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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nic of Love Review

Anal Cunt - Picnic of Love
Band
Albumpreview 

Picnic of Love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Acoustic Rock
LabelsOff the Records
Length31:41
Ranked#216 for 1998 , #9,465 all-time
Album rating :  45.8 / 100
Votes :  6  (1 review)
Reviewer :  level 18         Rating :  60 / 100
일반적인 사람들이 들었을때 이들은 실력도 없는데 사랑타령 하는 전형적인 방구석 뮤지션이라고만 생각하겠지만, 실체를 아는 사람들이 들었을때는 상당히 의아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앨범인 것 같다. 본작을 좋게 평가하기에도 나쁘게 평가하기에도 되게 우스운 기분이라 오히려 이들에게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 강해서 잠시 뇌진탕이 온 기분이었다.

온갖 극단적인 사상과 혐오를 몸소 실천해주었지만, 오히려 본작은 이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카운터를 먹이는듯한 충격을 선사한다. 평범하지 않은 밴드가 평범한 음악을 하는게 이해가 안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해하는 사람도 있듯이 결코 본작을 무시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진지빨고 하는 얘기라고 할 수 있어도 이들은 진심인 것 같다. 오히려 이들이 더욱 무시무시하고 잔혹한 싸이코패스인 것만 같아 조금 두렵게 느껴지기까지한 앨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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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Picnic of Love2:17952
2.I Respect Your Feelings as a Woman and a Human2:04951
3.I Wanna Grow Old with You2:51-0
4.Saving Ourselves for Marriage3:07-0
5.Greed Is Something We Don't Need3:13-0
6.I'm Not That Kind of Boy2:38-0
7.I Couldn't Afford to Buy You a Present (So I Wrote You This Song)3:27-0
8.I'd Love to Have Your Daughter's Hand in Marriage1:51-0
9.My Woman, My Lover, My Friend"(3:29)-0
10.Waterfall Wishes3:16-0
11.In My Heart There's a Star Named After You3:27-0

Line-up (members)

  • "Sensitive" Seth Putnam : Vocals
  • "Gentle" Josh Martin : Acoustic Guitar
10,437 reviews
5643 Song EP
level 12 goremonkey   90/100
Feb 6, 2020       Likes :  4
노이즈그라인드의 시조로 불리는 후x보x의 첫 ep이다. 익스트림의 끝을 달리는 그라인드코어에서도 최고 막장으로 불리는 노이즈그라인드답게 원본 앨범커버부터 극을 달린다. 정해진 악보나 가사가 있는지 의문일 정도로 장르이름에 충실하다. 갈겨댄다는 말이 아주 적절한 기타와 거... Read More
Wearing Out Our Welcome
level 18 휘루   75/100
Aug 15, 2021       Likes :  2
Anal Cunt의 마지막 앨범이자, Vocal 'Seth Putnam'의 유작이 되는 작품이다. 본작은 늘 그러던대로 고유의 정체성을 잘 들려주는 사운드이나, 큰 발전이 없는 지루함이 느껴진다. 사실 이 앨범에 그다지 쓸만한 내용은 없다. 특별함이라곤 없이 막장 가사와 혐오사상이 가득찬 불쾌한 앨범이라는... Read More
Picnic of Love
▶  Picnic of Love Review (1998)
level 18 휘루   60/100
Aug 12, 2021       Likes :  2
일반적인 사람들이 들었을때 이들은 실력도 없는데 사랑타령 하는 전형적인 방구석 뮤지션이라고만 생각하겠지만, 실체를 아는 사람들이 들었을때는 상당히 의아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앨범인 것 같다. 본작을 좋게 평가하기에도 나쁘게 평가하기에도 되게 우스운 기분이라 오히려 이들...
I Like It When You Die
level 18 휘루   80/100
Apr 25, 2021       Likes :  2
 음악성이야 원래 막장에 가까웠지만 본작부터는 혐오주의자 마냥 분노와 증오로 가득찬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냈다. 당시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뭐만 하면 '게이'라고 붙여서 쓰는게 유행이었던 시절을 반영한 것인지 곡과 가사에서 게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앨범의... Read More
Morbid Florist
level 18 휘루   80/100
Apr 21, 2021       Likes :  2
이들이 여태 보여주지 못한 소음을 처음 본작에서 들려주는데, 발광이 점철됐던 사운드에서 광기의 펼침과 짓누름으로 적당한 완급조절을 보여준다. 적당한 긴장감 속에 내제된 광기를 제어하는 듯한 표현력은 여지껏 들려주던 음악과는 사뭇 다르다고 본다. Noise 계열에서 보편적으로... Read More
It Just Gets Worse
level 18 휘루   85/100
Aug 12, 2021       Likes :  1
음악적 지향성은 여전히 막장인데도 이번작만큼은 여태나온 앨범들 중 가장 절제있고 군더더기가 없는(?) 노이즈 앨범이다. 퇴보할것만 같았던 이들은 의외로 사운드가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냥 발광하고 다 때려부수기만한 것이 아닌 마치 이유있는 핑계를 적절히 대면서 논조있... Read More
5643 Song EP
level 18 휘루   70/100
Apr 21, 2021       Likes :  1
이들의 두번째 EP로 미국 투어를 돌면서 Earache Records를 포함한 여러 음반 레이블이 접촉하지만 성사되진 않았고, 미국 투어가 끝나고 곧바로 유럽 투어를 이어 나가기 위해 투어용 앨범으로 제작된 것이 본작이다. 어느 정도 질서라고 볼 수 있었던 전작에 비해 본작은 막장도가 올라가며... Read More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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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437
Albums : 170,281
Lyrics : 218,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