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ore Tears Review
Artist | |
---|---|
Album | No More Tear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19, 1991 |
Genres | Heavy Metal, Hard Rock |
Labels | Epic Records |
Length | 57:08 |
Ranked | #24 for 1991 , #1,043 all-time |
Album rating : 86.6 / 100
Votes : 35 (4 reviews)
Votes : 35 (4 reviews)
January 11, 2014
패러다임의 변화
Blizzard of Ozz와 Diary of a Madman을 통해 확실한 색깔을 보여준 Randy Rhoads. 어쩌면 이 두 앨범때문에 '오지스타일 = 랜디스타일'이라는게 암묵적으로 통하지 않았나 싶다.
후임 기타리스트로 Brad Gills에 이어 들어온 Jake E. Lee와 역시 두 앨범 Bark At the Moon, The Ultimate Sin을 내며 성공을 했지만, 랜디의 아성을 깨지는 못했다. Jake E. Lee만의 색깔을 보여준 트랙이 있었지만, 오지오스본이라는 밴드는 오지스타일(=랜디스타일)을 추구했다.
이후 랜디로즈를 기리는 Tribute 앨범이 발매되었다. '나(오지오스보)는 끝까지 랜디를 그리워한다'고 천명하는듯 하지만, 어쩌면 이 앨범이 '나는 이제부터 랜디 스타일을 버리겠다'는 의미의 앨범으로도 볼 수 있다.
Jake 다음으로 들어온 Zakk Wylde. 잭은 피킹하모닉스를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 스타일이다. 그와의 첫 앨범 No Rest for the Wicked에서 잭와일드만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트랙이 있지만, 1집부터 이어지는 오지스타일이 지워지지는 않았다. 랜디의 그림자는 아직까지 남아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앨범 No More Tears. 1번트랙 Mr. Tinkertrain 부터 잭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이후 2,3,5 등에서 잭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내며 '오지스타일 = 랜디스타일'을 깨고 '오지스타일 = 잭와일드 스타일'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앨범의 앞부분에 이러한 트랙을 배치한 것도 어쩌면 의도적으로 랜디스타일을 없애기 위한 방안이 아니었나싶다. 이렇게 생각하고 보니까 No More Tears는 오지가 랜디에게 하는 말인것 같다.
'랜디야. 그동안 고마웠다. 하지만 이젠 너를 완전히 보내줘야 할 것 같다. 눈물 흘리지 마(No More Tears)'
p.s. 메탈어카이브에 있는 정보이다. 모터헤드의 레미가 가사를 써줬다는 점이 눈여겨볼만 하다. 그리고 두 보너스트랙은 정말 좋다!
The intended name for this album was "Say Hello to Heaven".
The original Japanese CD and the 2002 remastered version include "Don't Blame Me" and "Party with the Animals" as bonus tracks.
Lemmy from Motörhead wrote the lyrics for "I Don't Want to Change the World", "Desire", "Hellraiser" and "Mama, I'm Coming Home".
Blizzard of Ozz와 Diary of a Madman을 통해 확실한 색깔을 보여준 Randy Rhoads. 어쩌면 이 두 앨범때문에 '오지스타일 = 랜디스타일'이라는게 암묵적으로 통하지 않았나 싶다.
후임 기타리스트로 Brad Gills에 이어 들어온 Jake E. Lee와 역시 두 앨범 Bark At the Moon, The Ultimate Sin을 내며 성공을 했지만, 랜디의 아성을 깨지는 못했다. Jake E. Lee만의 색깔을 보여준 트랙이 있었지만, 오지오스본이라는 밴드는 오지스타일(=랜디스타일)을 추구했다.
이후 랜디로즈를 기리는 Tribute 앨범이 발매되었다. '나(오지오스보)는 끝까지 랜디를 그리워한다'고 천명하는듯 하지만, 어쩌면 이 앨범이 '나는 이제부터 랜디 스타일을 버리겠다'는 의미의 앨범으로도 볼 수 있다.
Jake 다음으로 들어온 Zakk Wylde. 잭은 피킹하모닉스를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 스타일이다. 그와의 첫 앨범 No Rest for the Wicked에서 잭와일드만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트랙이 있지만, 1집부터 이어지는 오지스타일이 지워지지는 않았다. 랜디의 그림자는 아직까지 남아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앨범 No More Tears. 1번트랙 Mr. Tinkertrain 부터 잭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이후 2,3,5 등에서 잭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내며 '오지스타일 = 랜디스타일'을 깨고 '오지스타일 = 잭와일드 스타일'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앨범의 앞부분에 이러한 트랙을 배치한 것도 어쩌면 의도적으로 랜디스타일을 없애기 위한 방안이 아니었나싶다. 이렇게 생각하고 보니까 No More Tears는 오지가 랜디에게 하는 말인것 같다.
'랜디야. 그동안 고마웠다. 하지만 이젠 너를 완전히 보내줘야 할 것 같다. 눈물 흘리지 마(No More Tears)'
p.s. 메탈어카이브에 있는 정보이다. 모터헤드의 레미가 가사를 써줬다는 점이 눈여겨볼만 하다. 그리고 두 보너스트랙은 정말 좋다!
The intended name for this album was "Say Hello to Heaven".
The original Japanese CD and the 2002 remastered version include "Don't Blame Me" and "Party with the Animals" as bonus tracks.
Lemmy from Motörhead wrote the lyrics for "I Don't Want to Change the World", "Desire", "Hellraiser" and "Mama, I'm Coming Home".
6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Mr. Tinkertrain | 5:57 | 86.7 | 9 | Music Video |
2. | I Don't Want to Change the World | 4:07 | 88.3 | 9 | Audio |
3. | Mama, I'm Coming Home | 4:12 | 91.8 | 13 | Music Video |
4. | Desire | 5:46 | 85.6 | 9 | Audio |
5. | No More Tears | 7:24 | 93.6 | 16 | Audio Music Video |
6. | S.I.N. | 4:48 | 81.3 | 8 | |
7. | Hellraiser | 4:53 | 85.6 | 10 | Audio |
8. | Time After Time | 4:21 | 82.5 | 8 | |
9. | Zombie Stomp | 6:14 | 82.8 | 9 | Audio |
10. | A.V.H. | 4:13 | 80.6 | 8 | |
11. | Road to Nowhere | 5:12 | 87.2 | 9 | Music Video Audio |
Line-up (members)
- Ozzy Osbourne : Vocals
- Zakk Wylde : Guitars
- Bob Daisley : Bass
- Randy Castillo : Drums
- John Sinclair :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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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Jan 11, 2014 | 2 | |||||
L'Être et la Nausée Review (2013) | 80 | Jan 11, 2014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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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her Review (2002) | 55 | Jan 11, 2014 | 2 | ||||
Focus Review (1993) | 90 | Jan 11, 2014 | 5 | ||||
A Virgin and a Whore Review (2001) | 75 | Jan 11, 2014 | 3 | ||||
Alchemy Review (1999) | 80 | Jan 11, 2014 | 1 | ||||
▶ No More Tears Review (1991) | 85 | Jan 11, 2014 |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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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se Review (1986) | 85 | Jan 8, 2014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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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Jan 6, 2014 | 4 | |||||
Contraband Review (2004) | 75 | Jan 5, 2014 | 0 | ||||
95 | Jan 4, 2014 | 2 | |||||
100 | Jan 4, 2014 | 2 | |||||
80 | Jan 4, 2014 | 0 |
▶ No More Tears Review (1991)
랍할포드 85/100
Jan 11, 2014 Likes : 6
패러다임의 변화
Blizzard of Ozz와 Diary of a Madman을 통해 확실한 색깔을 보여준 Randy Rhoads. 어쩌면 이 두 앨범때문에 '오지스타일 = 랜디스타일'이라는게 암묵적으로 통하지 않았나 싶다.
후임 기타리스트로 Brad Gills에 이어 들어온 Jake E. Lee와 역시 두 앨범 Bark At the Moon, The Ultimate Sin을 내며...
Tribute: Randy Rhoads Review (1987) [Live]
이준기 95/100
Jun 29, 2013 Likes : 4
오지 오스본이 가장 아끼는 기타리스트였던 랜디로즈 라이브 음반, 아끼는 이의 죽음을 애도하듯 제목은 tribute라는 헌정앨범으로 만들어졌다. 오지 시절과 블랙 새버스시절 유명곡이 선정되어 베스트 음반격으로 생각해도 무방할정도이며 정규앨범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감수성과 랜디로... Read More
Tribute: Randy Rhoads Review (1987) [Live]
metalnrock 100/100
Nov 9, 2023 Likes : 3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랜디로즈를 추모하는 라이브 명반이다.
오지를 싫어해도 이 앨범 하나는 가지고 있을만 하지 않을까 싶다.
기타를에전문적으로 능통한 팬은 아니지만 듣자하면 전통적으로 락 기타리스트들의 기본적인 바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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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 Loud Review (1993) [Live]
구르는 돌 95/100
Aug 14, 2022 Likes : 3
90년대 초엽 최후의 걸작 No More Tears 라이브 투어 중 Ozzy Osbourne은 은퇴를 고려하고 있었다. 그때 그의 나이 50세도 되지 않았던 시점이니 은퇴를 생각하기에는 지나치게 이른 나이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만성적인 약물 중독과 알콜 의존에 따른 건강 악화, 팬들과 언론의 과도한 주목을 받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