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What You Deserve Review
| Band | |
|---|---|
| Album |  Get What You Deserve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 Released | January 1994 |
| Genres | Thrash Metal |
| Labels | Steamhammer |
| Length | 44:14 |
| Ranked | #116 for 1994 , #6,892 all-time |
Album rating : 78.3 / 100
Votes : 11 (2 reviews)
Votes : 11 (2 reviews)
September 26, 2020
얼터너티브 록의 도래로 인하여, Metallica나 Slayer 같은 정상급 스래쉬 메탈 밴드들마저 갈팡질팡하던 시기, Sodom은 그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전작 Tapping the Vein에서 그들 특유의 우직한 스래쉬 메탈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환심을 샀다. 애시당초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대안 록이 범람하고 있던 미국과는 수요도 달랐고, 밴드 본인들도 상업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았던 탓에 기존의 음악성을 고수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Sodom의 모험은 Get What You Deserve에서도 계속되었다. 전투 스래쉬의 극한을 달렸던 작품이 Tapping the Vein이었다면, 본작에서 Sodom은 스래쉬 메탈의 원류를 거슬러 올라갔다. 스래쉬 메탈은 물론 헤비 메탈에서 파생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스래쉬 메탈은 70년대 말 자기파괴적인 성향이 강했던 펑크록이 없었더라면, 좀더 다른 형태의 음악이 되었을 것이다. Sodom은 이 앨범에서 기존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가운데, 펑크 록의 유산을 끼얹어 Get What You Deserve을 발표하였다. 철저히 자신들의 노선을 지켜가면서, 음악적 실험을 감행하였기 때문인지 팬들의 반발도 사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이 밴드의 보수적인 성향을 지적하는 사례가 될 수 있지만, Sodom을 지지하던 팬들에게 그러한 부분은 중요하지 않았던 듯하다. 하지만, 각 곡들의 수록 시간이 짧아 아쉽다는 느낌도 들어, 이전에 밴드가 발표했던 앨범들에 비해 Get What You Deserve는 개인적으로 덜 듣는 작품이기도하다.
2 likes
Track listing (Songs)
| title | rating | votes | ||
|---|---|---|---|---|
| 1. | Get What You Deserve | 3:44 | 85 | 2 |
| 2. | Jabba the Hut | 2:29 | 85 | 2 |
| 3. | Jesus Screamer | 1:42 | 85 | 2 |
| 4. | Delight in Slaying | 2:40 | 85 | 2 |
| 5. | Die Stumme Ursel | 3:47 | 75 | 2 |
| 6. | Freaks of Nature | 2:07 | 82.5 | 2 |
| 7. | Eat Me! | 3:22 | 77.5 | 2 |
| 8. | Unbury the Hatchet | 2:28 | 80 | 2 |
| 9. | Into Perdition | 2:46 | 82.5 | 2 |
| 10. | Sodomized | 2:43 | 85 | 2 |
| 11. | Fellows in Misery | 2:18 | 80 | 2 |
| 12. | Tribute to Moby Dick | 4:21 | 85 | 2 |
| 13. | Silence Is Consent | 2:30 | 87.5 | 2 |
| 14. | Erwachet! | 2:17 | 77.5 | 2 |
| 15. | Gomorrah | 2:19 | 87.5 | 2 |
| 16. | Angel Dust | 2:40 | 87.5 | 2 |
Line-up (members)
- Tom Angelripper : Vocals & Bass
- Andy Brings : Guitars
- Atomic Steif : Drums
20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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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비장미 넘치는 사운드로 무장되어
모든 트랙에서 손에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소돔의 11번째 앨범 "SODOM"
전작들에서 전장을 휩쓸고 다니는 폭군전차같은 사운드로
광폭스럽게 쓸어버리며 화약냄새 투성이의 현실세계 전투가 표현되었다면
이제는 총,화약... Read More
Tapping the Vein Review (1992)
Survivor 70/100Dec 30, 2016 Likes : 2
이 앨범을 들어보면서 항상 생각나는 것은 '어중간함.' 이다. 아무리 빡세지려고 노력하나 데스메탈보단 약하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스래쉬 메탈처럼 리프가 쏙쏙 박히지도 않는다. 목적지 없이 달릴 뿐인 이 앨범은 딱히 들을 가치가 있지 않다고 생각 된다. 마초적인 헤비니스는 올드스쿨...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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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데모 컴필 앨범의 음질을 극복하면 웬만한 저음질의 음악들은 고퀄의 마스터링으로 들리는 효과가 있음을 체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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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emonkey 95/100Apr 25, 2020 Likes : 1
올곧은 이들의 공격성과 특유의 방독면 커버, 속도감을 자랑하는 전매특허 드럼 비트와 빠른 속도이지만 난잡하지 않은 작곡, 화룡점정으로 투박하게 딱딱 내뱉는 보컬까지 Sodom의 정체성을 모두 보여준다. 단 2집만에 이들의 모든 걸 쏟아내며 본인들의 색을 굳히고, 이토록 완벽한 앨범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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