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time, Storytime Review
Band | |
---|---|
Album | Showtime, Storytime |
Type | Live album |
Released | November 29, 2013 |
Genres | Power Metal, Symphonic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1:34:05 |
Ranked | #10 for 2013 , #443 all-time |
Album rating : 91.4 / 100
Votes : 26 (2 reviews)
Votes : 26 (2 reviews)
January 7, 2014
라이브에서 느낀 Floor Jansen의 보컬은 딱 Anette Olzon과 Tarja Turunen의 중간이었다. Anette Olzon보다는 좀 더 힘이 있고 웅장한 반면, Tarja Turunen 보다는 좀 더 메이저하고 현실적인 보이스를 들려주었다. 실력 또한 Tarja Turunen 시절의 무지막지한 고음들을 능숙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스타일로 파워풀하게 불러주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Ever Dream에서의 후반부 고음은 마냥 “신성”하기만 했던 Tarja Turunen의 보컬을 훨씬 생동감있고 “인간”적으로 불러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Tarja Turunen이 얼마나 높은 고음을 얼마나 편하게 부르고 있었는지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Floor Jansen의 보컬은 매우 환상적이었고 만족스러웠음에도, Tarja Turunen이 불렀던 몇몇 노래들에서는 어쩔 수 없는 갭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건 물론 Tarja Turunen의 노래이고 이를 Floor Jansen이 마치 노래방에서 부르듯이 불러낸 것이기 때문에 오리지널과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Dark Chest of Wonders와 Wish I Had An Angel, She Is My Sin에서는 환상의 영역에 있는 Tarja Turunen의 오페라 보컬을 현실의 영역에 있는 Floor Jansen이 흉내내어 부르려다보니 어쩔 수 없는 어색함이 느껴졌다. 저 노래들은 정말 “Tarja Turunen” 만의 노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Tarja Turunen의 곡 중 Ever Dream과 Ghost Love Score는 정말 인상적으로 불러냈는데, 그야말로 Floor Jansen의 “인간”적인 보이스와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노래를 리메이크한 수준이었다. 여기서 그녀의 보이스가 어떻게 Nightwish의 사운드와 조화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싶다. Tarja Turunen에서는 느끼기 힘든 ‘파워메탈’ 보컬의 보이스를 느낄 수 있었다고나 할까.
그 외에 Anette Olzon의 곡들은 무난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나 그녀 보다는 좀 더 파워풀한 보이스를 들려줬고, 좀 더 Nightwish가 추구하는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Anette Olzon 시절의 Imaginaerium 앨범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그녀 보다는 Floor Jansen이 좀 더 Nightwish를 위한 보컬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Floor Jansen의 보컬은 매우 환상적이었고 만족스러웠음에도, Tarja Turunen이 불렀던 몇몇 노래들에서는 어쩔 수 없는 갭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건 물론 Tarja Turunen의 노래이고 이를 Floor Jansen이 마치 노래방에서 부르듯이 불러낸 것이기 때문에 오리지널과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Dark Chest of Wonders와 Wish I Had An Angel, She Is My Sin에서는 환상의 영역에 있는 Tarja Turunen의 오페라 보컬을 현실의 영역에 있는 Floor Jansen이 흉내내어 부르려다보니 어쩔 수 없는 어색함이 느껴졌다. 저 노래들은 정말 “Tarja Turunen” 만의 노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Tarja Turunen의 곡 중 Ever Dream과 Ghost Love Score는 정말 인상적으로 불러냈는데, 그야말로 Floor Jansen의 “인간”적인 보이스와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노래를 리메이크한 수준이었다. 여기서 그녀의 보이스가 어떻게 Nightwish의 사운드와 조화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싶다. Tarja Turunen에서는 느끼기 힘든 ‘파워메탈’ 보컬의 보이스를 느낄 수 있었다고나 할까.
그 외에 Anette Olzon의 곡들은 무난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나 그녀 보다는 좀 더 파워풀한 보이스를 들려줬고, 좀 더 Nightwish가 추구하는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Anette Olzon 시절의 Imaginaerium 앨범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그녀 보다는 Floor Jansen이 좀 더 Nightwish를 위한 보컬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11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Disc 1 | |||||
1. | Dark Chest of Wonders | 4:32 | 92.5 | 6 | Audio |
2. | Wish I Had an Angel | 4:48 | 93 | 5 | |
3. | She is My Sin | 4:55 | 92 | 5 | |
4. | Ghost River | 6:04 | 93 | 5 | |
5. | Ever Dream | 5:21 | 95.7 | 7 | |
6. | Storytime | 4:01 | 92.5 | 6 | Live Video |
7. | I Want My Tears Back | 6:44 | 89.2 | 6 | |
8. | Nemo | 4:45 | 94.2 | 6 | |
9. | Last of the Wilds | 6:31 | 90 | 4 | |
Disc 2 | |||||
1. | Bless the Child | 7:06 | 91 | 5 | |
2. | Romanticide | 5:39 | 93 | 5 | |
3. | Amaranth | 4:25 | 91 | 5 | |
4. | Ghost Love Score | 10:30 | 98.1 | 8 | |
5. | Song of Myself | 7:53 | 91 | 5 | |
6. | Last Ride of the Day | 4:34 | 92.9 | 7 | |
7. | Outro (Imaginaerum) | 6:15 | 88 | 5 |
Line-up (members)
- Emppu Vuorinen : Guitars
- Tuomas Holopainen : Keyboards
- Jukka Nevalainen : Drums
- Marco Hietala : Bass, Vocals
- Floor Jansen : Vocal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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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I Review (2012) | 95 | Jan 12, 2014 | 4 | ||||
Nothing Review (2002) | 50 | Jan 11, 2014 | 0 | ||||
For the Sake of Revenge Review (2006) [Live] | 90 | Jan 11, 2014 | 0 | ||||
80 | Jan 11, 2014 | 2 | |||||
L'Être et la Nausée Review (2013) | 80 | Jan 11, 2014 | 1 | ||||
Beyond the Sea Review (2005) | 85 | Jan 11, 2014 | 1 | ||||
Cypher Review (2002) | 55 | Jan 11, 2014 | 2 | ||||
Focus Review (1993) | 90 | Jan 11, 2014 | 5 | ||||
A Virgin and a Whore Review (2001) | 75 | Jan 11, 2014 | 3 | ||||
Alchemy Review (1999) | 80 | Jan 11, 2014 | 1 | ||||
No More Tears Review (1991) | 85 | Jan 11, 2014 | 6 | ||||
The Mystery of Time Review (2013) | 100 | Jan 9, 2014 | 1 | ||||
The Curse Review (1986) | 85 | Jan 8, 2014 | 0 | ||||
▶ Showtime, Storytime Review (2013) [Live] | 95 | Jan 7, 2014 | 11 | ||||
Brave Murder Day Review (1996) | 55 | Jan 6, 2014 | 1 | ||||
100 | Jan 6, 2014 | 4 | |||||
Contraband Review (2004) | 75 | Jan 5, 2014 | 0 | ||||
95 | Jan 4, 2014 | 2 | |||||
100 | Jan 4, 2014 | 2 | |||||
80 | Jan 4, 2014 | 0 |
Oceanborn Review (1998)
Apache 95/100
Aug 27, 2013 Likes : 8
데뷔 앨범 [Angels fall first] 는 예고편에 불과했다는 듯이 마스터피스급에 충분히 들도고 남을 명반을 들고 Nightwish는 돌아왔다. 데뷔 앨범 역시 나쁜 앨범은 결코 아니었건만, 이 앨범에 비한다면 그 완성도는 완성도라고 하기에도 부끄럽다고 말한다면 너무 지나친 표현일까? 글쎄, 지나칠 ... Read More
Oceanborn Review (1998)
orion 95/100
Mar 18, 2019 Likes : 7
나이트위시의 앨범중 멜로딕파워메탈이라는 장르에 가장 부합한 앨범이다. 고딕메탈이 아닌 멜로딕파워메탈에서 여성오페라 보컬을 내세운 것은 당시에 매우 획기적인 것이었다.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전성기에 뒤지지 않는 멜로디와 이를 해치지 않는 적절한 화려함, 드라마틱하며 신비... Read More
Megametal 100/100
May 22, 2020 Likes : 6
zatiaľ som album počul len 2x, takže hodnotenie sa môže zmeniť, ale bodovo už len smerom nahor. Jednoznačne ma album zaujalo a hneď na začiatku musím napísať, že je výborné a lepšie, než predošlé. Spev Floor Jansen je neskutočný a keďže poznám jej predošlé skupiny, tak len žasnem, ako dokáže s hlasom pracovať a meniť ho podľa potreby. Hudba komb... Read More
bluedahlia 95/100
Oct 3, 2013 Likes : 6
아네트 영입 후 나위의 첫 정규앨범이다. 프론트우먼을 해고한 투오마스는 절치부심하고 이 앨범을 만든게 분명하다. 모든 곡에서 노력이 느껴진다. 일단 오케스트라 규모부터 압도한다!! 곡이 꽉찬느낌.. 이 웅장함에 덧입혀진 아네트의 청량한 목소리는 타르야처럼 곡에 녹아들지는 않지... Read More
B1N4RYSUNSET 90/100
May 3, 2020 Likes : 5
투오마스 홀로파이넨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하나이다,
Oceanborn의 충격이후 나이트위시는 놀라운 음악 여정을 해왔다.
Once에서 더이상 갈데없는 천상의 완성도를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타르야의 탈퇴라는
아픔을 겪으면서 발표한 Dark Passion Play와 Imaginaerum은 오히려 음악적으로... Read More
Imaginaerum Review (2011)
Crimson아이똥 95/100
Mar 17, 2024 Likes : 4
서정적이면서도 음산한 분위기가 일품인 앨범. 흥겨움과 어두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멜로디에 밤에 폐허가 된 유령 놀이공원을 탐사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앨범자켓과 아주 잘 어울리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러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지만 전형적인 심포닉 메탈의 사운드 외에도 중간중... Read More
Imaginaerum Review (2011)
이준기 85/100
Mar 21, 2019 Likes : 4
아네트가 보컬로 발매된 두번째이자 마지막 앨범. 아네트의 보컬은 역시 오페라틱한 성향은 없고 팝적인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나이트위시의 오페라메탈 특유의 스타일에서 벗어날 우려도 있고 실제로 약간은 아네트의 보컬이 집중된 몇몇곡들은 메탈에서 다소 동떨어진 느낌을 받을수... Read More
Once Review (2004)
랍할포드 90/100
Dec 27, 2013 Likes : 4
Oceanborn과 Wishmaster로 승승장구하던 Nightwish에서 기타리스트 Emppu는 리더 Tuomas에게 자신의 역할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Tuomas는 Wishmaster tour가 끝난 후 나이트위시를 해체하기로 결심한 후 Sonata Arctica 보컬 Tony Kakko와 여행을 떠난다. Tony와의 대화를 통해 해체가 답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 Read More
Wishmaster Review (2000)
Apache 85/100
Sep 13, 2013 Likes : 4
스포츠계에는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것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표현의 뜻을 알고 있을 것이다. 대개의 경우 프로에 입성한 1년차의 신인이 1년차에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 2년차에 이르러 약점을 정교하게 분석당해 그 활약상이 저조해지는 경우를 일컫는 용어라고 하겠다-물론 꼭 1년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