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Police - Defenders of the Crown Review
Band | |
---|---|
Album | Space Police - Defenders of the Crow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18, 2014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54:16 |
Ranked | #9 for 2014 , #843 all-time |
Album rating : 86.4 / 100
Votes : 45 (1 review)
Votes : 45 (1 review)
May 16, 2014
-결국, 'Edguy의 Tobias Sammet'이었다-
Avantasia라는 세기의 프로젝트 밴드로 상당한 음악적 성공을 거둔 독일 출신의 영리한 뮤지션 Tobias Sammet. 하지만, 뿌리밴드인 Edguy의 음악적 침체를 생각해보면 Avantasia의 성공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볼 수 있을정도로, 팬들에게 이 밴드의 행보는 실망 그 자체였다. 좀 나쁜 말로, '조강지처버리고 세컨드랑 잘사는 남자.' 정도랄까.
음악감상이란게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니 의견이 갈릴 수야 있겠지만서도, Edguy란 밴드가 전성기에 비해 큰 슬럼프를 겪었단 사실에 동의하지 못할 사람은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길었던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Tobi가 든 '횃불'이 바로 본작이란 걸 동의하지 못할 사람 역시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 작품은 Edguy의 Discography 사상 최고의 작품이며, '메탈이 어떻게 음악성을 유지한채 대중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안을 제시해준 모범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돌고 돌아오긴 했지만 결국 그에게도 외면할 수 없었던 따스한 집은 Avantasia가 아닌 Edguy였던 것이다.
-자신과의 싸움-
많은 이들이 꼽는 이 들의 최고작품은 여지껏 'Mandrake' 혹은 'Hellfire club'이었다. 나 역시 굉장히 좋아하는 두 앨범이고, Edguy란 밴드를 반석에 올려놓은 작품이란 점에서 굉장히 소중히 여긴다. 이토록 잘 나가던 밴드가 삐끗하기 시작한건-의견이 좀 갈릴테지만- Tinnitus Sanctus때부터인데 사실 여기까지도 장르만 떠나서 생각한다면 그렇게 나쁜 음악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문제는 다음작인 Age of the joker였다. '과연 내가 아는 Tobi가 만든 작품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형편없던 이 앨범의 발매뒤로 돌아온 평단과 대중의 반응은 'Tobias Sammet도 끝났다.'였다.
맞다, 나 역시 끝난줄 알았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의 커버를 보자마자 기대를 접었던것도 사실이다. 커버 작풍이 내뿜는 분위기자체가, 'Age of the joker 2'를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왠걸? 엄청난 물건들이 담겨있었다!
이 작품의 특색은 뭐니뭐니해도 '후기 Edguy의 분위기 + Hellfire club식 음악'이다. Tobi는 일전에, Hellfire club이라는 자신이 쌓은 벽의 거대함을 느껴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커리어 하이를 지난 인간의 대부분이 느끼는 어쩔 수 없는 중압감인데, 일반적인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나는 그 무게감에 눌려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것이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 것을 자극제로 이용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이다. Tobi는 후자를 택했고, 그는 스스로의 기반에서 새로운 창조를 낳는 경지에 이르렀다.
Hellfire club에서 결정적인 영감을 받은 앨범인만큼 곳곳에 그 앨범의 향기가 짙게 배어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2번 트랙인 Space Police와 King of fools, 그리고 4번 트랙 Love tyger와 Lavatory lovemachine의 유사성이다. 비슷한 분위기의 인트로, 유사한 코러스 구조를 갖고 있지만 자기 카피를 했다기보단 한 테마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정도로 보여진다. 다른 인상적인 곡들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좀 하자면, Rock me Amadeus에서는 랩(?)과 파워메탈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실험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이라 보여진다. Alone in myself는 Tobias sammet 특유의 발라드 터치감각이 잘 살아있는 곡으로 Hellfire club의 forever보다는, Rocket Ride의 Save me나 What's left of me 풍의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메탈 후크송, 그러나 천박하지 않다.-
서두에 본작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머금었다고 언급한바 있는데, 대중성을 상징할만한 부분이 바로 반복된 곡 패턴의 진행, 즉 후크송식 곡 진행이다. 특히 Defenders of the crown같은 곡은 리프레인이 "We're defenders of the crown!" 딱 한문장으로 구성되어있을만큼 간결하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겹지 않단거다.
사실 메탈의 후크송화는 그리 낯선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 21세기에 나온 정통헤비메탈 밴드들은 대부분 이런 형태를 어느정도 갖고 있다 보여지는데, 뭐가 됐던지 중요한건 노래가 얼마나 잘 와닿냐이다. 제 아무리 복잡다단한 곡구성을 자랑해도 노래가 별로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이듯.
그런면에서 최근 Sonata Arctica의 모습과 대조가 많이 된다. 그 들의 이전 작의 타이틀곡 Stones grow her name을 들어보자. 곡 들의 리프레인이 엄청나게 간결하다. (특히 Losing my insanity같은 곡은 도대체 Losing my insanity가 몇 번 나오는지 모르겠다.) 반복되는 것 자체는 좋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청취자들이 그 리프레인에서 중독성을 느끼거나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다. 왜? 재미가 없으니까. 인트로까지는 좋았는데 결국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훅 한방을 넣지 못했다는게 문제인 것이다. 이 것이 Tony kakko와 Tobias Sammet의 결정적인 차이인 것이다. 둘 다 치고달리는 파워메탈에서 시작한 밴드들이지만 Sonata Arctica는 자신이 변화를 취해서 무언가를 얻어야할 시기에 그러지 못했고, Edguy는 그걸 했다. 참으로, 나비효과가 떠오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Defenders of the METAL-
그간 욕했던게 미안할정도로 잘빠진 작품을 갖고 돌아온 Tobi&Edguy. 앞으로도 꾸준히 파워메탈의 파수꾼 역할을 해줄거라 기대하면서, 아쉬운점 두가지만 짚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첫째, Tobi는 목관리 좀 하길 바란다. 라이브보면서 불안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스튜디오에서도 이렇게 갈라지면 앞으로 투어일정은 어떻게 소화해낼지 걱정이다.
둘째, 제발 부탁인데, 다음에는 앨범커버 좀 다른 풍으로 그려주길 바란다. 음악은 다 좋은데 앨범커버가 중세풍 똥파워메탈도 아니고 미래지향형 마초메탈도 아니고... 영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다.
* 모바일로 작성한거라 오타가 좀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Avantasia라는 세기의 프로젝트 밴드로 상당한 음악적 성공을 거둔 독일 출신의 영리한 뮤지션 Tobias Sammet. 하지만, 뿌리밴드인 Edguy의 음악적 침체를 생각해보면 Avantasia의 성공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볼 수 있을정도로, 팬들에게 이 밴드의 행보는 실망 그 자체였다. 좀 나쁜 말로, '조강지처버리고 세컨드랑 잘사는 남자.' 정도랄까.
음악감상이란게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니 의견이 갈릴 수야 있겠지만서도, Edguy란 밴드가 전성기에 비해 큰 슬럼프를 겪었단 사실에 동의하지 못할 사람은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길었던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Tobi가 든 '횃불'이 바로 본작이란 걸 동의하지 못할 사람 역시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 작품은 Edguy의 Discography 사상 최고의 작품이며, '메탈이 어떻게 음악성을 유지한채 대중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안을 제시해준 모범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돌고 돌아오긴 했지만 결국 그에게도 외면할 수 없었던 따스한 집은 Avantasia가 아닌 Edguy였던 것이다.
-자신과의 싸움-
많은 이들이 꼽는 이 들의 최고작품은 여지껏 'Mandrake' 혹은 'Hellfire club'이었다. 나 역시 굉장히 좋아하는 두 앨범이고, Edguy란 밴드를 반석에 올려놓은 작품이란 점에서 굉장히 소중히 여긴다. 이토록 잘 나가던 밴드가 삐끗하기 시작한건-의견이 좀 갈릴테지만- Tinnitus Sanctus때부터인데 사실 여기까지도 장르만 떠나서 생각한다면 그렇게 나쁜 음악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문제는 다음작인 Age of the joker였다. '과연 내가 아는 Tobi가 만든 작품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형편없던 이 앨범의 발매뒤로 돌아온 평단과 대중의 반응은 'Tobias Sammet도 끝났다.'였다.
맞다, 나 역시 끝난줄 알았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의 커버를 보자마자 기대를 접었던것도 사실이다. 커버 작풍이 내뿜는 분위기자체가, 'Age of the joker 2'를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왠걸? 엄청난 물건들이 담겨있었다!
이 작품의 특색은 뭐니뭐니해도 '후기 Edguy의 분위기 + Hellfire club식 음악'이다. Tobi는 일전에, Hellfire club이라는 자신이 쌓은 벽의 거대함을 느껴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커리어 하이를 지난 인간의 대부분이 느끼는 어쩔 수 없는 중압감인데, 일반적인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나는 그 무게감에 눌려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것이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 것을 자극제로 이용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이다. Tobi는 후자를 택했고, 그는 스스로의 기반에서 새로운 창조를 낳는 경지에 이르렀다.
Hellfire club에서 결정적인 영감을 받은 앨범인만큼 곳곳에 그 앨범의 향기가 짙게 배어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2번 트랙인 Space Police와 King of fools, 그리고 4번 트랙 Love tyger와 Lavatory lovemachine의 유사성이다. 비슷한 분위기의 인트로, 유사한 코러스 구조를 갖고 있지만 자기 카피를 했다기보단 한 테마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정도로 보여진다. 다른 인상적인 곡들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좀 하자면, Rock me Amadeus에서는 랩(?)과 파워메탈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실험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이라 보여진다. Alone in myself는 Tobias sammet 특유의 발라드 터치감각이 잘 살아있는 곡으로 Hellfire club의 forever보다는, Rocket Ride의 Save me나 What's left of me 풍의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메탈 후크송, 그러나 천박하지 않다.-
서두에 본작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머금었다고 언급한바 있는데, 대중성을 상징할만한 부분이 바로 반복된 곡 패턴의 진행, 즉 후크송식 곡 진행이다. 특히 Defenders of the crown같은 곡은 리프레인이 "We're defenders of the crown!" 딱 한문장으로 구성되어있을만큼 간결하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겹지 않단거다.
사실 메탈의 후크송화는 그리 낯선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 21세기에 나온 정통헤비메탈 밴드들은 대부분 이런 형태를 어느정도 갖고 있다 보여지는데, 뭐가 됐던지 중요한건 노래가 얼마나 잘 와닿냐이다. 제 아무리 복잡다단한 곡구성을 자랑해도 노래가 별로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이듯.
그런면에서 최근 Sonata Arctica의 모습과 대조가 많이 된다. 그 들의 이전 작의 타이틀곡 Stones grow her name을 들어보자. 곡 들의 리프레인이 엄청나게 간결하다. (특히 Losing my insanity같은 곡은 도대체 Losing my insanity가 몇 번 나오는지 모르겠다.) 반복되는 것 자체는 좋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청취자들이 그 리프레인에서 중독성을 느끼거나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다. 왜? 재미가 없으니까. 인트로까지는 좋았는데 결국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훅 한방을 넣지 못했다는게 문제인 것이다. 이 것이 Tony kakko와 Tobias Sammet의 결정적인 차이인 것이다. 둘 다 치고달리는 파워메탈에서 시작한 밴드들이지만 Sonata Arctica는 자신이 변화를 취해서 무언가를 얻어야할 시기에 그러지 못했고, Edguy는 그걸 했다. 참으로, 나비효과가 떠오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Defenders of the METAL-
그간 욕했던게 미안할정도로 잘빠진 작품을 갖고 돌아온 Tobi&Edguy. 앞으로도 꾸준히 파워메탈의 파수꾼 역할을 해줄거라 기대하면서, 아쉬운점 두가지만 짚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첫째, Tobi는 목관리 좀 하길 바란다. 라이브보면서 불안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스튜디오에서도 이렇게 갈라지면 앞으로 투어일정은 어떻게 소화해낼지 걱정이다.
둘째, 제발 부탁인데, 다음에는 앨범커버 좀 다른 풍으로 그려주길 바란다. 음악은 다 좋은데 앨범커버가 중세풍 똥파워메탈도 아니고 미래지향형 마초메탈도 아니고... 영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다.
* 모바일로 작성한거라 오타가 좀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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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Sabre & Torch | 5:00 | 86 | 5 | Lyric Video |
2. | Space Police | 6:00 | 92.5 | 4 | |
3. | Defenders of the Crown | 5:39 | 93 | 5 | |
4. | Love Tyger | 4:26 | 93 | 5 | Music Video |
5. | The Realms of Baba Yaga | 6:07 | 91.7 | 3 | |
6. | Rock Me Amadeus (Falco cover) | 3:20 | 80 | 5 | |
7. | Do Me like a Caveman | 4:09 | 88 | 5 | |
8. | Shadow Eaters | 6:08 | 88.3 | 3 | |
9. | Alone in Myself | 4:36 | 85 | 3 | |
10. | The Eternal Wayfarer | 8:50 | 88.3 | 3 |
Line-up (members)
- Tobias Sammet : Vocals, Keyboards, Lyrics
- Jens Ludwig : Lead Guitars
- Dirk Sauer : Rhythm Guitars
- Tobias Exxel : Bass
- Felix Bohnke : Drums
10,43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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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y_divine 92/100
Jul 24, 2007 Likes : 3
지금 에드가이의 앨범을 다시 듣게된것이 나의 기쁨이다. 멜스메 주요 밴드들을 모두 섭렵하고나서 놓친게 없는지 다시 review하는 도중 Theater Of Salvation를 듣게 되었다. 비교적 에드가이를 약간 멀리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앨범의 노래를 슬쩍 훑어듣기만 했는데도 감동의 도가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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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구성으로 출시 되었다 (2CD + 2CD(live) + DVD / 이어북 한정)
수록곡 대부분이 에드가이를 대표하는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후기 에드가이의... Read More
Burning Down the Opera Review (2003) [Live]
구르는 돌 95/100
May 10, 2014 Likes : 2
Edguy의 역사적인 첫 공식 라이브 앨범. Burning Down the Opera는 그냥 평범한 라이브 앨범으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복합적인 의의를 가진 라이브 앨범이다. Burning Down the Opera는 데뷔 앨범 Savage Poetry부터 시작해서 Mandrake까지의 그리 길진 않지만 그 이상으로 알찼던 Edguy의 여정이 담겨있다. Edguy의... Read More
Mandrake Review (2001)
taosea 95/100
Nov 2, 2013 Likes : 2
Tobias Sammet은 천재다. 적어도 내 생각에는 그렇다. 천재가 아니고서야 어떵게 Tears of a Mandrake를 만들 수 있단 말인가? 이 곡은 Edguy의 Heartbreaker라 칭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잊을 수 잆는 코러스를 지니고 있다. 그렇다고 Tears of a Mandrake 때문에 다른 곡들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는가? 그것... Read More
Hellfire Club Review (2004)
taosea 90/100
Oct 17, 2013 Likes : 2
처음에 들었을 땐 전작인 Mandrake와 스타일이 좀 달라 멀리했었지만 지금와서 듣고보니 Mandrake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수작이라 생각한다. 앨범의 이름인 Hellfire Club은 유럽에 존재했던 악마 숭배 단체이다. 곡들이 나름 앨범 자켓과 이름과 어울린다 생각한다. Mysteria는 앞으로 이 앨범을 들... Read More
Vain Glory Opera Review (1998)
구르는 돌 80/100
Sep 16, 2011 Likes : 2
본작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Edguy의 작품이다. 당시 Michael Kiske의 부재와 Andi Deris의 영입으로 팬들의 찬반 양론에 휩싸였던 Helloween을 대신할만한 밴드로 보아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본작은 훌륭하다. 탄탄한 연주력과, 구성력,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이어나가는 사운드의 지속성은... Read More
Mandrake Review (2001)
이준기 98/100
Apr 5, 2009 Likes : 2
과연 토비아사멧은.. 천재인걸까
1번부터 보너스트랙포함 11번트랙까지 버릴곡이 정말 하나도 없다.
처음 에드가이를 접하는사람에게 베스트 앨범이라고 속이고 들려줘도 정말 안믿을사람이 없을것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한 음악이다. 이런음반을 또 접할수 있을까 생각이 들게 만든... Read More
Hellfire Club Review (2004)
이준기 88/100
Apr 3, 2009 Likes : 2
전작 맨드레이크에 이은 또 하나의 걸작.
지난 앨범이 중세시대틱한 느낌을 잘 살렸다면..이번엔 현대적인 ..산업혁명때쯤의 분위기를
느꼈다.
티어서오브솔베이션, 맨드레이크 가 키보드로인한 네오클래시컬함이 느껴졋다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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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Review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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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8, 2005 Likes : 2
Vain Glory Opera는 Edguy를 A급 밴드로 격상시킨 앨범으로 상당히 뛰어난 완성도의 음악을 들려준다. 파워, 스피드, 웅장함, 서정성 등이 적절히 교차하면서 Edguy만의 사운드를 창조해내었다. 중세적인 웅장함과 서정성 짙은 깊은 여운의 드라마틱한 멜로디로 차세대 Melodic Power Metal의 간판격으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