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ater of Salvation Review
Band | |
---|---|
Album | Theater of Salvatio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February 1, 1999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AFM Records |
Length | 1:19:36 |
Ranked | #13 for 1999 , #312 all-time |
Album rating : 90.4 / 100
Votes : 43 (5 reviews)
Votes : 43 (5 reviews)
January 21, 2006
개인적으로 Edguy 최고의 걸작으로 꼽는 작품. [Kingdom of madness] 와 [Vain glory opera] 등의 앨범을 통해 상당한 주목을 받게 된 Edguy의 음악적인 역량이 최대한 결집된 그런 느낌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dguy가 이 앨범 이전까지의 앨범에서 팬들에게 알린 그들에 대한 인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Helloween이라는 거장이 시작한 거대한 조류를 충실하게 소화해 내는 그런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앨범, [Theater of salvation] 은 이들이 Helloween이라는 거대한 밴드의 유산을 충실히 흡수하며 자라났고, 이제 그들의 창작력이 멜로딕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 내에서는 최고조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상당히 아기자기한 맛이 나던 전작 [Vain glory opera] 에 비해 보다 장중하고, 오페라적인 분위기가 크게 강조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웅장한 코러스 라인은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Theater of salvation에서 쉴 새 없이 후반부에서 터져나오는 그 거대한 코러스는 정말이지... 뭐 일단 코러스 이야기는 접자. 오프닝 이후의 첫 트랙인 Babylon부터 여느 멜로딕 스피드 메탈 밴드가 그러하듯 괜찮은 느낌으로 시작하게 하는 전형적인 빠른 곡을 보여주고 있는데, Babylon 이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트랙들이 멜로딕 스피드 메탈을 좋아한다면 누구라도 헤드뱅잉을 하게 만드는 좋은 곡들이다. Sammet의 창작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할까.
개인적으로 이 앨범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두 곡은 Land of the miracle과 Theater of salvation이다. 첫 곡 Land of the miracle은 평범한 발라드처럼 시작하지만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다수의 코러스 라인을 겹쳐 배치, 곡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Sammet은 그의 프로젝트 Avantasia에서도 이 기법을 사용했고, 미국의 Edguy로 불리는 Theocracy도 이 기법을 사용한 바 있다-물론 그 기원을 꼽자면 아무래도 Savatage를 꼽아야겠지만-. 그리고 이 앨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Theater of salvation은 전반부의 장엄한 구성과 후반부의 박진감 넘치는 코러스 라인이 폭발적으로 뻗쳐 나오며 한 편의 오페라와도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대곡이다. Helloween의 Keeper of the seven keys나 Gamma ray의 Heading for tomorrow, Blind guardian의 And then there was silence의 감동에 버금가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딱 하나 걸렸던 것은 무언가 답답한 인상을 주는, 강렬한 비브라토가 걸려 있는 Sammet의 발성. 제발 할아버지 목소리좀 그만 내 주었으면 바람이 들었었다. 물론 매니아들은 Sammet만의 독특한 발성이 그의 오리지낼러티를 확립시켜 준다고 하지만, 평범한 리스너들에게 그런 텁텁한 발성은 초기 Deris의 가입을 환영하지 않았던 Helloween 팬 같은 입장을 보이게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비단 이 리뷰어 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Sammet에게 익숙해진 지금으로서는 딱히 문제 삼고 싶은 생각이 들진 않지만...
이 앨범을 발표한 이후 Sammet은 Avantasia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통해 절정에 이른 창작력을 과시하는 등 멜로딕 파워 메탈 신을 이끌어갈 새로운 거장 후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음을 스스로 입증해 보였다. 어쨌든 [Theater of salvation] 은 분명 다음 작품 [Mandrake] 가 발매되는 것을 굉장히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었고, Edguy라는 밴드의 위상을 최대로 끌어 올려준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리뷰어의 개인적인 지인 중 하나는 이것이 Edguy의 [Keeper of the seven keys] 라고 평할 정도였으니, 더 말이 필요할까-.
[2010. 7. 22 수정]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상당히 아기자기한 맛이 나던 전작 [Vain glory opera] 에 비해 보다 장중하고, 오페라적인 분위기가 크게 강조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웅장한 코러스 라인은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Theater of salvation에서 쉴 새 없이 후반부에서 터져나오는 그 거대한 코러스는 정말이지... 뭐 일단 코러스 이야기는 접자. 오프닝 이후의 첫 트랙인 Babylon부터 여느 멜로딕 스피드 메탈 밴드가 그러하듯 괜찮은 느낌으로 시작하게 하는 전형적인 빠른 곡을 보여주고 있는데, Babylon 이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트랙들이 멜로딕 스피드 메탈을 좋아한다면 누구라도 헤드뱅잉을 하게 만드는 좋은 곡들이다. Sammet의 창작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할까.
개인적으로 이 앨범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두 곡은 Land of the miracle과 Theater of salvation이다. 첫 곡 Land of the miracle은 평범한 발라드처럼 시작하지만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다수의 코러스 라인을 겹쳐 배치, 곡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Sammet은 그의 프로젝트 Avantasia에서도 이 기법을 사용했고, 미국의 Edguy로 불리는 Theocracy도 이 기법을 사용한 바 있다-물론 그 기원을 꼽자면 아무래도 Savatage를 꼽아야겠지만-. 그리고 이 앨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Theater of salvation은 전반부의 장엄한 구성과 후반부의 박진감 넘치는 코러스 라인이 폭발적으로 뻗쳐 나오며 한 편의 오페라와도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대곡이다. Helloween의 Keeper of the seven keys나 Gamma ray의 Heading for tomorrow, Blind guardian의 And then there was silence의 감동에 버금가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딱 하나 걸렸던 것은 무언가 답답한 인상을 주는, 강렬한 비브라토가 걸려 있는 Sammet의 발성. 제발 할아버지 목소리좀 그만 내 주었으면 바람이 들었었다. 물론 매니아들은 Sammet만의 독특한 발성이 그의 오리지낼러티를 확립시켜 준다고 하지만, 평범한 리스너들에게 그런 텁텁한 발성은 초기 Deris의 가입을 환영하지 않았던 Helloween 팬 같은 입장을 보이게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비단 이 리뷰어 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Sammet에게 익숙해진 지금으로서는 딱히 문제 삼고 싶은 생각이 들진 않지만...
이 앨범을 발표한 이후 Sammet은 Avantasia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통해 절정에 이른 창작력을 과시하는 등 멜로딕 파워 메탈 신을 이끌어갈 새로운 거장 후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음을 스스로 입증해 보였다. 어쨌든 [Theater of salvation] 은 분명 다음 작품 [Mandrake] 가 발매되는 것을 굉장히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었고, Edguy라는 밴드의 위상을 최대로 끌어 올려준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리뷰어의 개인적인 지인 중 하나는 이것이 Edguy의 [Keeper of the seven keys] 라고 평할 정도였으니, 더 말이 필요할까-.
[2010. 7. 22 수정]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 Healing Vision | 1:11 | 83.6 | 7 | |
2. | Babylon | 6:10 | 97.1 | 16 | Audio |
3. | The Headless Game | 5:31 | 91.8 | 13 | Audio |
4. | Land of the Miracle | 6:32 | 94.1 | 13 | Audio |
5. | Wake Up the King | 5:43 | 87.5 | 12 | |
6. | Falling Down | 4:36 | 89.4 | 11 | |
7. | Arrows Fly | 5:03 | 91.5 | 12 | Audio |
8. | Holy Shadows | 4:31 | 87.2 | 11 | |
9. | Another Time | 4:07 | 90.6 | 11 | Audio |
10. | The Unbeliever | 5:47 | 89.4 | 11 | |
11. | Theater of Salvation | 14:11 | 99.6 | 15 | Audio |
bonus tracks: | |||||
12. | For a Trace of Life | 4:13 | 86.3 | 4 | |
13. | Walk on Fighting (live) | 5:40 | 81.3 | 4 | |
14. | Fairytale (live) | 6:21 | 83.8 | 4 |
Line-up (members)
- Tobias Sammet : Vocals
- Jens Ludwig : Guitars
- Dirk Sauer : Guitars
- Tobias Exxel : Bass
- Felix Bohnke : Drums
4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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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 90/100
Jul 10, 2010 Likes : 3
전작인 Theater of Salvation까지의 Edguy의 음악여정은 Helloween 사운드의 충실한 실현이었다. 이러한 모습은 Edguy의 데뷔작에서부터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Helloween 사운드를 다른 밴드들 이상으로 추종했기 때문에 초기에 이들은 Helloween의 적자 취급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취급을 야심만만하... Read More
thy_divine 92/100
Jul 24, 2007 Likes : 3
지금 에드가이의 앨범을 다시 듣게된것이 나의 기쁨이다. 멜스메 주요 밴드들을 모두 섭렵하고나서 놓친게 없는지 다시 review하는 도중 Theater Of Salvation를 듣게 되었다. 비교적 에드가이를 약간 멀리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앨범의 노래를 슬쩍 훑어듣기만 했는데도 감동의 도가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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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결성 25주년을 맞은 에드가이의 두번째 베스트 앨범인 Monuments는 이전 베스트 앨범인 Hall of Flame 보다
알찬 구성으로 출시 되었다 (2CD + 2CD(live) + DVD / 이어북 한정)
수록곡 대부분이 에드가이를 대표하는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후기 에드가이의... Read More
Burning Down the Opera Review (2003)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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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0, 2014 Likes : 2
Edguy의 역사적인 첫 공식 라이브 앨범. Burning Down the Opera는 그냥 평범한 라이브 앨범으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복합적인 의의를 가진 라이브 앨범이다. Burning Down the Opera는 데뷔 앨범 Savage Poetry부터 시작해서 Mandrake까지의 그리 길진 않지만 그 이상으로 알찼던 Edguy의 여정이 담겨있다. Edguy의... Read More
Mandrake Review (2001)
taosea 95/100
Nov 2, 2013 Likes : 2
Tobias Sammet은 천재다. 적어도 내 생각에는 그렇다. 천재가 아니고서야 어떵게 Tears of a Mandrake를 만들 수 있단 말인가? 이 곡은 Edguy의 Heartbreaker라 칭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잊을 수 잆는 코러스를 지니고 있다. 그렇다고 Tears of a Mandrake 때문에 다른 곡들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는가? 그것...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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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osea 90/100
Oct 17, 2013 Likes : 2
처음에 들었을 땐 전작인 Mandrake와 스타일이 좀 달라 멀리했었지만 지금와서 듣고보니 Mandrake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수작이라 생각한다. 앨범의 이름인 Hellfire Club은 유럽에 존재했던 악마 숭배 단체이다. 곡들이 나름 앨범 자켓과 이름과 어울린다 생각한다. Mysteria는 앞으로 이 앨범을 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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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 80/100
Sep 16, 2011 Likes : 2
본작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Edguy의 작품이다. 당시 Michael Kiske의 부재와 Andi Deris의 영입으로 팬들의 찬반 양론에 휩싸였던 Helloween을 대신할만한 밴드로 보아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본작은 훌륭하다. 탄탄한 연주력과, 구성력,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이어나가는 사운드의 지속성은... Read More
Mandrake Review (2001)
이준기 98/100
Apr 5, 2009 Likes : 2
과연 토비아사멧은.. 천재인걸까
1번부터 보너스트랙포함 11번트랙까지 버릴곡이 정말 하나도 없다.
처음 에드가이를 접하는사람에게 베스트 앨범이라고 속이고 들려줘도 정말 안믿을사람이 없을것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한 음악이다. 이런음반을 또 접할수 있을까 생각이 들게 만든... Read More
Hellfire Club Review (2004)
이준기 88/100
Apr 3, 2009 Likes : 2
전작 맨드레이크에 이은 또 하나의 걸작.
지난 앨범이 중세시대틱한 느낌을 잘 살렸다면..이번엔 현대적인 ..산업혁명때쯤의 분위기를
느꼈다.
티어서오브솔베이션, 맨드레이크 가 키보드로인한 네오클래시컬함이 느껴졋다치면..
이번엔 좀더 순수헤비메탈에 가깝고자 노력한 흔적이... Read More
Vain Glory Opera Review (1998)
Eagles 95/100
Nov 8, 2005 Likes : 2
Vain Glory Opera는 Edguy를 A급 밴드로 격상시킨 앨범으로 상당히 뛰어난 완성도의 음악을 들려준다. 파워, 스피드, 웅장함, 서정성 등이 적절히 교차하면서 Edguy만의 사운드를 창조해내었다. 중세적인 웅장함과 서정성 짙은 깊은 여운의 드라마틱한 멜로디로 차세대 Melodic Power Metal의 간판격으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