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oclast Review
Band | |
---|---|
Album | Iconoclast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17, 2011 |
Genres | Progressive Metal, Power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1:03:12 |
Ranked | #2 for 2011 , #155 all-time |
Album rating : 91 / 100
Votes : 67 (4 reviews)
Votes : 67 (4 reviews)
September 16, 2011
Symphony X가 Neo-classical Metal의 영역을 벗어난 것은 밴드의 여섯 번째 앨범 The Odyssey부터다. 이 앨범이 2002년에 발표되었던 작품이니, 노선 변경이 있은지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인데 아직까지도 밴드의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The Odyssey에서 시작된 밴드의 노선 변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이다. Symphony X는 The Damnation Game을 기점으로하여 The Divine Wings of Tragedy에서 네오 클래시컬이 가미된 Progressive Metal 양식을 완성했다. 그 뒤, 다섯 번째 앨범에서는 일관된 스토리로 얽혀있는 컨셉 앨범 V를 통해 Dream Theater와 함께 프로그레시브 메탈씬을 대표하는 밴드로 위상을 굳혔다. 이 시점의 Symphony X가 과연 네오 클래시컬 메탈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완성형인 컨셉 앨범까지 밴드는 완성했다. 2천년대초, 당시의 Symphony X가 음악폭이 타 장르에 비해 협소했던 네오 클래시컬 메탈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시피 했다. 오직 있었다면 과거의 답습이었겠지만, 밴드를 이끌었던 Michael Romeo로서는 그와 같은 퇴행은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는 The Odyssey를 통해 과감히 승부수를 던져봤다.
The Odyssey 앨범을 시작으로 헤비니스 성향이 두드러진 프로그레시브 메탈로 성향을 바꾼 Symphony X는 여전히 훌륭했다. The Odyssey는 물론이거니와 좀더 헤비 메탈 성향이 두드러졌던 Paradise Lost 역시 과거의 수작들과 필적할 만큼 뛰어난 작품들이었다. 작품의 제작텀이 길어진 것은 팬의 입장에서는 분명 아쉬운 노릇이었지만, Symphony X는 납득이 가는 퀄리티의 앨범들을 만들어냈다. 본작 Iconoclast도 Paradise Lost가 나온지 4년이 지나고 나서야 나왔으니 오랜 기간이 걸린 셈이었다. 그 기간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Symphony X가 들고 들아온 Iconoclast는 밴드가 그동안 만든 앨범들 중에서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무색할 둣하다.
앨범의 사운드 기조는 Paradise Lost 때의 기계적인 느낌의 모던 헤비니스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음질이 좀더 빡빡해졌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전작과 대동소이한 수준이어서 전작을 인상깊게 들은 청자라면 본작 또한 귀에 잘 들어왓을 것이다. 그러나 내용물을 비교한다면, Paradise Lost보다도 Iconoclast의 손을 들어주고 싶을 정도로 본작은 훌륭하다. 좀더 현란하고 무게감이 넘치는 사운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은 경탄스러울 정도다. Symphony X 멤버들의 테크닉이 좀더 강조되어 역량있는 뮤지션들의 인스트루멘탈을 좋아하는 리스너라면 아마도 Iconoclast쪽에 좀더 호감이 갈 것이라 생각된다. John Petrucci와 함께 프로그레시브 메탈씬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인 Michael Romeo의 가공할 플레이는 이제 말이 필요없다. 초절기교의 극한을 보여주는 그의 연주는 본작에서 화려하게 만개했다.
'Sir'이라는 경칭까지 듣고 있는 Russell Allen의 보컬도 할 말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극강의 성량을 자랑하는 그의 파워풀한 목소리는 Michael Romeo의 연주와 함께 분명 Symphony X의 코어다. 이제 성량이 떨어질 나이대에 접어들었지만, 이 앨범을 듣고 판단한 건대 적어도 Russell Allen의 목소리는 앞으로 10년은 건재할 듯하다. 다른 멤버들의 역량도 감탄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적절한 순간에 튀어나오는 Michael Pinnella의 청량한 키보드음도 그렇고 Michael LePond와 Jason Rullo가 만들어내는 리듬 섹션도 Symphony X의 클래스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패자 Dream Theater 외에는 Symphony X와 비교할 만한 밴드는 없어 보인다.
이렇게 자타가 공인하는 당대 최강의 뮤지션들의 연주가 담겨있는 Iconoclast가 지향하는 바도 Symphony X의 기존 앨범들이 그렇듯이 컨셉을 지향하고 있다. Russell Allen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앨범의 주제는 '기계들이 지배하는 세상과 거기에 맞서 싸우는 인간의 삶과 죽음'이다. 일견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생각나게는 하는 주제다. 이제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진부하기까지 한데, 다소 식상한 소재더라도 Symphony X 정도로 가공할 역량을 지닌 밴드가 음악적으로 표현한다면, 이는 얼마든지 매력적인 소재로 화할 수 있다. 하지만 Iconoclast는 V처럼 특정 주제로 응집된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은 아니다. 이 앨범은 마치 Pink Floyd의 Dark Side of the Moon처럼 이야기 전체가 강한 유기성을 띠는 것은 아닌, 다소 느슨한 컨셉 앨범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한결같이 Symphony X의 클래스를 대변하듯이 훌륭한 퀄리티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곡은 단연 타이틀 곡일 것이다. 나오자마자 이 곡은 앨범을 들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10분을 조금 넘긴 이 곡은 과거 Symphony X가 만들었던 대곡들, The Divine Wings of Tragedy나 The Odyssey, Rediscovery와 비견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내용물로 가득 차 있다.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뽑아내는 Michael Romeo와 Michael LePond, Jason Rullo의 든든한 리듬섹션, Michael Pinnella의 적재적소를 찌르는 은은한 플레이, Russell Allen의 초강력 보이스는 타이틀 트랙에서 가장 이상적인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나는 이 곡을 들었을 때,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었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다. 이곡의 압도적인 완성도로 인해 뒤에 실린 곡들이 다소 심심하다는 평도 들리는데, 개인적으로 그러한 평에는 그다지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 The End of Innocence와 Bastards of the Machine의 짜릿한 멜로디나 Heretic의 다채로운 연주, 감동적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When All Is Lost까지 이 앨범에 실린 곡들은 감격적인 퀄리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감격도 Nuclear Blast의 만행으로 손상을 입게 된다. 귀로 들었을 때 이 앨범은 한 장의 9곡으로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레이블에서 발매한 스페셜 에디션은 완성도를 저해한다. 개인적으로 Nuclear Blast의 그간의 행각에 대한 헤비 메탈 팬들의 불만에도 딱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은 없었는데, Iconoclast를 통해 절실히 느꼈다. 사실 몇곡을 추가해서 이야기를 완성시키겠다는 의도가 아주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술의 발휘는 작품의 완성도를 저해하지 않는 선을 지켜야만 한다. When All Is Lost의 마무리로 감동을 받고, 이제 배가 부른 시점에서 스페셜 에디션의 CD 2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 억지로 밥을 먹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키지 않는다. 게다가 Electric Messiah와 Prometheus (I Am Alive)가 두 번째 CD로 가면서 어딘가 CD 1의 완성도에도 손상이 갔다. 정규버전과는 달리 CD 1은 들을 때 후반부가 어딘가 허전하게 들린다. CD 2에 덧붙은 곡들도 개개의 퀄리티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작품의 전체적인 유기성을 저해하고 있는 부분은 이 앨범을 아끼는 팬으로서 아쉽지 않을 수 없다.
2011년에도 헤비 메탈씬은 풍성했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기다렸던 밴드가 셋 있었다. 바로 Dream Theater와 Opeth, Symphony X였는데, 공교롭게도 세 밴드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그동안 나는 Dream Theater와 Opeth를 Symphony X보다 좀더 좋아하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두 밴드의 후속작을 좀더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두 밴드의 작품의 신작들은 결과적으로 내 기대를 채워주지 못했다. Dream Theater는 Mike Portnoy의 탈퇴로 어딘가 과거에 발표했던 작품들에 비해 참신함이 사라졌고, Opeth는 Extreme Metal을 탈피하여 거의 고전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돌아섰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두 밴드 모두 좋은 작품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이러한 변화들은 적어도 내가 바라던 방향은 아니었다. 그에 비해 Symphony X는 원하는 기조의 작품을 들고 돌아왔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네오 클레시컬 성향의 Symphony X가 그리울 때도 많지만 장르의 한계가 뚜렷하기에 모던 헤비니스를 지향하는 이들을 이제는 명백히 지지하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Symphony X는 활동하면서 변화를 계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The Odyssey 앨범을 시작으로 헤비니스 성향이 두드러진 프로그레시브 메탈로 성향을 바꾼 Symphony X는 여전히 훌륭했다. The Odyssey는 물론이거니와 좀더 헤비 메탈 성향이 두드러졌던 Paradise Lost 역시 과거의 수작들과 필적할 만큼 뛰어난 작품들이었다. 작품의 제작텀이 길어진 것은 팬의 입장에서는 분명 아쉬운 노릇이었지만, Symphony X는 납득이 가는 퀄리티의 앨범들을 만들어냈다. 본작 Iconoclast도 Paradise Lost가 나온지 4년이 지나고 나서야 나왔으니 오랜 기간이 걸린 셈이었다. 그 기간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Symphony X가 들고 들아온 Iconoclast는 밴드가 그동안 만든 앨범들 중에서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무색할 둣하다.
앨범의 사운드 기조는 Paradise Lost 때의 기계적인 느낌의 모던 헤비니스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음질이 좀더 빡빡해졌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전작과 대동소이한 수준이어서 전작을 인상깊게 들은 청자라면 본작 또한 귀에 잘 들어왓을 것이다. 그러나 내용물을 비교한다면, Paradise Lost보다도 Iconoclast의 손을 들어주고 싶을 정도로 본작은 훌륭하다. 좀더 현란하고 무게감이 넘치는 사운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은 경탄스러울 정도다. Symphony X 멤버들의 테크닉이 좀더 강조되어 역량있는 뮤지션들의 인스트루멘탈을 좋아하는 리스너라면 아마도 Iconoclast쪽에 좀더 호감이 갈 것이라 생각된다. John Petrucci와 함께 프로그레시브 메탈씬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인 Michael Romeo의 가공할 플레이는 이제 말이 필요없다. 초절기교의 극한을 보여주는 그의 연주는 본작에서 화려하게 만개했다.
'Sir'이라는 경칭까지 듣고 있는 Russell Allen의 보컬도 할 말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극강의 성량을 자랑하는 그의 파워풀한 목소리는 Michael Romeo의 연주와 함께 분명 Symphony X의 코어다. 이제 성량이 떨어질 나이대에 접어들었지만, 이 앨범을 듣고 판단한 건대 적어도 Russell Allen의 목소리는 앞으로 10년은 건재할 듯하다. 다른 멤버들의 역량도 감탄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적절한 순간에 튀어나오는 Michael Pinnella의 청량한 키보드음도 그렇고 Michael LePond와 Jason Rullo가 만들어내는 리듬 섹션도 Symphony X의 클래스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패자 Dream Theater 외에는 Symphony X와 비교할 만한 밴드는 없어 보인다.
이렇게 자타가 공인하는 당대 최강의 뮤지션들의 연주가 담겨있는 Iconoclast가 지향하는 바도 Symphony X의 기존 앨범들이 그렇듯이 컨셉을 지향하고 있다. Russell Allen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앨범의 주제는 '기계들이 지배하는 세상과 거기에 맞서 싸우는 인간의 삶과 죽음'이다. 일견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생각나게는 하는 주제다. 이제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진부하기까지 한데, 다소 식상한 소재더라도 Symphony X 정도로 가공할 역량을 지닌 밴드가 음악적으로 표현한다면, 이는 얼마든지 매력적인 소재로 화할 수 있다. 하지만 Iconoclast는 V처럼 특정 주제로 응집된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은 아니다. 이 앨범은 마치 Pink Floyd의 Dark Side of the Moon처럼 이야기 전체가 강한 유기성을 띠는 것은 아닌, 다소 느슨한 컨셉 앨범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한결같이 Symphony X의 클래스를 대변하듯이 훌륭한 퀄리티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곡은 단연 타이틀 곡일 것이다. 나오자마자 이 곡은 앨범을 들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10분을 조금 넘긴 이 곡은 과거 Symphony X가 만들었던 대곡들, The Divine Wings of Tragedy나 The Odyssey, Rediscovery와 비견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내용물로 가득 차 있다.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뽑아내는 Michael Romeo와 Michael LePond, Jason Rullo의 든든한 리듬섹션, Michael Pinnella의 적재적소를 찌르는 은은한 플레이, Russell Allen의 초강력 보이스는 타이틀 트랙에서 가장 이상적인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나는 이 곡을 들었을 때,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었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다. 이곡의 압도적인 완성도로 인해 뒤에 실린 곡들이 다소 심심하다는 평도 들리는데, 개인적으로 그러한 평에는 그다지 공감이 가지는 않는다. The End of Innocence와 Bastards of the Machine의 짜릿한 멜로디나 Heretic의 다채로운 연주, 감동적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When All Is Lost까지 이 앨범에 실린 곡들은 감격적인 퀄리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감격도 Nuclear Blast의 만행으로 손상을 입게 된다. 귀로 들었을 때 이 앨범은 한 장의 9곡으로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레이블에서 발매한 스페셜 에디션은 완성도를 저해한다. 개인적으로 Nuclear Blast의 그간의 행각에 대한 헤비 메탈 팬들의 불만에도 딱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은 없었는데, Iconoclast를 통해 절실히 느꼈다. 사실 몇곡을 추가해서 이야기를 완성시키겠다는 의도가 아주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술의 발휘는 작품의 완성도를 저해하지 않는 선을 지켜야만 한다. When All Is Lost의 마무리로 감동을 받고, 이제 배가 부른 시점에서 스페셜 에디션의 CD 2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 억지로 밥을 먹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키지 않는다. 게다가 Electric Messiah와 Prometheus (I Am Alive)가 두 번째 CD로 가면서 어딘가 CD 1의 완성도에도 손상이 갔다. 정규버전과는 달리 CD 1은 들을 때 후반부가 어딘가 허전하게 들린다. CD 2에 덧붙은 곡들도 개개의 퀄리티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작품의 전체적인 유기성을 저해하고 있는 부분은 이 앨범을 아끼는 팬으로서 아쉽지 않을 수 없다.
2011년에도 헤비 메탈씬은 풍성했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기다렸던 밴드가 셋 있었다. 바로 Dream Theater와 Opeth, Symphony X였는데, 공교롭게도 세 밴드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그동안 나는 Dream Theater와 Opeth를 Symphony X보다 좀더 좋아하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두 밴드의 후속작을 좀더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두 밴드의 작품의 신작들은 결과적으로 내 기대를 채워주지 못했다. Dream Theater는 Mike Portnoy의 탈퇴로 어딘가 과거에 발표했던 작품들에 비해 참신함이 사라졌고, Opeth는 Extreme Metal을 탈피하여 거의 고전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돌아섰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두 밴드 모두 좋은 작품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이러한 변화들은 적어도 내가 바라던 방향은 아니었다. 그에 비해 Symphony X는 원하는 기조의 작품을 들고 돌아왔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네오 클레시컬 성향의 Symphony X가 그리울 때도 많지만 장르의 한계가 뚜렷하기에 모던 헤비니스를 지향하는 이들을 이제는 명백히 지지하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Symphony X는 활동하면서 변화를 계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5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Iconoclast | 10:53 | 97.8 | 18 | Audio |
2. | The End of Innocence | 5:29 | 95 | 16 | Audio |
3. | Dehumanized | 6:49 | 87.5 | 16 | |
4. | Bastards of the Machine | 4:58 | 87.3 | 17 | |
5. | Heretic | 6:26 | 90.8 | 15 | |
6. | Children of a Faceless God | 6:22 | 91.2 | 15 | |
7. | Electric Messiah | 6:15 | 90.8 | 15 | |
8. | Prometheus (I Am Alive) | 6:48 | 92.5 | 14 | Audio |
9. | When All Is Lost | 9:10 | 96.8 | 16 | Audio |
Line-up (members)
- Russell Allen : Vocals
- Michael Romeo : Guitars
- Mike LePond : Bass
- jason rullo : Drums
- Michael Pinnella : Keyboards
3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Iconoclast Review (2011) | 100 | Jan 26, 2014 | 14 | ||||
Live on the Edge of Forever Review (2001) [Live] | 100 | Jun 15, 2013 | 3 | ||||
100 | Jan 8, 2013 | 3 | |||||
Iconoclast Review (2011) | 85 | Aug 30, 2012 | 2 | ||||
The Damnation Game Review (1995) | 90 | Dec 18, 2011 | 4 | ||||
▶ Iconoclast Review (2011) | 90 | Sep 16, 2011 | 5 | ||||
94 | Apr 10, 2011 | 4 | |||||
94 | Mar 14, 2011 | 2 | |||||
80 | Nov 7, 2010 | 4 | |||||
Twilight in Olympus Review (1998) | 80 | Jun 13, 2010 | 3 | ||||
Paradise Lost Review (2007) | 94 | Nov 22, 2009 | 1 | ||||
Twilight in Olympus Review (1998) | 92 | Apr 10, 2009 | 2 | ||||
90 | Nov 9, 2005 | 4 | |||||
95 | Nov 9, 2005 | 3 | |||||
The Odyssey Review (2002) | 84 | Nov 9, 2005 | 1 |
1 2
Iconoclast Review (2011)
소월랑 100/100
Jan 26, 2014 Likes : 14
제왕의 귀환.
드림 시어터와 심포니 엑스, 두 밴드의 앨범 간 유사성에 대해선 꽤나 오랜 기간 이야기가 오고 갔던 걸로 안다. 운명의 장난처럼 드림 시어터가 앨범을 발매하면 얼마 뒤에 심포니 엑스가 비슷한 컨셉의 앨범을 발매하고, 다음 앨범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던 것이다. SF... Read More
Underworld Review (2015)
쇽흐 90/100
Sep 7, 2015 Likes : 13
'기득권'이란건 참 굉장한 것이다. 이미 어느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어 힘과 지지를 얻는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기득권이 갖는 진정한 힘은 그 탁월함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그 이후의 몰락에서 오는 비판과 비난들로부터에 대한 상쇄효과에 있지 않나싶다. 학계, 정... Read More
Underworld Review (2015)
이준기 90/100
Feb 24, 2020 Likes : 7
6집부터 뭔가 좀 묵직한 느낌이 들더니 7, 8집에서는 이제 후반기 심포니엑스의 스타일은 네오클래시컬한 느낌보다는 헤비한 느낌으로 가는구나 싶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래도 이들의 앨범 수준은 중간이상이었고 의심할 여지는 없었다.
드림씨어터와 같이 헤비함으로 전향하고... Read More
B1N4RYSUNSET 90/100
Oct 11, 2018 Likes : 7
개인적으로 3집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심포니 엑스의 앨범.
이 앨범으로 이들을 처음 접해서 더욱 애착이 간다.
앨범을 재생하면 초반부터 강렬한 클래시컬 멜로디로 압도하는 Damnation game 이 터져나온다.
지금은 스래시메탈 뺨치는 헤비하고 촘촘한 사운드로 전보다 인지도가 높아진... Read More
Symphony X Review (1994)
Yngpellitteri 95/100
Oct 9, 2018 Likes : 5
잉베이 빠로서 바로크와 네오클레시컬 메틀 앨범에 빠져있던 나에게 5000원이 찍혀있는 pantom 가면 자켓 CD는 가격으로도(당시 CD는 대부분 만원이 훌쩍 넘었던 걸로 기억함) 취향저격으로도 상당히 메력적인 아이템 이었고 그것이 나에겐symphony x 와의 첫 만남이었다.(처음에는 X 자가 들어가... Read More
Underworld Review (2015)
주난 80/100
Oct 6, 2015 Likes : 5
우선 좋은 앨범이 저렴한 가격에 무손실 음원으로 정식 발매(벅스)되어 기쁘다. 앨범 단위로 구매하면 CD 구입 가격의 절반도 채 안 된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는 얻지 못했지만 장르 내에서는 최강자로 손 꼽혀온 심포니 엑스. 어느덧 9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앨범 발매 전 선행 공개 ... Read More
▶ Iconoclast Review (2011)
구르는 돌 90/100
Sep 16, 2011 Likes : 5
Symphony X가 Neo-classical Metal의 영역을 벗어난 것은 밴드의 여섯 번째 앨범 The Odyssey부터다. 이 앨범이 2002년에 발표되었던 작품이니, 노선 변경이 있은지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인데 아직까지도 밴드의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The Odyssey에서 시작된 밴드의 노선 변경을 긍정...
Underworld Review (2015)
쏘일헐크 95/100
Jul 7, 2016 Likes : 4
짧게 남기려고 했지만 조금 길어져서 리뷰로 옮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앨범이 욕을 먹는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여태껏 단 한번도 졸작을 낸적이 없는 대 문호가 원고를 출판사에 냈는데 문장끝에 마침표 하나 안찍었다고 욕먹는 느낌???
사실 필자도 이 앨범을 처음... Read More
Symphony X Review (1994)
이준기 85/100
Oct 26, 2014 Likes : 4
심포니 엑스를 드림씨어터를 알면서 고3때부터 알아왔는데 이 앨범을 이제야 구매해서 듣는다. 여기저기서 사운드가 별로다 보컬이 별로다 해서 부정적인 선입견이 강하게 작용한것도 늦은 구매원인의 하나이기도 했는데 들으면서도 그래서 큰 기대가 없었다. 그런데 한번듣자마자 이 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