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과는 담을 쌓은,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그냥 제 MP3의 오늘 현재 음반 목록을 보며 든 생각입니다.
부틀렉 수집이란 역시 2중의 범죄가 아닌가 싶기도.
Christian Mistress - Triumph and Agony (미국의 듣보 여성보컬 메탈밴드의 10년작. 사질 못해서)
Fates Warning - 2003 07 16 (존 아치 컴백 투어 부틀렉)
Dark Quarterer - 레어/데모/라이브 모음집 (Guitars101에서 대충 뒤적여 받은)
Bitch - 2011 04 22 (역시나 미국의 여성보컬 메탈밴드 부틀렉)
Mama's Boys - 1993 04 29 (아일랜드의 80년대 하드락 그룹. 마지막 투어 부틀렉)
Spooky Tooth - 1970 10 08 (주다스가 커버한 Better by you, better than me의 원작자)
Angel Witch - 1981 01 29 (나름 당대의 주요한 메탈 밴드)
Powerwolf - 2010 10 31 (루마니아/독일 파워메탈 밴드. 음질 몹시 좋은 부틀렉)
Liar Symphony - The Symphony Goes On (남미 듣보 파워메탈밴드의 04년작. 살 길이 없는 음반)
Jon Norum - 1995 07 01 (Europe의 멤버)
Sortilege - 1984 08 29 (웹서핑하다 구한 보물급 부틀렉이라지만 사실 Guitars101에도 올라왔음)
Al Stewart - 2011 03 01 (근래 다시 투어 다니시는 레전드급 가수. Year of a cat이 레알)
Magnum - 1983 09 12 (바로 '그' 밥 캐틀리의 최전성기 레코딩. 매그넘이란 밴드의 최전성기기도)
Motorhead - 2011 09 25 (락 인 리오 공연. TV의 축약본에서 추출한 음원)
A-ha - 2002 09 28 (아시는 분은 아시는 아하. 00년대 치고는 공연이 몹시 훌륭함)
Doors - 1970 08 29 (Isle of weight 페스티벌. 도어즈의 높은 진입 장벽을 느끼는 중)
The Bats - 1988 04 23 (전혀 모르는 밴드이지만 추천으로 다임에서 받았음)
Crimson Glory - 1989 12 23 (크림슨 글로리의 마지막 일본 라이브. 미드나잇도 괜찮게 라이브. 쩖)
Adramelch - Broken History (구하려고 했으나 실패해서 MP3로 대체)
Venom - 1985 03 31 (여기서도 높은 진입장벽으로 고생하는 중)
Ozzy Osbourne - 1983 12 06 (오지의 컨디션이 별로인 걸 제외하면 음질, 연주 모두 훌륭)
Airbourne - 2008 12 26 (어떤 밴드 오프닝으로 짧게 섰던 무대)
Anthrax - 2011 09 14 (Big 4 양키스타디움 공연. 넷 중에 가장 덜 듣는데 간만에 시도 중)
Slayer - 2011 09 14 (역시 같은 공연. 아라야 목청도 괜찮고 셋도 괜찮음)
Puccini - Tosca (파바로티, 미렐라 프레니 남녀에 니콜라 레시뇨 지휘)
Megadeth - Thirteen (우선 음원으로 들어보는 중)
Blaze Bayley - 2011 09 17 (베일리를 훨씬 좋아해서 그런지 근래 투어도 좋고 버츄어 X도 좋음)
Bruce Springsteen - 1985 04 23 (넣어는 놓았는데 도통 듣지를 않았음)
Morbid Angel - 2011 05 28 (다임에서 갓 구한 따끈한 공연. 아직 들은 바 없음)
Heart - 1982 08 22 (도미니카에서 열린 미대륙 친선 콘서트. '변절' 이전의 침체기라지만 질은 최고)
Badfinger - 2010 03 26 (배드핑거 잔존병들이 여전히 다니시는 콘서트. 그 중에서는 가장 나은 편)
Lazarus A.D - 2011 10 27 (따끈한 라이브. 안 듣는 그룹인데 시행착오라 치고 넣은 부틀렉)
Twisted Sisters - 1977 09 10 (글램이 아니라 순수하게 락앤롤/하드락 하던 시절. 실력은 준 정상급)
Iron Man - 2010 03 19 (대체 언제 넣었는 지를 모르겠는, 모르는 밴드의 부틀렉)
Judas Priest - 1980 06 25 (좋은 라이브에 셋리스트. 근데 롭이 이 투어부터 조금 약해진다)
Pale Devine 09년도 데모 (그런데 이 때랑 비교해 보면 확실히 00년대 초반이 나은 듯)
Vixen - 1990 10 13 (락의 탈은 썼지만 어지간한 팝보다 캐치해서. 가드너 여사님 컨디션도 좋고)
Aerosmith - 2011 10 26 (최근 라이브. 부분이지만 Home Tonight이 라이브로 등장했다)
Deep Purple - 1969 08 24 (그 유명한 69년 암스테르담 TV 공연)
Roxy Music - 1973 11 04 (기대했던 부틀렉인데 우선 음질이 낙제점. 그런 의미에서 삭제하러 나감)
어쨌든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듣는 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