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ocial Grace Review
Band | |
---|---|
Album | A Social Grac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26, 1990 |
Genres | Progressive Metal |
Labels | Rising Sun Productions |
Length | 1:04:54 |
Ranked | #14 for 1990 , #354 all-time |
Album rating : 91.3 / 100
Votes : 32 (3 reviews)
Votes : 32 (3 reviews)
August 21, 2011
프로그레시브 메탈은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Psychotic Waltz의 1집인 A Social Grace에서 느껴지는 뒤틀림이라던지 광기는 이 앨범을 대표할 수 있는 단어라고 할 수 있겠다. 말 그대로 데스메탈에서나 볼 법한 뒤틀림과 충격적인 리프들, 드라마틱하면서도 세기말적인 분위기 모두를 이 앨범 한 장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 드림 씨어터 1집과 싸이코틱 왈츠 1집 중에서 어떤 걸 고르겠냐는 질문이 내게 들어온다면 나는 거리낌 없이 이 앨범을 고를 것이다.
앨범 커버에서부터 인간 내면의 광기가 빚어낸 뒤틀린 비전을 형상화하는 듯한 이 앨범은 Psychotic Waltz의 인간 내면에 어려있는 광기와 비인간성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느 부분에서는 데스메탈적인 뒤틀림으로, 어느 순간에는 이펙터로 고도로 응집된 광기어린 사운드가, 어떤 때에는 괴상하리만치 충격적인 리프의 전개로 인간의 뒤틀림을 세기말적 시선으로 처리하는 이들의 1집은 지극히 어두우면서도 드라마틱하다. 진정으로 '진보된(Progressive)' 메탈이 아닌가 싶다.
이 앨범에서 뒤틀림을 형성하는 요소들은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가장 쉽게 눈에 뜨이는 요소들은 뒤틀린 인간 군상의 모습을 표현하려는 곡 전개와 보컬. 일단 보컬인 Buddy Lackey의 사운드를 보라. 그로울링을 쓰지 않고도 그의 보컬은 충분히 뒤틀렸다. 어떤 때에는 빠르게 노래하면서도 나중에 와서는 느리게 부름으로서 기괴한 느낌을 자아내고 인간의 내면에 대해서 냉정하면서도 오만한 성찰을 내리는 듯 부르고, 광기가 빚어낸 비극적인 상황 속의 인간 군상에게 보이는 연민까지, 개인적으로 Buddy의 보컬은 Psychotic Waltz라는 밴드 이름과 상당히 어울리는 보컬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앨범에도 단점은 존재하긴 존재한다. 각 곡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지만, ...And the devil cried, Successor, I remember, I of the storm, Nothing 말고는 귀를 잡아채는 사운드가 없다는 것. 귀를 잡아채는 사운드가 없다고 앨범을 폄하하는게 좀 유치하면서도 비도덕적인 행위라고는 생각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이 앨범은 결점을 지적하라고 해도 결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드림 씨어터나 퀸스라이크의 음악들과 같은 사운드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정말로 추천하는 앨범이다.
앨범 커버에서부터 인간 내면의 광기가 빚어낸 뒤틀린 비전을 형상화하는 듯한 이 앨범은 Psychotic Waltz의 인간 내면에 어려있는 광기와 비인간성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느 부분에서는 데스메탈적인 뒤틀림으로, 어느 순간에는 이펙터로 고도로 응집된 광기어린 사운드가, 어떤 때에는 괴상하리만치 충격적인 리프의 전개로 인간의 뒤틀림을 세기말적 시선으로 처리하는 이들의 1집은 지극히 어두우면서도 드라마틱하다. 진정으로 '진보된(Progressive)' 메탈이 아닌가 싶다.
이 앨범에서 뒤틀림을 형성하는 요소들은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가장 쉽게 눈에 뜨이는 요소들은 뒤틀린 인간 군상의 모습을 표현하려는 곡 전개와 보컬. 일단 보컬인 Buddy Lackey의 사운드를 보라. 그로울링을 쓰지 않고도 그의 보컬은 충분히 뒤틀렸다. 어떤 때에는 빠르게 노래하면서도 나중에 와서는 느리게 부름으로서 기괴한 느낌을 자아내고 인간의 내면에 대해서 냉정하면서도 오만한 성찰을 내리는 듯 부르고, 광기가 빚어낸 비극적인 상황 속의 인간 군상에게 보이는 연민까지, 개인적으로 Buddy의 보컬은 Psychotic Waltz라는 밴드 이름과 상당히 어울리는 보컬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앨범에도 단점은 존재하긴 존재한다. 각 곡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지만, ...And the devil cried, Successor, I remember, I of the storm, Nothing 말고는 귀를 잡아채는 사운드가 없다는 것. 귀를 잡아채는 사운드가 없다고 앨범을 폄하하는게 좀 유치하면서도 비도덕적인 행위라고는 생각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이 앨범은 결점을 지적하라고 해도 결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드림 씨어터나 퀸스라이크의 음악들과 같은 사운드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정말로 추천하는 앨범이다.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And the Devil Cried | 5:45 | 92.5 | 4 | Audio |
2. | Halo of Thorns | 5:31 | 90 | 4 | Audio |
3. | Another Prophet Song | 5:28 | 93.8 | 4 | |
4. | Successor | 4:13 | 90 | 4 | |
5. | In This Place | 4:10 | 87.5 | 4 | |
6. | I Remember | 5:26 | 90 | 4 | |
7. | Sleeping Dogs | 1:34 | 83.3 | 3 | |
8. | I of the Storm | 4:34 | 87.5 | 4 | |
9. | A Psychotic Waltz | 6:11 | 88.8 | 4 | Audio |
10. | Only in a Dream | 3:37 | 88.8 | 4 | |
11. | Spiral Tower | 5:59 | 83.8 | 4 | |
12. | Strange | 6:38 | 85 | 4 | |
13. | Nothing | 5:44 | 90 | 4 |
Line-up (members)
- Buddy Lackey : Vocals
- Brian McAlpin : Guitars
- Dan Rock : Guitars
- Ward Evans : Bass
- Norm Leggio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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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 Aug 14, 2011 | 0 |
▶ A Social Grace Review (1990)
기분좋타! 94/100
Aug 21, 2011 Likes : 3
프로그레시브 메탈은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Psychotic Waltz의 1집인 A Social Grace에서 느껴지는 뒤틀림이라던지 광기는 이 앨범을 대표할 수 있는 단어라고 할 수 있겠다. 말 그대로 데스메탈에서나 볼 법한 뒤틀림과 충격적인 리프들, 드라마틱하면서도 세기말적인 분위기 모두...
Megametal 95/100
Jan 23, 2021 Likes : 1
Po dlhých 24 rokoch sa rozhodli americký progresívni velikáni vydať nové album. Psychotic Waltz si vždy išli skôr svojou cestou, pričom každé radové album bolo podarené a originálne a nie je to iné ani u novinky. Album sa pohybuje v štýle Prog. Metal / Rock -u, pričom využívajú aj prvky melancholické, Epické, Doom a Psychedelické. Skupina sa po návrate...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