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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en Back to Life Review

Cannibal Corpse - Eaten Back to Life
Band
Albumpreview 

Eaten Back to Life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Death Metal
LabelsMetal Blade Records
Length35:59
Ranked#53 for 1990 , #2,444 all-time
Album rating :  83.4 / 100
Votes :  29  (4 reviews)
Reviewer :  level 9         Rating :  80 / 100
베테랑 데스메탈 거장들 중 하나로 꼽히는 카니발 콥스의 역사적인 첫 풀랭스 앨범.
1988년 뉴욕주 북서부 버팔로에서 결성, 최초 데모 음원인 1989년작 『Cannibal Corpse』가 Metal Blade Records의 손에 건네져 긍정적 반응을 얻어낸 것을 계기로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1990년 8월에 릴리즈된 첫 정규 1집으로 저 유명한 데스메탈의 성지 플로리다 모리사운드Morrisound 스튜디오에서 프로듀서 스캇 번즈의 손을 통해 완성됐다. 디어사이드Deicide의 글렌 밴튼과 인큐버스Incubus의 프랜시스 M. 하워드도 게스트 참여.
흥미로운 것은 앨범 자체는 플로리다 모리사운드에서 녹음되었고 밴드 자체도 완전한 플로리다산 밴드처럼 사람들에게 인식되었던 것에 반해 곡 자체는 고향인 뉴욕주 버팔로시에서 써졌고 그들도 여전히 버팔로에 머물고 있었다는 것이다(완전한 플로리다로의 이주는 4년후의 일이다). 이에 대해 밴드의 리더이자 베이시스트인 알렉스 웹스터는 2006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기도 한다. "데뷔하고 한참 후에도 사람들이 우리를 플로리다 출신 밴드로 알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여하튼 후일의 거장이 가질 출발점으로 모자람이 없는 데스메탈 클래식. 슬레이어Slayer, 초기 모비드 엔젤Morbid Angel의 영향하에 오텁시Autopsy 의 고어,그로데스크적 이미지를 한층 증폭시켜 이후 오랜 시간을 함께할 공포만화 작가 빈스 로크Vince Locke가 담당한 자켓 이미지와 어울려 과격,변태적인 사운드를 작렬시키는 작품으로 데스메탈에 기반을 두면서도 곡들의 여기저기에서 강렬한 스래쉬적 리듬섹션이 절묘하게 결합되었다는 점이 이 앨범 최대의 강점. 그외에 꿈틀거리는 리프와 함께 시작하는 A Skull Full of Maggits같은 곡도 주목할만하다.

카니발 콥스의 이 첫번째 정규 앨범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모비드 엔젤 등등의 데뷔앨범들처럼 씬의 방향을 선도하는 선구자적 작법을 보여준 앨범은 분명 아니다.그러나 타자의 장점을 흡수하여 그들 나름으로 버무린 사운드는 밴드를 지속하며 꾸준히 발전하여 오늘날 오히려 여타 데스메탈 밴드들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인데 당 데뷔작은 그러한 거장들이 신인 시절 보여준 가능성을 즐겁게 감상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비록 후기의 앨범들이 더 리드미컬하고 테크니컬하며 세련되나 크리스 반즈와 함께한 초기 4장의 정규앨범들도 분명 중후기 앨범들과는 다른 차원의 리듬과 미학, 매력을 갖고 있음은 확실하다.

데스메탈이란 장르가 생성된 이래 순수 데스메탈 계열들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장르로선 이례적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오르내리는(장르적 한계상 비록 최상위 순위는 아니지만) 카니발 콥스의 음악적 노선이 결성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단 한번도 순화되거나 다른 길에 눈을 돌린적이 없다는 것은 꽤나 특기할만한 일이다. 그들이 가진 실력이나 영향력을 고려할때 좀 더 대중적인 변화와 판매량에 욕심을 낼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변화는 초중기의 그 극악스러웠던 자켓 이미지가 「조금」 순화되었다는 것만 제외한다면 음악적으로는 오히려 더욱 극렬하고 기타 튜닝은 거칠고 무거워졌다.
알렉스 웹스터는 "유행하는 메탈코어 밴드만큼 많은 음반을 팔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느냐고 묻는데, 나는 정말 그렇지 않다" 고 말한다. "우리의 커리어는 느리지만 꾸준했다. 다른 많은 밴드들이 스쳐지나갔지만, 그들 대다수가 잠깐새 사라져갔다. 우리 중 누구도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니는 삶까지를 원하지 않는다. 그저 음악활동을 위해 따로 다른 일용직을 추가로 하지 않아도 되는 한 우리는 행복하다."
3 likes
Cannibal Corpse - Eaten Back to Life Vinyl, CD Photo by CODEX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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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Shredded Humans5:1094.48Audio
2.Edible Autopsy4:30957
3.Put Them to Death1:4590.77
4.Mangled4:2790.77
5.Scattered Remains, Splattered Brains2:3186.47
6.Born in a Casket3:1789.37
7.Rotting Head2:23857
8.The Undead Will Feast2:4687.17
9.Bloody Chunks1:4884.37
10.A Skull Full of Maggots2:0490.68Audio
11.Buried in the Backyard5:1589.48

Line-up (members)

10,451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Bloodthirstpreview95Jul 21, 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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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nce Unimagined
level 5 hangag18   100/100
May 8, 2021       Likes :  20
이베이에서 낙찰되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한달 가까이 남아서 기다리다 못해 리뷰를 쓰게 되었다. 30만원이 넘는(다들 내가 미쳤다고 하겠지만 거의 50명 가까이 들러붙는 바람에 일주일동안 금액이 미친듯이 솟아버렸다. 하지만 난 아기 뜯어먹는 부르탈 자켓을 반드시 갖고말겠다는 신... Read More
A Skeletal Domain
level 5 hangag18   100/100
Apr 4, 2020       Likes :  7
자켓 음질 연주 뭐 하나 빠질게 없이 만족스런 성과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음반. 이번앨범은 헤비하고 내달리기만 하기 보다는 그루브한 리듬감과 마치 밧줄이 조여졌다 풀어졌다 하는 느낌의 교묘한 리프감을 맛볼 수 있다. 보컬도 탱자마냥 무르익을대로 익었고 녹음역시 묵직함에 사운... Read More
Violence Unimagined
level 21 Megametal   75/100
May 23, 2021       Likes :  5
Cannibal Corpse sú na Death Metal -ovej scéne dosť dlho, aby som vedel, čo mám od ich novinky čakať. Hneď na začiatku priznám, že radšej mám melodickú odnož death metalu, takže aj moje hodnotenie bude zodpovedať môjmu vkusu. Po zvukovej stránke je album podarené, hlavne gitary a bicie. Čo ma na CC nikdy neoslovovalo boli debilné texty, ktoré sa doteraz ne... Read More
The Wretched Spawn
level 8 Exhumed.   85/100
Jan 22, 2020       Likes :  5
Cannibal corpse의 정규9집이자 조지피셔영입후 5집인 The Wretched Spawn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이앨범에서부터 조지피셔의 보컬이 제대로 정착한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두번째로 전작 Gore Obsessed에서 문제되었던점중 하나인 지루한 전개가 상당히 나아졌다 내 생각의 Cannibal corpse를 초기 중기 후... Read More
The Bleeding
level 8 Exhumed.   95/100
Jan 21, 2020       Likes :  4
크리스 반즈 재적 시절낸 마지막 앨범 정규 4집 The bleeding 카니발콥스 앨범중 가장 그루브가 넘치고 넘치며 개인적으로 알렉스의 베이스라인이 가장좋은 앨범이다. 전작에 Hammer smashed face의 대성공탓인지는 모르겟으나 이로 인해 그루브감이 강해진건 사실이다. 2집과 3집에 문제였던 후... Read More
Eaten Back to Life
level 16 Sathanas   95/100
Dec 28, 2012       Likes :  4
Beginning of Great Duet Bs!!! 현세의 공장제 Brutal Death Metal 을 찍어내는 Cannibal Corpse 라지만 Cannibal Corpse 는 Brutal Death Metal Scene 을 설계한 Great Band 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현세의 대다수의 Band 가 지나치게 현대적인 감성으로 일관하지만 그런 Band 들의 시절의 음악은 위대했다는 것을 느낄 수 ... Read More
A Skeletal Domain
level 15 OUTLAW   90/100
Apr 26, 2021       Likes :  3
지금까지 들은 2000년대 Cannibal Corpse 엘범은 모두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는 느낌이다. 시원시원하게 헤비하면서 강력한 공격성과 박력있는 보컬, 중간중간 느껴지는 박진감까지 구비되어 있는, 익스트림메탈 장인의 위엄이 느껴진다. 이 엘범도 마찬가지로 지루한 트렉 없이 즐겁게 감상할 ... Read More
Eaten Back to Life
▶  Eaten Back to Life Review (1990)
level 9 CODEX 666   80/100
Jun 23, 2020       Likes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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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en Back to Life
level 8 Exhumed.   100/100
Jan 21, 2020       Likes :  3
흔히들 플로리다 데스메탈의 4대밴드라하면 Obituary,Morbid angel,Deicide그리고 지금 글을쓰고 있는 Cannibal corpse이다. 이들중 Obituary가 죽음그자체를 Morbid angel이 사악한 죽음을 Deicide가 반 크리스트교를 컨셉으로 잡았다. 그리고 지금쓰고 있는 Cannibal corpse는 이들중 가장 고어틱하며 잔인하며... Read More
Tomb of the Mutilated
level 16 Sathanas   95/100
Aug 16, 2013       Likes :  3
One of the Scott Burns's Death Metal Production References... Deicide 의 'Once Upon The Cross', Malevolent Creation 의 'The Ten Commandments', Suffocation 의 'Pierced From Within' 과 같이 Scott Burns 가 Producing 한 Death Metal Masterpiece 들 중에서 폭력적이고 살벌한 분위기를 깨끗하게 잘 다듬어 Reference 로 꼽을 만한 Masterpiece 들이 있다... Read More
Chaos Horrific
level 5 hangag18   95/100
Mar 16, 2024       Likes :  2
언멜로딕한 강성데스메탈은 좀처럼 듣지도 사지도 않는데, 오직 캐니벌콥스만큼은 언제부턴가 데뷔앨범부터 시작해서 나오면 족족 사들이는 앨범이 되어버렸다. 감성짙은 멜데스는 처음에 들으면 좋다가 금방질리지만, 오히려 이런 초강력 브루탈은 가끔 꺼내들으면 꾸준히 들을만하다... Read More
Bloodthirst
level 5 hangag18   95/100
Jul 21, 2020       Likes :  2
전작에서 상당히 지루함을 주었던 축 축 쳐지는 느릿느릿한 스타일를 말끔히 털어내고 스트레이트 하고 시원하게 달려주는 짤막 짤막한 악곡으로 시종일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앨범이다. 사운드에 있어서도 콜린 리차드슨의 프로듀싱으로 세련되고 깔끔하고 적절한 파워 배분의... Read More
Red Before Black
level 5 hangag18   90/100
Mar 28, 2020       Likes :  2
전작에서 정점을 찍었는지 막상 전작보다는 못하지만 에릭 루탄으로 프로듀서가 바뀌고 사운드가 다소 건조해졌다. 연주도 헤비함 보다는 타이트하고 달리는 느낌도 좀 더 살아있고, 코어적인 느낌도 나고, 멜로딕한 느낌도 좀 더해지는 등, 거의 세월에 고정불변한 브루탈을 지향해온 캐... Read More
no image
level 8 Exhumed.   80/100
Jan 21, 2020       Likes :  2
카니발 콥스의 두번째 정규 앨범 Butchered at Birth이다. 전작인 Eaten Back to life보다 더욱 묵직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이번 2집의 한줄평은 브루탈 데스의 뼈대를 잡은 앨범 1집이 방향성정도만 알려줬다면 2집은 더욱 구체적인 브루탈데스메탈이란 장르에 뼈대까지잡은 앨범이다. 1... Read More
A Skeletal Domain
level 8 Exhumed.   100/100
Sep 11, 2019       Likes :  2
나에게 데스메탈을 듣게한밴드가 몇잇는데 디어사이드,오비추어리 그리고 지금 얘기할 카니발콥스이다 내가 그밴드들로 왜 데스메탈을 듣게된이유라면 가장큰 이유는 유명해서이고 밴드별로 얘기하면 디어사이드는 반기독교 스타일에 가사가 나를 사로잡앗고 오비추어리라면 존 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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