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hemy Review
January 11, 2014
Yngwie Malmsteen의 음악은 어떻게 평가를 내려야 할까. 엄청 빠르게는 치는데, 속주밖에는(?) 못한다고 욕을 먹는 잉베이 맘스틴. 혹자는 항상 비슷한 스타일이어도 잉베이 맘스틴의 음악은 평균 이상이라고 칭찬하지만, 또다른 리스너들은 매번 똑같은 스타일이 지겹다며 혹평을 남기기도 한다.
다들 아시다시피 잉베이 맘스틴은 기타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장본인이다. 아마 잉베이는 이러한 사실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밴드는 잉베이 맘스틴의 솔로밴드이기 때문에 모든 작곡을 혼자서 한다. 즉 'Yngwie Malmsteen'의 음악 스타일이 바뀌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물론 잉베이 스스로도 변화를 꾀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보단 음악계에 충격을 줬던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끝까지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비슷한 스타일을 가지고 1984년 Rising Force부터 1999년 Alchemy까지 소위 명반 혹은 수작인 앨범을 어떻게 여러 장이나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답은 Vocal에 있다. Instrumental 앨범 Rising Force 이후 Jeff Scott Soto, Mark Boals, Joe Lynn Turner, Goran Edman, Michael Vescera, Mats Leven 등 내로라하는 보컬들이 1~2장씩 참여를 하며 잉베이의 음악에 새로움을 더해줬다. 쉽게 말하면 똑같은 음식(잉베이의 음악)에 색다른 소스(보컬 스타일)를 곁들이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것이다.
경제학에선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동일한 재화를 소비할수록 추가적으로 얻는 만족도는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다. 잉베이 맘스틴의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Alchemy에 참여한 보컬 Mark Boals는 이미 1986년 Trilogy 앨범에서 그의 보컬 스타일이 잉베이 맘스틴의 음악과 얼마나 잘어울리는지 보여준 바 있다. 그래서 본인에겐 이 앨범 Alchemy 가 전혀 새로울 것이 없었다. 전형적인 잉베이 스타일의 Blitzkrieg, 초고음(?)을 보여주는 Leonardo, 의외의 블루지함을 보여주는 Blue 등 나쁘지 않은 트랙들로 구성되어있지만, 듣다보면 금방 질린다.
잉베이 맘스틴의 음악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또 하나의 잉베이 맘스틴 앨범'이 될 수 있지만, 잉베이 맘스틴을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음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들 아시다시피 잉베이 맘스틴은 기타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장본인이다. 아마 잉베이는 이러한 사실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밴드는 잉베이 맘스틴의 솔로밴드이기 때문에 모든 작곡을 혼자서 한다. 즉 'Yngwie Malmsteen'의 음악 스타일이 바뀌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물론 잉베이 스스로도 변화를 꾀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보단 음악계에 충격을 줬던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끝까지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비슷한 스타일을 가지고 1984년 Rising Force부터 1999년 Alchemy까지 소위 명반 혹은 수작인 앨범을 어떻게 여러 장이나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답은 Vocal에 있다. Instrumental 앨범 Rising Force 이후 Jeff Scott Soto, Mark Boals, Joe Lynn Turner, Goran Edman, Michael Vescera, Mats Leven 등 내로라하는 보컬들이 1~2장씩 참여를 하며 잉베이의 음악에 새로움을 더해줬다. 쉽게 말하면 똑같은 음식(잉베이의 음악)에 색다른 소스(보컬 스타일)를 곁들이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것이다.
경제학에선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동일한 재화를 소비할수록 추가적으로 얻는 만족도는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다. 잉베이 맘스틴의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Alchemy에 참여한 보컬 Mark Boals는 이미 1986년 Trilogy 앨범에서 그의 보컬 스타일이 잉베이 맘스틴의 음악과 얼마나 잘어울리는지 보여준 바 있다. 그래서 본인에겐 이 앨범 Alchemy 가 전혀 새로울 것이 없었다. 전형적인 잉베이 스타일의 Blitzkrieg, 초고음(?)을 보여주는 Leonardo, 의외의 블루지함을 보여주는 Blue 등 나쁘지 않은 트랙들로 구성되어있지만, 듣다보면 금방 질린다.
잉베이 맘스틴의 음악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또 하나의 잉베이 맘스틴 앨범'이 될 수 있지만, 잉베이 맘스틴을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음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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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litzkrieg | 4:14 | 85 | 3 | Audio |
2. | Leonardo | 7:36 | 86.7 | 3 | Audio |
3. | Playing with Fire | 6:16 | 82.5 | 2 | Audio |
4. | Stand (The) | 5:05 | 75 | 2 | |
5. | Wield My Sword | 6:13 | 80 | 2 | |
6. | Blue | 4:10 | 80 | 2 | |
7. | Legion of the Damned | 5:50 | 75 | 2 | |
8. | Deamon Dance | 5:24 | 80 | 2 | |
9. | Hanger 18, Area 51 | 4:44 | 80 | 2 | |
10. | Voodoo Nights | 7:31 | 77.5 | 2 | |
11. | Asylum I: Asylum | 4:06 | 80 | 2 | |
12. | Asylum II: Sky Euphoria | 3:19 | 77.5 | 2 | |
13. | Asylum III: Quantum Leap | 3:54 | 80 | 2 | |
14. | God Is God (Japanese bonus track) | 3:12 | 65 | 1 |
Line-up (members)
- Mark Boals : Vocals
- Yngwie Malmsteen : Guitars
- Barry Dunaway : Bass
- John Macaluso : Drums
- Mats Olausson :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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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hadow 92/100
Jan 26, 2010 Likes : 5
1987년 6월 잉베이 맘스틴은 자동차 사고로 뇌를 다치게 되었다. 1주 이상이나 계속되던 혼수상태에서 가까스로 벗어나긴 하였으나, 오른쪽 손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었다. 고통스러운 회복기간을 거쳐 그는 다시금 재능을 선보이게 되었으며, 결국 1988년 [Odyssey]라는 앨범을 발표하였다... Read More
SilentScream213 80/100
Jan 5, 2020 Likes : 4
Yngwie’s sophomore solo album is much more traditionally structured like a regular album, with almost every song featuring vocals (strong vocals at that) and the improvised noodling is kept to a minimum. Depending on your taste, that can be a plus or a minus, but for me it’s a huge plus. Yngwie works best as support – he writes fantastic riffs, and his solos are excellent...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