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nic Broadcast Review
Band | |
---|---|
Album | The Panic Broadcast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2, 2010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47:47 |
Ranked | #34 for 2010 , #1,090 all-time |
Album rating : 87.4 / 100
Votes : 28 (1 review)
Votes : 28 (1 review)
October 11, 2014
팀의 원년 멤버이자 사운드의 주축이었던 기타리스트 피터위쳐스의 공백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었던 'Sworn To Great Divide' 앨범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다시 피터위쳐스를 불러들여서 그에게 작곡가, 연주자, 프로듀서로서 거의 전권을 위임해서 만든 앨범이다.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예전 소일워크의 앨범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소일워크가 지금의 소일워크로서 명성을 쌓을 수 있게 한 요쇼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 'Stabbing The Drama'에서 보였었던 육중하고 그루브한 리듬 패턴을 계승하는 대신에, 전면적으로 부각시켰던 뉴메탈적인, 약간은 경박스러웠던 요소들은 대거 줄여버렸고 그 이전 앨범들에서 소일워크를 규정했던 멜로디와 기교스러움, 멜로디컬한 솔로, 역동적인 리프들을 다시 살려내고 있다.
하지만 다음 세가지 때문에 이전과 다른 차원의 도약을 느낄 수 있다.
첫번째로 'Natural Born Chaos' 이후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한 스트리드의 보컬능력이 한 몫하고 있다. 'Natural Born Chaos'부터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해서, 'Stabbing The Drama'와 'Sworn To Great Divide'에서 스웨덴 팝송 저리가라할 정도로 완연하게 무르익었던 클린 보컬이 이 앨범에서도 역시 전면적으로 부각이 되면서 앨범을 더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Night Comes Clean' 에서 표출하는 스트리드 표 우렁찬 코러스는 왠만한 팝앨범에서조차 느낄 수 없는 훅과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두번째로 피쳐 위쳐스의 기타 리듬 및 사운드의 변화. 프로듀서로서 새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탈퇴했던 사람답게 ( 사실은 미국 애인과 샹횔하기 위해서 겸사 겸사 탈퇴한 ) 기타 리듬의 표현력이 더더욱 관록있어 보이고 노련해졌다. 이전과 같이 기교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고, 굉장히 곡에 최적화되어 있고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효과적이면서 노련한 리프를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또 소일워크만의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으면서 'Late for the Kill, Early for the Slaughter'같은 곡에서의 코러스 리프는 근래 들어보지 못 했던 기교적이고 창의적인 리프를 보여주고 있다.
세번째로 옌스 보르겐의 깔끔한 사운드 엔지니어링. 이전 앨범들에서 항상 느꼈던 사운드 엔지니어링에서의 아쉬움을 대거 만회시켜주면서 위에서 언급된 장점들을 더욱더 부각시켜준다. 최근 유럽의 메탈 앨범 사운드 프로듀서로서 혹은 엔지니어로서 옌스보르겐이 왜 계속 섭외되는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고급스럽고 깔끔한, 잘 만들어진 ( 메탈 앨범에서까지 웰메이드란 용어를 써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인상을 받게 되는 앨범이다. 너무 깔끔하고 잘 정돈된 앨범이어서 'The Chainheart Machine' 앨범같은 광폭함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실망스러운 앨범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앨범의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을 맡은 피터 위쳐스의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왜 이 쪽 장르에서 소일워크가 정상급 밴드인지를 확인시켜준 앨범이 되겠다. 유렵 메탈 사운드의 고급스러움과 구조적인 견고함, 미국적인 육중한 리듬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소일워크 사운드의 정점을 찍은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예전 소일워크의 앨범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소일워크가 지금의 소일워크로서 명성을 쌓을 수 있게 한 요쇼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 'Stabbing The Drama'에서 보였었던 육중하고 그루브한 리듬 패턴을 계승하는 대신에, 전면적으로 부각시켰던 뉴메탈적인, 약간은 경박스러웠던 요소들은 대거 줄여버렸고 그 이전 앨범들에서 소일워크를 규정했던 멜로디와 기교스러움, 멜로디컬한 솔로, 역동적인 리프들을 다시 살려내고 있다.
하지만 다음 세가지 때문에 이전과 다른 차원의 도약을 느낄 수 있다.
첫번째로 'Natural Born Chaos' 이후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한 스트리드의 보컬능력이 한 몫하고 있다. 'Natural Born Chaos'부터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해서, 'Stabbing The Drama'와 'Sworn To Great Divide'에서 스웨덴 팝송 저리가라할 정도로 완연하게 무르익었던 클린 보컬이 이 앨범에서도 역시 전면적으로 부각이 되면서 앨범을 더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Night Comes Clean' 에서 표출하는 스트리드 표 우렁찬 코러스는 왠만한 팝앨범에서조차 느낄 수 없는 훅과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두번째로 피쳐 위쳐스의 기타 리듬 및 사운드의 변화. 프로듀서로서 새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탈퇴했던 사람답게 ( 사실은 미국 애인과 샹횔하기 위해서 겸사 겸사 탈퇴한 ) 기타 리듬의 표현력이 더더욱 관록있어 보이고 노련해졌다. 이전과 같이 기교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고, 굉장히 곡에 최적화되어 있고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효과적이면서 노련한 리프를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또 소일워크만의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으면서 'Late for the Kill, Early for the Slaughter'같은 곡에서의 코러스 리프는 근래 들어보지 못 했던 기교적이고 창의적인 리프를 보여주고 있다.
세번째로 옌스 보르겐의 깔끔한 사운드 엔지니어링. 이전 앨범들에서 항상 느꼈던 사운드 엔지니어링에서의 아쉬움을 대거 만회시켜주면서 위에서 언급된 장점들을 더욱더 부각시켜준다. 최근 유럽의 메탈 앨범 사운드 프로듀서로서 혹은 엔지니어로서 옌스보르겐이 왜 계속 섭외되는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고급스럽고 깔끔한, 잘 만들어진 ( 메탈 앨범에서까지 웰메이드란 용어를 써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인상을 받게 되는 앨범이다. 너무 깔끔하고 잘 정돈된 앨범이어서 'The Chainheart Machine' 앨범같은 광폭함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실망스러운 앨범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앨범의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을 맡은 피터 위쳐스의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왜 이 쪽 장르에서 소일워크가 정상급 밴드인지를 확인시켜준 앨범이 되겠다. 유렵 메탈 사운드의 고급스러움과 구조적인 견고함, 미국적인 육중한 리듬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소일워크 사운드의 정점을 찍은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4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Late for the Kill, Early for the Slaughter | 4:09 | 87.9 | 7 |
2. | Two Lives Worth of Reckoning | 4:56 | 93.6 | 7 |
3. | The Thrill | 4:33 | 88.3 | 6 |
4. | Deliverance Is Mine | 3:50 | 90.6 | 8 |
5. | Night Comes Clean | 5:12 | 88 | 5 |
6. | King of the Threshold | 4:57 | 88 | 5 |
7. | Let This River Flow | 5:20 | 90.8 | 6 |
8. | Epitome | 4:44 | 88.3 | 6 |
9. | The Akuma Afterglow | 4:29 | 87.9 | 7 |
10. | Enter Dog of Pavlov | 5:36 | 90.8 | 6 |
Line-up (members)
- Björn "Speed" Strid : Vocals
- Peter "Vicious" Wichers : Guitars
- Sylvain Coudret : Guitars
- Ola Flink : Bass
- Dirk Verbeuren : Drums
- Sven Karlsson : Keyboards
10,37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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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metal 85/100
Mar 29, 2019 Likes : 4
Hudobne pokračujú v štýle posledných albumov, postavených na striedaní rôznych hudobných motívov, melodických vyhrávkach a tvrdých metalových pasážach. Björn "Speed" Strid naďalej využíva striedanie svojho kvalitného melodického spevu, revu a growlingu. Výhodou je, že si stále zachovávajú pestrosť + tvrdosť a striedanie rôznych hudobných štýlov,... Read More
A Whisp of the Atlantic Review (2020) [EP]
pasolini2 85/100
Sep 14, 2021 Likes : 3
이번 EP Album 5곡 모두 music video를 만들어 한편의 영화? 형식으로도 Release하였다. 팬 입장에서는 창각적 만족뿐만 아니라 시각적 contents까지 제공해 주어서 여간 좋은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음악적인 측면에서는 러닝 타임 16분을 상회하는 타이틀곡은 다채로운 전개양식을 보여주며 music video... Read More
thy_divine 74/100
Feb 20, 2009 Likes : 2
최상급A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사운드 메이킹 상태나 심히 과격하지도 말랑하지도 않은 멜로디가 특징인 소일웍. 좀더 많은 멜데밴드를 접하기 위해 들었는데 확 땡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꽉찬 콤팩트적 성향이 느껴진다. 부드러운 스래쉬(?)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을 들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