Övergivenheten Review
Band | |
---|---|
Album | ![]() Övergivenhete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19, 2022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Alternative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1:05:12 |
Ranked | #8 for 2022 , #542 all-time |
Album rating : 94.4 / 100
Votes : 11 (2 reviews)
Votes : 11 (2 reviews)
July 4, 2024
[Soilwork 실험작의 최고 성공작 중 하나]
멜데스 사천왕이네 뭐네 하는 수식어가 붙는 걸출한 밴드들도 많고, 그 외에도 멜데스의 위용을 보여주는 밴드들도 많은 요즘.. 그래도 내가 Soilwork를 그 중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멜데스의 뿌리를 뽑아버리지 않는 선에서 나름의 실험정신을 항상 가지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실험작을 내놓을 때 보통은 내 취향에 맞았어서이기도 하다. 이들의 1집과 2집은 스트레이트한 멜데스 그 자체였다면 그 다음부터는 약간의 뉴메탈 스러움을 섞어서 앨범을 쭉 발매해왔고, The Panic Broadcast를 기점으로 멜데스와 코어의 중간형태? 느낌으로 쭉 가다가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AOR의 느낌을 섞어서 앨범을 내줬다.
사실 처음에 공개된 트랙을 들었을 땐 살짝 실망했었다. 그 당시의 나는 Soilwork가 The Ride Majestic마냥 강력한 앨범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확실히 나는 부드러움이나 완급조절도 유지는 하되 충분히 강력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내 최애 앨범이 The Ride Majestic이다) 그런류의 앨범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앨범의 공개 곡들은 뭔가 AOR 스러움이 상당히 많이 묻어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 이 노선이면 내 취향은 아니겠어.. 앨범이 기대가 안되는걸? 이랬었다.
하지만 작정하고 집중해서 앨범을 통으로 들어본 결과. 진짜 멜데스와 AOR의 조화를 이토록 잘 이루어낸 앨범이 전에도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명타이틀 곡인 Övergivenheten은 귀에 계속 맴돌아서 떠나지 않을 정도의 멋진 멜로디라인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트랙들도 거의 다 마음에 들었다. 막 엄청난 킬링트랙이 있는건 솔직히 아니지만 앨범 전반적으로 곡들의 퀄리티가 고르게 좋았다. 물론 필링트랙이라고 느껴지는 애들도 좀 있었지만 극소수고, 나머지들은 진짜 스타일도 전부 다 달라서 다양성 면에서도 꿇리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페스트 트랙들도 다수 포진되어있어서 너무 행복한 이어가즘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퀄리티의 앨범을 한번만 더 내준다면 참 좋겠는데. 소일워크의 골수 팬이어서 닉네임도 소일헐크라고 지은 필자는 다음 앨범을 목이 빠지게 기다려본다
멜데스 사천왕이네 뭐네 하는 수식어가 붙는 걸출한 밴드들도 많고, 그 외에도 멜데스의 위용을 보여주는 밴드들도 많은 요즘.. 그래도 내가 Soilwork를 그 중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멜데스의 뿌리를 뽑아버리지 않는 선에서 나름의 실험정신을 항상 가지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실험작을 내놓을 때 보통은 내 취향에 맞았어서이기도 하다. 이들의 1집과 2집은 스트레이트한 멜데스 그 자체였다면 그 다음부터는 약간의 뉴메탈 스러움을 섞어서 앨범을 쭉 발매해왔고, The Panic Broadcast를 기점으로 멜데스와 코어의 중간형태? 느낌으로 쭉 가다가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AOR의 느낌을 섞어서 앨범을 내줬다.
사실 처음에 공개된 트랙을 들었을 땐 살짝 실망했었다. 그 당시의 나는 Soilwork가 The Ride Majestic마냥 강력한 앨범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확실히 나는 부드러움이나 완급조절도 유지는 하되 충분히 강력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내 최애 앨범이 The Ride Majestic이다) 그런류의 앨범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앨범의 공개 곡들은 뭔가 AOR 스러움이 상당히 많이 묻어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 이 노선이면 내 취향은 아니겠어.. 앨범이 기대가 안되는걸? 이랬었다.
하지만 작정하고 집중해서 앨범을 통으로 들어본 결과. 진짜 멜데스와 AOR의 조화를 이토록 잘 이루어낸 앨범이 전에도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명타이틀 곡인 Övergivenheten은 귀에 계속 맴돌아서 떠나지 않을 정도의 멋진 멜로디라인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트랙들도 거의 다 마음에 들었다. 막 엄청난 킬링트랙이 있는건 솔직히 아니지만 앨범 전반적으로 곡들의 퀄리티가 고르게 좋았다. 물론 필링트랙이라고 느껴지는 애들도 좀 있었지만 극소수고, 나머지들은 진짜 스타일도 전부 다 달라서 다양성 면에서도 꿇리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페스트 트랙들도 다수 포진되어있어서 너무 행복한 이어가즘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퀄리티의 앨범을 한번만 더 내준다면 참 좋겠는데. 소일워크의 골수 팬이어서 닉네임도 소일헐크라고 지은 필자는 다음 앨범을 목이 빠지게 기다려본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Övergivenheten | 5:45 | 96.7 | 3 | Music Video |
2. | Nous sommes la guerre | 6:53 | 96.3 | 4 | Music Video |
3. | Electric Again | 4:22 | 94 | 5 | Audio |
4. | Valleys of Gloam | 4:11 | 93.3 | 3 | Music Video |
5. | Is It in Your Darkness | 4:04 | 98 | 5 | Audio |
6. | Vultures | 5:47 | 90 | 4 | |
7. | Morgongåva / Stormfågel | 1:33 | 91.3 | 4 | |
8. | Death, I Hear You Calling | 4:41 | 90 | 4 | |
9. | This Godless Universe | 4:41 | 93.3 | 3 | Audio |
10. | Dreams of Nowhere | 4:29 | 92.5 | 2 | Music Video |
11. | The Everlasting Flame | 1:06 | 90 | 2 | |
12. | Golgata | 4:59 | 95 | 2 | |
13. | Harvest Spine | 5:10 | 90 | 2 | |
14. | On the Wings of a Goddess Through Flaming Sheets of Rain | 7:31 | 97.5 | 2 | Audio |
Line-up (members)
- Björn "Speed" Strid : Vocals
- Sylvain Coudret : Guitars
- David Andersson : Guitars
- Bastian Thusgaard : Drums
- Rasmus Ehrnborn : Bass
- Sven Karlsson : Keyboards
1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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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A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사운드 메이킹 상태나 심히 과격하지도 말랑하지도 않은 멜로디가 특징인 소일웍. 좀더 많은 멜데밴드를 접하기 위해 들었는데 확 땡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꽉찬 콤팩트적 성향이 느껴진다. 부드러운 스래쉬(?)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을 들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