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ttle South Of Sanity Review
Band | |
---|---|
Album | A Little South Of Sanity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October 20, 1998 |
Genres | Hard Rock |
Labels | Geffen Records |
Length | 1:52:07 |
Ranked | #136 for 1998 , #6,191 all-time |
Album rating : 83.4 / 100
Votes : 5 (3 reviews)
Votes : 5 (3 reviews)
April 23, 2010
아마 93년에서부터 98년 초까지의 모든 투어를 그러모은 앨범으로 보인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93년도의 타일러는 워낙 상태가 안 좋아서 대개 이 앨범에 수록된 GAG 곡들은 94년도, 특히 여름 이후의 공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97년도 여름과 98년 초의 보컬은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간혹 구분이 갈 것 같은 부분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두 쪽 모두 엄청난 - 젊은 시절을 거뜬히 뛰어넘는 - 노익장을 과시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타일러옹이 본격적으로 또 한번의 변모를 거치는 시점이 98년도 후반(IDWTMAT 발표 이후)에서부터 시작하여 2000년과 2001년 사이의 휴식기 정도에 걸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곡은 1cd가 80~90년대의 에어로스미스 위주로(1cd에선 Same Old가 초기작의 전부이다), 2cd가 70년대의 에어로스미스 위주로 꾸며져 있다. CD 1은 대개 97년도 투어에서 빼내온 듯한 느낌이고(2,3,4,5,6,8,9,10,11은 거의 확신할 수 있다) CD 2는 2,3,4,6,8(?) 정도가 GAG 투어의 공연들로 보인다.
괜한 분석을 조금 시도해 봤는데, 컴퓨터 바이러스로 자료도 많이 잃었고 귀찮기도 하고 하니 조금 더 자세한 서술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상당히 상위권에 드는 퍼포먼스로 추린 타일러옹의 보컬은 거의 무적이긴 한데, 다만 부틀렉 때와는 다르게 오히려 목소리를 더더욱 위축시키는 듯한 이펙트가 걸려 있어 은근슬쩍 맘에 안 드는 구석이 있다.
선곡 괜찮고, 밴드의 반주 역시 아주 훌륭하다(페리, 브래드, 해밀턴, 크레이머 그 어느 누구도 빠지지 않는다). 다만 너무 짜깁기 형식의 라이브 앨범이고, 보컬에 쓸데없는 손을 대었다는 점이 조금 불만이다. 스티븐 타일러를 그냥 내버려두라, 그는 무적이(었)다!
--- 그리고 그는 2010년도에 다시 부활한 보컬을 들려주고 있다. 만 예순둘이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93년도의 타일러는 워낙 상태가 안 좋아서 대개 이 앨범에 수록된 GAG 곡들은 94년도, 특히 여름 이후의 공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97년도 여름과 98년 초의 보컬은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간혹 구분이 갈 것 같은 부분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두 쪽 모두 엄청난 - 젊은 시절을 거뜬히 뛰어넘는 - 노익장을 과시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타일러옹이 본격적으로 또 한번의 변모를 거치는 시점이 98년도 후반(IDWTMAT 발표 이후)에서부터 시작하여 2000년과 2001년 사이의 휴식기 정도에 걸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곡은 1cd가 80~90년대의 에어로스미스 위주로(1cd에선 Same Old가 초기작의 전부이다), 2cd가 70년대의 에어로스미스 위주로 꾸며져 있다. CD 1은 대개 97년도 투어에서 빼내온 듯한 느낌이고(2,3,4,5,6,8,9,10,11은 거의 확신할 수 있다) CD 2는 2,3,4,6,8(?) 정도가 GAG 투어의 공연들로 보인다.
괜한 분석을 조금 시도해 봤는데, 컴퓨터 바이러스로 자료도 많이 잃었고 귀찮기도 하고 하니 조금 더 자세한 서술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상당히 상위권에 드는 퍼포먼스로 추린 타일러옹의 보컬은 거의 무적이긴 한데, 다만 부틀렉 때와는 다르게 오히려 목소리를 더더욱 위축시키는 듯한 이펙트가 걸려 있어 은근슬쩍 맘에 안 드는 구석이 있다.
선곡 괜찮고, 밴드의 반주 역시 아주 훌륭하다(페리, 브래드, 해밀턴, 크레이머 그 어느 누구도 빠지지 않는다). 다만 너무 짜깁기 형식의 라이브 앨범이고, 보컬에 쓸데없는 손을 대었다는 점이 조금 불만이다. 스티븐 타일러를 그냥 내버려두라, 그는 무적이(었)다!
--- 그리고 그는 2010년도에 다시 부활한 보컬을 들려주고 있다. 만 예순둘이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Disc 1 | ||||
1. | Eat the Rich | 5:08 | - | 0 |
2. | Love in an Elevator | 5:25 | - | 0 |
3. | Falling in Love (Is Hard on the Knees) | 3:17 | - | 0 |
4. | Same Old Song and Dance | 5:32 | - | 0 |
5. | Hole in My Soul | 5:35 | - | 0 |
6. | Monkey on My Back. | 4:07 | - | 0 |
7. | Livin' on the Edge | 5:20 | - | 0 |
8. | Cryin' | 4:58 | - | 0 |
9. | Rag Doll | 4:12 | - | 0 |
10. | Angel | 5:37 | - | 0 |
11. | Janie's Got a Gun | 5:04 | - | 0 |
12. | Amazing | 5:15 | - | 0 |
Disc 2 | ||||
1. | Back in the Saddle | 5:58 | - | 0 |
2. | Last Child | 4:57 | - | 0 |
3. | The Other Side | 4:14 | - | 0 |
4. | Walk on Down | 3:38 | - | 0 |
5. | Dream On ( 4:39) | - | 0 | |
6. | Crazy | 5:39 | - | 0 |
7. | Mama Kin | 4:03 | - | 0 |
8. | Walk This Way | 4:20 | - | 0 |
9. | Dude (Looks Like a Lady) | 4:16 | - | 0 |
10. | What It Takes | 5:10 | - | 0 |
11. | Sweet Emotion | 5:42 | - | 0 |
Line-up (members)
- Steven Tyler : Vocals
- Joe Perry : Guitars
- Brad Whitford : Guitars
- Tom Hamilton : Bass
- Joey Kramer : Drums
10,44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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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Apr 29, 2010 | 0 | |||||
84 | Apr 29, 2010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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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 Review (1989)
이준기 90/100
Jul 13, 2013 Likes : 4
Permanent Vacation앨범에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는 분위기를 한단계 더 끌어올려서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굳힌 앨범이다. 탄탄한 팀웍을 바탕으로 거물급 밴드 다운 수준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여타 다른 밴드들과는 뭔가 다른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에어로스미스만의 스타일... Read More
Nine Lives Review (1997)
이준기 86/100
Apr 7, 2009 Likes : 3
뭔가 토속적인 느낌을 많이 받은 앨범..
쟈켓 사진때문에 더더욱 그런느낌을 받은데다 음악자체도 인도 풍의? 그런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앨범이다.
1번트랙부터 14번까지 일관성있는 느낌으로 잘 전개되는 걸작이라고 생각된다.
애절한 스티븐타일러의 목소리와도 아주 잘 맞아떨어지... Read More
Pump Review (1989)
폐인키라 92/100
Jun 27, 2007 Likes : 3
웬지 get a grip보다 유명세를 덜타는것 같은 앨범이다. get a grip의 발라드 때문인가?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 앨범을 get a grip보다 훨씬 좋아하며, Aerosmith의 '아메리칸 하드락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대변할만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일단 get a grip보다 본작을 선호하는 이유부터 말하자면, 곡... Read More
Pump Review (1989)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3
로큰롤의 열기로 가득한 American Hard Rock의 제왕, Aerosmith의 중반기 역작이다. Columbia에서 Geffen으로 이적한 이후 세 번째 앨범이자, 베스트 앨범과 라이브 앨범을 포함한 통산 15번째 작품으로 초창기 명반인 "Toys in the Attic", "Rocks" 앨범들과는 다소 대비되는 보다 풍성하고 여유... Read More
Aerosmith Review (1973)
이준기 90/100
Feb 22, 2014 Likes : 2
촌스러운 73년대의 사운드가 오히려 지금 시대에도 장점으로 작용하는 느낌이다. 벌써 40년이나 지난 작품인데 그당시 이런 하드락을 접하지 못한것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질정도로 정겨운 음악으로 가득차 있다. 시원시원한 느낌의 Make it, Mama kin, 몽환적인 Dream on은 특히나 애처로운 스티븐... Read More
Get a Grip Review (1993)
이준기 90/100
Aug 16, 2013 Likes : 2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에어로스미스의 작품중 하나로 멤버들 각자 전성기 시절 정점에 달하는 수준높은 음악과 힘찬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형적인 에어로스미스 식의 흥겨움을 담은 Eat The Rich, 에어로스미스 특유의 뭔가 라이브틱한 아름다운 발라드 Livin' On The Edge, Cryin',crazy, 이 이 앨... Read More
Nine Lives Review (1997)
폐인키라 84/100
Apr 21, 2007 Likes : 2
pump와 get a grip의 초대박(두 앨범 모두 700만장 이상을 팔아먹었다)을 내고 다시 콜롬비아로 돌아와서 낸 일종의 재기작(?)이다. 활기찬 pump와 매끄럽고 신나는 get a grip과 달리 뭐라 하기가 참 애매한 앨범이다. 굳이 말하자면 신선하며 거칠다 정도가 어울리겠는데, 4번~11번 트랙들이 정말 희... Read More
Get a Grip Review (1993)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2
마흔 살을 넘긴 멤버들의 나이를 완전히 무시하는 절정의 Rock Spirit로 무장된 걸작이다. Aerosmith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앨범이기도 한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밴드라 할 정도로 폭넓은 인기를 구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노련한 연주력이야 말... Read More
A Little South of Sanity Review (1998) [Live]
이준기 80/100
Oct 28, 2013 Likes : 1
Get A Grip과 Nine Lives World Tours 기간동안의 라이브들중 선별되어 만들어진 라이브 앨범이다. 처음에 아무 정보없이 들었을때보다 저 짜집기 라이브 앨범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조금더 실망했었다. 역시 라이브 앨범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것이 더 낫지 않은가, 컨디션이나 실수가 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