. 이들을 처음 접했던 10대 후반의 설렘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그 시절과 더불어 이제는 세상에 없는 알렉시가 가끔 그립네요 | ||
제츠에이 2024-10-07 03:06 | |||
예전에 지인이 디오를 정말 좋아했는데, 디오가 죽던 날 받으셨던 충격을 알렉시가 죽은 걸 알게된 날 느꼈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사실은 실감이 안나는데, 영영 실감이 안 날 것 같아요. | |||
B1N4RYSUNSET 2024-09-29 14:19 | ||
2,3집도 좋았지만 4집을 처음 들으면서 너무 좋아서 정신이 나가는줄 알았네요. | ||
제츠에이 2024-10-07 03:11 | |||
아마 제 기억에 제 내돈내산 첫 앨범이 CoB 4집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더 의미가 깊었던 것 같아요. 4집인지 3집인지 기억 안나지만, 동봉돼있던 Follow The Reaper의 어마어마한 MV를 보고 받은 충격도 기억나구요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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