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noia

전작보다 더 직선적이고 심플(?)해진 앨범. 여전히 무시무시한 테크닉을 선보이고 있지만, 전작들에 비해 훨씬 이해하고 소화하기 쉬웠다. 다만, 프로그레시브한 점이 줄면서 멜로디가 개선된 게 아니라 그냥 질주감만 좋아져서 깊게 감명을 받을 포인트가 사라졌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듯 하다.

I wasn't too impressed. I expected better and more varied music.

진짜 오랜만에 메탈킹덤 들어와서 코멘트 남깁니다 들으묜서 와 진짜 미쳤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는 앨범.. 너무좋다

건치미소님이 백점주신 음반이라 들어보았습니다. 불안하고 긴장감 넘치는 기타를 아름답고 우아하고 장엄하게 끌고가는 키보드 연주를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렇다할 킬링트랙은 없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너무나도 뚜렷한 작품. 하나의 '작품'으로서 이 앨범을 감상한다면 사람에 따라 명작이라고까지 부를만 하겠으나, 그건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했을 때 이야기. 열 번 넘게 이 앨범을 청취했지만 솔직히 지금도 곡 하나 틀어주고 무슨 트랙인지 구분해보라 하면 맞출 자신이 없다. 차라리 곡 수를 줄이고 대곡 위주로만 만드는 건 어땠을까.

어후.. 나는 솔직히 이 정도로 호평 받을만한 앨범인지는 잘 모르겠다. 진짜 테크닉은 두말할 필요 없이 대단한데 특별히 감명 깊은 포인트를 찾지 못했고, 엄청나게 난잡하다. 몇번 더 들어봐야하려나... 그냥 취향이 아닌걸 수도 있겠다.

지난 앨범이 이 밴드의 커리어하이일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 앨범에서 커리어하이를 경신했다. 메탈이 대중적으로 사랑받던 시대는 지나갔을지언정, 이런 앨범들이 있기에 끊임없이 누군가는 메탈을 하고 누군가는 메탈을 듣는다. 올해의 앨범감이다.

아주 좋아하는 밴드지만 이제는 베테랑의 여유와 차별성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그들만의 독특한 서정성을 모두 던져버리고 조잡하고 과한 기교만 남겨버렸다. 거창한 컨셉과 드라마틱한 구성에 연주 서커스를 벌인다고 깊이가 생기는건 아니라는걸 잘 보여주는 작품. 옛정으로 몇번 들어봐도 마음에 남는 곡이 하나도 없지만 딱히 아쉽지도 않다.

Well if it's gonna be at the top of this year's charts for so long, I just have to listen to it, right? It happens that I had a great complicated progressive time, especially when it got rather djent. Some like it more than me, but it's definitely good.

차가움과 아름다움이 공존한다. 이들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궁금해진다

이 밴드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러나 정말 간만에 낯선 밴드의 앨범을 들으면서 대단하다라는 기분을 느꼈다. 이런 느낌은 마치 Dream Theater의 'Image and Words'나 뚱베이 맘스틴의 데뷔작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에 필적할만한 것이다. 장르가 살짝 애매하긴 하지만 일단 이쪽 바닥에서는 끝판대장급 밴드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가능하다면 구입 추천!

경이롭다. 경외감마저 든다. 한계가 없는건가..? 제 기준 올해 최고의 앨범을 뽑기 위해 남은 8개월을 기다리는게 의미가 없을 정도.. 무엇보다도 다른 댓글의 평처럼.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hudba je prevažne zaujímavá a spev kombinuje lepšie, ale aj slabšie pasáže. Nie je to úplne môj štýl, aj keď mám ich staršie albumy. Zároveň predošlé dva ma viac zaujali, no stále je to dobré

Muy bueno este Metanoia, metal progresivo con toques de death.

테크니컬한 측면을 강조한 프로그레시브를 기반으로 앳모스페릭/슈게이징 분위기 + 젠트 사운드 + 데스코어식 그로울링 등등 근래의 메탈 트렌드들이 집약되어 있음. 음악은 참 잘 만들었지만, 안타깝게도 최신 유행 스타일을 즐기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아져 버림. 연주곡인 'Leap of Faith'가 개인적으로 가장 취향에 맞음.

대체 이사람들 한계가 있긴 한건가?? 이 앨범은 어느 부분에선 초월한 수준의 사운드를 보여준다. 휘몰아치는데 시끄럽지않고 파워풀하나 어느순간 고요하고, 반복되지 않으며 매 순간마다 새롭다. 이정도면 종합메탈예술의 경지가 아닐까...? 올해 메탈앨범은 이거 한장으로 그냥 끝낼련다..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는 앨범. 올해의 메탈 앨범을 논할 때 반드시 언급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The album is strong in their career and very cool for the group One of the best albums this year comes as a powerful bombshell of progression, dead melodies, and awesome playing

그 어느때보다도 야성미가 넘치는 앨범이다. 이 짐승은 심지어 숨막히게 아름답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