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bid Florist Review
Band | |
---|---|
Album | Morbid Florist |
Type | EP |
Released | September 28, 1993 |
Genres | Grindcore, Noisecore |
Labels | Relapse Records |
Length | 17:07 |
Album rating : 87.5 / 100
Votes : 2 (1 review)
Votes : 2 (1 review)
April 21, 2021
이들이 여태 보여주지 못한 소음을 처음 본작에서 들려주는데, 발광이 점철됐던 사운드에서 광기의 펼침과 짓누름으로 적당한 완급조절을 보여준다. 적당한 긴장감 속에 내제된 광기를 제어하는 듯한 표현력은 여지껏 들려주던 음악과는 사뭇 다르다고 본다.
Noise 계열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변화이기도 한데,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다보니 질려버려서 그런 경우도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시점으로 볼땐 아티스트의 매너리즘이나, 표현력 확장을 위해서 시도하기도 하기에 현재 시점에서 봤을땐 그다지 이상한 루트는 아니지만, 이때 당시에는 조금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곡마다 편차를 일부러 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수록곡 배치를 볼때 어느 정도 앨범의 '완성도'에 신경을 쓴 듯한 모습인 것 같다. 이전 사운드보다 훨씬 '전위적 예술' 같은 느낌도 들고, 앨범 하나를 놓고 볼때의 객관적인 판단을 한 것 같아보여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Noise 계열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변화이기도 한데,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다보니 질려버려서 그런 경우도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시점으로 볼땐 아티스트의 매너리즘이나, 표현력 확장을 위해서 시도하기도 하기에 현재 시점에서 봤을땐 그다지 이상한 루트는 아니지만, 이때 당시에는 조금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곡마다 편차를 일부러 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수록곡 배치를 볼때 어느 정도 앨범의 '완성도'에 신경을 쓴 듯한 모습인 것 같다. 이전 사운드보다 훨씬 '전위적 예술' 같은 느낌도 들고, 앨범 하나를 놓고 볼때의 객관적인 판단을 한 것 같아보여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ome Songs | 1:07 | - | 0 |
2. | Song #5 | 4:32 | - | 0 |
3. | Chump Change | 0:38 | - | 0 |
4. | Slow Song from Split 7" | 1:20 | - | 0 |
5. | Unbelievable | 0:46 | - | 0 |
6. | Siege | 0:28 | - | 0 |
7. | Grateful Dead | 1:27 | - | 0 |
8. | I Don't Wanna Dance | 0:25 | - | 0 |
9. | Even More Songs | 0:32 | - | 0 |
10. | Radio Hit | 1:11 | - | 0 |
11. | Some More Songs | 0:59 | - | 0 |
12. | Morrissey | 0:22 | - | 0 |
13. | Song #6 | 2:36 | - | 0 |
14. | Guy Lombardo | 0:39 | - | 0 |
15. | Bonus Track | 0:32 | - | 0 |
Line-up (members)
- Seth Putnam : Vocals
- Fred Ordonez : Guitars
- John Kozik : Guitars
- Tim Morse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100 | Apr 22, 2021 | 9 | |||||
100 | Apr 21, 2021 | 3 | |||||
▶ Morbid Florist Review (1993) [EP] | 80 | Apr 21, 2021 | 2 | ||||
5643 Song EP Review (1990) [EP] | 70 | Apr 21, 2021 | 1 | ||||
Dysphoria Review (2021) | 95 | Apr 20, 2021 | 4 | ||||
Ordinary Man Review (2020) | 70 | Apr 20, 2021 | 2 | ||||
Ominous Review (2021) | 85 | Apr 19, 2021 | 1 | ||||
Glow Review (2020) | 95 | Apr 17, 2021 | 8 | ||||
Protect the Land / Genocidal Humanoidz Review (2020) [Single] | 60 | Apr 17, 2021 | 1 | ||||
Scumfuck Review (2019) [EP] | 50 | Apr 15, 2021 | 7 | ||||
Helloween Review (1985) [EP] | 90 | Apr 14, 2021 | 7 | ||||
Paper Blood Review (2005) | 100 | Apr 13, 2021 | 2 | ||||
Turbo Review (1986) | 100 | Apr 13, 2021 | 3 | ||||
Good to Be Bad Review (2008) | 100 | Apr 13, 2021 | 0 | ||||
Still Climbing Review (1994) | 100 | Apr 13, 2021 | 1 | ||||
100 | Apr 13, 2021 | 3 | |||||
90 | Apr 13, 2021 | 1 | |||||
Hermitage Review (2021) | 85 | Apr 12, 2021 | 2 | ||||
A Real Dead One Review (1993) [Live] | 100 | Apr 11, 2021 | 0 | ||||
100 | Apr 11, 2021 | 2 |
5643 Song EP Review (1990) [EP]
goremonkey 90/100
Feb 6, 2020 Likes : 4
노이즈그라인드의 시조로 불리는 후x보x의 첫 ep이다. 익스트림의 끝을 달리는 그라인드코어에서도 최고 막장으로 불리는 노이즈그라인드답게 원본 앨범커버부터 극을 달린다.
정해진 악보나 가사가 있는지 의문일 정도로 장르이름에 충실하다. 갈겨댄다는 말이 아주 적절한 기타와 거... Read More
Wearing Out Our Welcome Review (2011) [EP]
휘루 75/100
Aug 15, 2021 Likes : 2
Anal Cunt의 마지막 앨범이자, Vocal 'Seth Putnam'의 유작이 되는 작품이다. 본작은 늘 그러던대로 고유의 정체성을 잘 들려주는 사운드이나, 큰 발전이 없는 지루함이 느껴진다. 사실 이 앨범에 그다지 쓸만한 내용은 없다. 특별함이라곤 없이 막장 가사와 혐오사상이 가득찬 불쾌한 앨범이라는... Read More
5643 Song EP Review (1990) [EP]
휘루 70/100
Apr 21, 2021 Likes : 1
이들의 두번째 EP로 미국 투어를 돌면서 Earache Records를 포함한 여러 음반 레이블이 접촉하지만 성사되진 않았고, 미국 투어가 끝나고 곧바로 유럽 투어를 이어 나가기 위해 투어용 앨범으로 제작된 것이 본작이다.
어느 정도 질서라고 볼 수 있었던 전작에 비해 본작은 막장도가 올라가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