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irgin and a Whore Review
Band | |
---|---|
Album | A Virgin and a Whor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18, 2001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Spinefarm Records |
Length | 43:03 |
Ranked | #10 for 2001 , #230 all-time |
Album rating : 88.9 / 100
Votes : 83 (7 reviews)
Votes : 83 (7 reviews)
January 11, 2014
한 때 엄청 좋다고 생각했고, 이 밴드의 가장 수작이라고 생각했던 A Virgin and a Whore 앨범이다.
이 앨범을 오래 두고 들으면서, 점점 느끼게 됬던 점은 '아니 예전엔 이게 왜 좋다고 느꼈지' 였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아무런 특징이 없다' 가 아닐까.
물론, 키보드가 엄청 화려하다는 점은 이 앨범의 백미로 꼽을 수 있겠다. 다만, 개인적으로 키보드가 기타보다 더 날뛰면서 멜로디 라인을 주도해 나가는 곡 전개방식이 다른 밴드들과는 다르게 엄청 좋게 다가오진 않았던 것 같다. 약간 너무 오버하는 느낌이랄까. 추가적으로, 보컬의 보이스톤도 그냥 너무 단순한 것 같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비슷한 계열의 Children of Bodom의 메마른 듯한 harsh voice 와 Dark Tranquillity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 컬러에 비교해서 ETOS의 보컬은 그냥 어 멜데쓰 보컬이네. 라는 느낌 뿐..
결론적으로 키보드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그 점 때문에 한동안 엄청 좋아했던 앨범인데 요즘 성향이 조금 바뀌면서 점수를 좀 낮추게 된 것 같다.희한한 점은 '아 이거 별론데' 싶으면서도 계속 듣게 된다는 거다.-_-
그 점이 이 밴드가 이 정도 인지도를 갖게 된 매력이 아닐까?!
P.S 앨범커버아트가 Dark Tranquillity 기타리스트가 작업한거라고 한다.
이 앨범을 오래 두고 들으면서, 점점 느끼게 됬던 점은 '아니 예전엔 이게 왜 좋다고 느꼈지' 였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아무런 특징이 없다' 가 아닐까.
물론, 키보드가 엄청 화려하다는 점은 이 앨범의 백미로 꼽을 수 있겠다. 다만, 개인적으로 키보드가 기타보다 더 날뛰면서 멜로디 라인을 주도해 나가는 곡 전개방식이 다른 밴드들과는 다르게 엄청 좋게 다가오진 않았던 것 같다. 약간 너무 오버하는 느낌이랄까. 추가적으로, 보컬의 보이스톤도 그냥 너무 단순한 것 같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비슷한 계열의 Children of Bodom의 메마른 듯한 harsh voice 와 Dark Tranquillity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 컬러에 비교해서 ETOS의 보컬은 그냥 어 멜데쓰 보컬이네. 라는 느낌 뿐..
결론적으로 키보드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그 점 때문에 한동안 엄청 좋아했던 앨범인데 요즘 성향이 조금 바뀌면서 점수를 좀 낮추게 된 것 같다.희한한 점은 '아 이거 별론데' 싶으면서도 계속 듣게 된다는 거다.-_-
그 점이 이 밴드가 이 정도 인지도를 갖게 된 매력이 아닐까?!
P.S 앨범커버아트가 Dark Tranquillity 기타리스트가 작업한거라고 한다.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Aurora Borealis | 5:04 | 96.5 | 12 | Audio |
2. | Heart of Wilderness | 3:40 | 92.5 | 10 | |
3. | Prophetian | 5:23 | 90.6 | 9 | Audio |
4. | Fall of Man | 4:55 | 91.9 | 10 | |
5. | The River Flows Frozen | 5:47 | 94.4 | 11 | Audio |
6. | The Last One For Life | 4:58 | 95 | 10 | |
7. | Sick, Dirty and Mean | 4:16 | 77.2 | 9 | |
8. | Blood of Hatred | 3:12 | 85 | 8 | |
9. | Aeon | 5:46 | 91.1 | 9 |
Line-up (members)
- Altti Vetelainen : Vocals & Bass
- Jarmo Puolakanaho : Guitars
- Antti Kokko : Guitars
- Petri Sankala : Drums
- Pasi Hiltula : Keyboards
1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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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A Virgin and a Whore Review (2001)
TheBerzerker 75/100
Jan 11, 2014 Likes : 3
한 때 엄청 좋다고 생각했고, 이 밴드의 가장 수작이라고 생각했던 A Virgin and a Whore 앨범이다.
이 앨범을 오래 두고 들으면서, 점점 느끼게 됬던 점은 '아니 예전엔 이게 왜 좋다고 느꼈지' 였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아무런 특징이 없다' 가 아닐까.
물론, 키보드가 엄청 화려하다는...
Stradivarius 85/100
Mar 10, 2013 Likes : 3
Angelheart, Ravenheart라는 대곡을 통해 Before the Bleeding Sun부터 연작의 컨셉으로 나온 세번째 작품. 사실 이 연작에서부터 ETOS의 눈물나는 서정미 보다는 오케스트레이션의 화려함이 부각되었는데, 그나마 Virgin 앨범의 색채를 유지했던 5집에 비해, 6집 앨범은 전면적인 스트링 사운드의 대두로 ... Read More
TheBerzerker 80/100
Jan 11, 2014 Likes : 2
Children of Bodom 의 키보디스트 Warman이 처음 듣고 야 아니 이거 누가 친거냐! (물론 사실무근) 했을 법한 키보드 사운드로 무장한 ETOS의 Before the Bleeding Sun 앨범이다. 사실 이 앨범은 전작들에 비해 주목을 덜 받은 느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앨범이다.
일단 키보디스트 Janne Tol... Read More
Stradivarius 90/100
Apr 3, 2009 Likes : 1
멜데쓰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서정성을 간직하고 있는 앨범이다. 이후에는 보다 심포닉해져서 서정성을 극대화하며 익스트림 특유의 야성을 잃어가고 있지만 본작에서는 기타 톤을 받쳐주는 키보드가 전 곡을 아우르고 있어서 ETOS 고유의 북유럽 감성을 그대로 들려준다. 영롱한 키보... Read More
thy_divine 86/100
Feb 22, 2009 Likes : 1
과격함과 처절한 사운드의 연타.. 정말이지 멜데스 입문용을 딱이다. 어쩌면 현재 4대천왕을 유지하는 멜데스의 판도를 깨고 재편될 때 꼽을 그룹이라면 단연 ETOS가 될것이다.
어두운 사운드지만 거슬리지 않고 처절하지만 역설적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발견할 수 있다.
레이블도 빵빵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