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ctice What You Preach Review
Band | |
---|---|
Album | Practice What You Preach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4, 1989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Megaforce Records, Atlantic |
Length | 46:19 |
Ranked | #17 for 1989 , #620 all-time |
Album rating : 87.5 / 100
Votes : 47 (4 reviews)
Votes : 47 (4 reviews)
June 22, 2010
Testament가 본인들의 세 번째 앨범을 내는 시점에는 이미 Thrash Metal 밴드들 사이에서 상당한 위치에 있었다. 이들의 데뷔 앨범 The Legacy와 The New Order는 나온지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팬들사이에서 명반으로 인정받을 만큼 뛰어난 작품이었으니 만큼 밴드가 유명세를 누리는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당시 스래쉬 메탈씬에서 이들보다 윗줄에 위치하고 있던 밴드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이미 거대해질 대로 거대해진 공룡 Metallica를 논외로 친다면, 아마도 Megadeth나 Slayer 정도만이 Testament보다 확실히 윗길에 자리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나머지 스래쉬 명밴들과는 엎치락 뒷치락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밴드는 스튜디오 앨범외에도 The New Order의 투어까지 성황리에 종결되면서 80년대 말, 최고의 순간을 누리고 있었다. 80년대 말은 현시점에서는 헤비 메탈 음악의 황혼기로 거론되고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누구도 앞으로의 음악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리라곤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황혼녘의 지는 태양이 가장 아름답듯이, 메탈 음악의 인기가 떨어지기 직전인 80년대 말과 90년대 초 헤비 메탈씬은 상업성과 밴드들의 테크닉으로 가장 화려하게 점철된 시기였다. Testament의 기량도 가장 물이올라 있던 시절도 바로 이 시기였다. 밴드는 절정에 이르러있던 그 순간을 낭비하지 않고 스튜디오로 들어가 후속앨범 작업에 매달렸다. 한창 기세가 올라있던 Testament는 이윽고 스래쉬 메탈의 고전 목록에 또다시 한 장의 앨범을 올리면서 그들의 영광스러웠던 80년대를 일단락지었다.
Practice What You Preach는 The Legacy나 The Gathering만큼 고평가를 받는 작품은 아니지만, 분명 뛰어난 작품이었다. 전반적으로 스트레이트한 Testament의 매력이 잘 살아있는 이 앨범은 기존 앨범들보다 훨씬 성공했다. 앨범의 포문을 열고 있는 타이틀 트랙은 현재까지 Testament의 곡들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곡이다. Alex Skolnick의 기여가 유난히 큰 곡인데, 아마도 그는 당시의 스래쉬 메탈 밴드들에 속한 기타리스트들 중에서 가장 유려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연주자였을 것이다. 거친 스래쉬 리듬 속에서 빛나는 그의 유려한 솔로는 유난히 이곡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여기에 Chuck Billy의 터프하면서 육중한 보컬링과 Eric Peterson의 타이트한 리프, Louie Clemente의 리드미컬한 드러밍이 함께하자 이 곡은 놀라우리만큼 리스너에게 설득력있게 들린다. 이외에 Envy Life나 Time Is Coming, Sins Of Omission 등도 타이틀 트랙만큼 회자되지는 않았지만, 이 곡들도 앨범 내에서 박진감넘치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어 청자를 즐겁게 해준다.
Practice What You Preach는 상업적으로 상당히 성공했다. Metallica 같이 인지도 면에서 이미 헤비 메탈의 영역을 벗어나 정상급 팝 아티스트들과 자웅을 가리던 밴드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Testament는 당대 스래쉬 메탈 밴드들 축에서는 가장 크게 성공한 편이었다. 앨범은 미국내에서 거의 골드에 근접한 수치가 팔려 나갔다. 50만장이면 음반시장이 활발했던 80년대를 상기해봤을 때 별것 아닌 판매량 같지만, 사실 마이너한 장르인 스래쉬 메탈 밴드가 만든 앨범이 이 정도 팔려나간 것만해도 상당히 선전했다고 볼 수 있는 일이었다. 워낙 Metallica의 상업적 성공이 터무니없는 수준이어서 그렇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래쉬 메탈 밴드들의 대부분, 이를테면 Overkill이나 Exodus, Kreator 같은 헤비 메탈의 역사에서 굵직한 업적을 남겼던 걸출한 밴드들 또한 실제로는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대중음악 전체에서 보자면 스래쉬 메탈씬은 소수 장르에 지나지 않지만, Practice What You Preach가 그 소수의 헌신적인 메탈 헤드들의 입맛에 잘 맞아 떨어진 결과 그들은 상업적 성공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앨범은 The Legacy나 The New Order, The Gathering에 비해 약간 못한 평가를 얻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긴 하지만 이러한 평가를 얻는 것은, 완급을 주기보다는 너무 스트레이트한 곡으로만 꽉꽉 채워져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The Ballad가 앨범의 후반부에서 그나마 완충 작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곡마저도 중반부를 넘어가면 또다시 시원스럽게 질주하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패턴이 계속 되다보니 리스너에게 지루함을 선사했던 것인지 아니면, 아니면 지난 앨범들과는 달리 기타리스트 Alex Skolnick의 유려한 플레이에 중심이 쏠려 사운드의 균형상실로 인한 것인지, Testament의 고전 목록에서 가끔 누락되는 굴욕도 받는등 Practice What You Preach에는 안습한 평가가 함께할 때도 종종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이트한 매력이 넘치는 이 앨범은 Testament의 앨범들 중에서 최고의 역작으로 꼽히는 The Legacy나 The Gathering이상으로 선호하는 작품이다.
밴드는 스튜디오 앨범외에도 The New Order의 투어까지 성황리에 종결되면서 80년대 말, 최고의 순간을 누리고 있었다. 80년대 말은 현시점에서는 헤비 메탈 음악의 황혼기로 거론되고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누구도 앞으로의 음악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리라곤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황혼녘의 지는 태양이 가장 아름답듯이, 메탈 음악의 인기가 떨어지기 직전인 80년대 말과 90년대 초 헤비 메탈씬은 상업성과 밴드들의 테크닉으로 가장 화려하게 점철된 시기였다. Testament의 기량도 가장 물이올라 있던 시절도 바로 이 시기였다. 밴드는 절정에 이르러있던 그 순간을 낭비하지 않고 스튜디오로 들어가 후속앨범 작업에 매달렸다. 한창 기세가 올라있던 Testament는 이윽고 스래쉬 메탈의 고전 목록에 또다시 한 장의 앨범을 올리면서 그들의 영광스러웠던 80년대를 일단락지었다.
Practice What You Preach는 The Legacy나 The Gathering만큼 고평가를 받는 작품은 아니지만, 분명 뛰어난 작품이었다. 전반적으로 스트레이트한 Testament의 매력이 잘 살아있는 이 앨범은 기존 앨범들보다 훨씬 성공했다. 앨범의 포문을 열고 있는 타이틀 트랙은 현재까지 Testament의 곡들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곡이다. Alex Skolnick의 기여가 유난히 큰 곡인데, 아마도 그는 당시의 스래쉬 메탈 밴드들에 속한 기타리스트들 중에서 가장 유려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연주자였을 것이다. 거친 스래쉬 리듬 속에서 빛나는 그의 유려한 솔로는 유난히 이곡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여기에 Chuck Billy의 터프하면서 육중한 보컬링과 Eric Peterson의 타이트한 리프, Louie Clemente의 리드미컬한 드러밍이 함께하자 이 곡은 놀라우리만큼 리스너에게 설득력있게 들린다. 이외에 Envy Life나 Time Is Coming, Sins Of Omission 등도 타이틀 트랙만큼 회자되지는 않았지만, 이 곡들도 앨범 내에서 박진감넘치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어 청자를 즐겁게 해준다.
Practice What You Preach는 상업적으로 상당히 성공했다. Metallica 같이 인지도 면에서 이미 헤비 메탈의 영역을 벗어나 정상급 팝 아티스트들과 자웅을 가리던 밴드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Testament는 당대 스래쉬 메탈 밴드들 축에서는 가장 크게 성공한 편이었다. 앨범은 미국내에서 거의 골드에 근접한 수치가 팔려 나갔다. 50만장이면 음반시장이 활발했던 80년대를 상기해봤을 때 별것 아닌 판매량 같지만, 사실 마이너한 장르인 스래쉬 메탈 밴드가 만든 앨범이 이 정도 팔려나간 것만해도 상당히 선전했다고 볼 수 있는 일이었다. 워낙 Metallica의 상업적 성공이 터무니없는 수준이어서 그렇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래쉬 메탈 밴드들의 대부분, 이를테면 Overkill이나 Exodus, Kreator 같은 헤비 메탈의 역사에서 굵직한 업적을 남겼던 걸출한 밴드들 또한 실제로는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대중음악 전체에서 보자면 스래쉬 메탈씬은 소수 장르에 지나지 않지만, Practice What You Preach가 그 소수의 헌신적인 메탈 헤드들의 입맛에 잘 맞아 떨어진 결과 그들은 상업적 성공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앨범은 The Legacy나 The New Order, The Gathering에 비해 약간 못한 평가를 얻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긴 하지만 이러한 평가를 얻는 것은, 완급을 주기보다는 너무 스트레이트한 곡으로만 꽉꽉 채워져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The Ballad가 앨범의 후반부에서 그나마 완충 작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곡마저도 중반부를 넘어가면 또다시 시원스럽게 질주하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패턴이 계속 되다보니 리스너에게 지루함을 선사했던 것인지 아니면, 아니면 지난 앨범들과는 달리 기타리스트 Alex Skolnick의 유려한 플레이에 중심이 쏠려 사운드의 균형상실로 인한 것인지, Testament의 고전 목록에서 가끔 누락되는 굴욕도 받는등 Practice What You Preach에는 안습한 평가가 함께할 때도 종종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이트한 매력이 넘치는 이 앨범은 Testament의 앨범들 중에서 최고의 역작으로 꼽히는 The Legacy나 The Gathering이상으로 선호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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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Practice What You Preach | 4:54 | 97.1 | 25 | Audio Music Video |
2. | Perilous Nation | 5:50 | 88.5 | 19 | Audio |
3. | Envy Life | 4:15 | 87.1 | 19 | |
4. | Time Is Coming | 5:26 | 87.9 | 19 | |
5. | Blessed in Contempt | 4:12 | 87.9 | 19 | |
6. | Greenhouse Effect | 4:53 | 88.1 | 18 | |
7. | Sins of Omission | 5:00 | 92.8 | 20 | Audio |
8. | The Ballad | 6:07 | 87.4 | 19 | Audio Music Video |
9. | Nightmare (Coming Back to You) | 2:20 | 86.8 | 16 | |
10. | Confusion Fusion | 3:07 | 85 | 17 |
Line-up (members)
- Chuck Billy : Vocals
- Alex Skolnick : Guitars
- Eric Peterson : Guitars
- Greg Christian : Bass
- Louie Clemente : Drums
30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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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 75/100
Jul 31, 2020 Likes : 5
90년대 헤비 메탈씬이 얼터너티브 록의 공습으로 초토화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헤비 메탈의 하위 장르인 스래쉬 메탈씬 또한 안전할 수 없었다. 급격하게 변해가는 음악 시장의 변화 메탈 밴드들의 얼터너티브화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Testament 또한 이와같은 트렌드를 좇아가려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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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Scream213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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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run of the mill 80’s Thrash and then take away pretty much any weaknesses you could find in the genre. That’s really Testament’s debut, which added absolutely nothing new to the realm of Thrash, but did everything just about as well as anyone could have. Crunchy riffs, wild solos, and a precise, speedy rhythm section played some of the tightest standard Thrash put to... Read More
TheBerzerker 84/100
Feb 29, 2008 Likes : 5
요즘들어 Thrash 밴드들이 예전에 비해 말랑말랑한 음악 을 내놓는데 비해 아직까지 시원시원하고 오히려 더 강해보이는 음악을 내놓고있는, Testament 의 Practice what you Preach 앨범이다.아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제임스머피 시절이 아니지만, 기타 알렉스의 기타솔로 뿐만아니라 리프의 헤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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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92/100
Apr 3, 2010 Likes : 4
샌프란 시스코에서 결성한 테스타먼트는 그들만의 강력한 사운드로 오랜 시간 동안 스래쉬 메탈의 5대천왕 중 하나로 Metallica, Megadeth, Slayer, Anthrax와 함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려지고 있다.
그들의 데뷔는 83년도에 Legacy 라는 이름으로 출발하게 되는데 이때 당시의 멤버 구성은 Eric Peters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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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hanas 95/100
Apr 24, 2015 Likes : 3
Advanced Compositional Technique of America Thrash Metal
Testament 의 本作이 發賣될 무렵은 America Thrash Metal Scene 뿐만 아니라 Thrash Metal Scene 에는 Slayer 를 筆頭로 하는 過激 Thrash Metal 의 影響力이 强해지고 있었고 더군다나 Death Metal 이나 Black Metal 의 作法이 서로 融化되는 등 Metallica 로 代辯되는 America Thr...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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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채로 80/100
Oct 1, 2008 Likes : 3
테스터먼트는 다른 스레쉬밴드에 비해 기타리스트 복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Alex Skolnix와 James Murphy가 번갈아 들어와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들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데뷔작이자, 베이에어리어 명반 중 하나라고 불리는 앨범이다. 이때의 척 빌리의 목소리는 후기와는 아주 생판 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