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s Out Review
Band | |
---|---|
Album | Lights Out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6, 2012 |
Genres | Hard Rock, Blues Rock, Heavy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Ranked | #205 for 2012 , #6,061 all-time |
Album rating : 84 / 100
Votes : 5 (1 review)
Votes : 5 (1 review)
January 4, 2015
앞서 발표한 두 장의 앨범에서 Graveyard는 고전 Blues Rock을 들려주었다. 이들의 고전 록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긴 이 두 장의 앨범은 수작이라 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세 번째 앨범에서 변화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그전까지만 해도 Graveyard는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처럼 단호하고 Lynyrd Skynyrd처럼 투박함을 자랑하는 밴드였다. 하지만 세 번째 앨범인 Lights Out에서는 그와 같은 노선에 수정이 가해졌다. 여전히 이들의 고전 록에 대한 깊은 이해는 앨범의 전면에서 드러나고 있지만, 그 방향은 이전 작들과 궤를 달리하고 있다. 전작들이 블루스 록 일변도였다면, 이제는 밴드의 관심사가 좀더 다양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앨범에서는 Art Rock, Psychedelic Rock의 향이 짙게 나고 있다. 이러한 무드는 Slow Motion Countdown을 비롯한 몇몇 곡에서 뚜렷하게 감지된다. 그러나 밴드가 그동안 쌓아올렸던 블루스 록 사운드를 훼손하는 선에는 이르지 않았다. 여전히 이들은 미국 남부의 토속적인 정취가 묻어나는 블루스를 본인들 사운드의 축으로 하고 있다. 아트록,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는 곁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Lights Out 뒤에 이 밴드가 무엇을 들려줄지는 정말 궁금해지지 않을 수가 없다. 기존의 블루스 록 사운드를 고수할 것인가, 아니면 이 앨범에서 보여준 아트 록 사운드와 사이키델릭 록를 가미해 좀더 다양한 매력을 들려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이들이 어떠한 변화를 감행한다고 해도 나는 이들을 응원할 용의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An Industry of Murder | 90 | 1 | |
2. | Slow Motion Countdown | 95 | 1 | |
3. | Seven Seven | 85 | 1 | |
4. | The Suits, the Law & the Uniform | 90 | 1 | |
5. | Endless Night | 85 | 1 | |
6. | Hard Time Lovin' | 85 | 1 | |
7. | Goliath | 90 | 1 | |
8. | Fool in the End | 85 | 1 | |
9. | 20/20 (Tunnel Vision) | 95 | 1 |
Line-up (members)
- Rikard Edlund : Bass
- Axel Sjoberg : Drums/Percussion
- Joakim Nilsson : Guitar/Vocals
- Jonatan Ramm : Guitar/Vocals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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