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Cold Winter Review
Band | |
---|---|
Album | Long Cold Wint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5, 1988 |
Genres | Hard Rock, Glam Metal, Blues Rock |
Labels | Mercury Records |
Length | 43:53 |
Ranked | #17 for 1988 , #588 all-time |
Album rating : 90 / 100
Votes : 28 (2 reviews)
Votes : 28 (2 reviews)
April 12, 2014
Cinderella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이들의 데뷔 앨범 Night Songs은 미국에서만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는데, Heavy Metal의 호황기인 이 시절에도 신인 밴드로서 이정도 성공을 거둔 밴드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Poison정도가 신인 밴드로선 이 정도 성공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을 것이다. Glam Metal씬에서 전부터 활동하던 밴드들 중에 지속적으로 이만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던 밴드로는 Motley Crue나 Ratt, Twisted Sister 정도가 있을 뿐이었다. 이 밴드들의 대열에 갓 데뷔 앨범을 내놓은 것에 지나지 않은 신출내기가 합류한 것이었다. 이들은 서양전래동화에서 따온 자신들의 밴드명처럼 하루아침에 촉망받는 록스타로 등극해 버렸다.
대중 음악씬에서 '소포모어 징크스'는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이었는데, 당시에 이들도 이 현상에 휘말릴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었다. 데뷔 앨범의 대성공은 종종 아티스트의 활력을 앗아가곤 하는데, Cinderella도 신인 밴드로서 규모가 큰 성공을 거둔만큼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려버릴 수 있었다. 여기에 이들은 흔들리지 않고 데뷔 앨범에 버금가는, 혹은 넘어서는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응수했다. Night Songs은 분명 수작이었지만, 글램 메탈의 전형적인 공식에 맞춘 웰메이드 작품이었다. 멜로디나 리프 모든 면에서 좋을 뿐더러 잘 팔릴 만한 앨범이었지만, 스타일 면에서 Motley Crue나 Ratt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서 아이덴티티 면에서 약간 아쉬움이 느껴졌었다. 그러나 후속작에서 이들은 유일하게 부족했었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정립하였다.
Cinderella가 새로이 확립한 개성이란 바로 Southern Rock, Blues Rock 사운드에 기반한 것이었다. 사실 글램 메탈씬에서 Hard Rock이나 여기에 직접적으로 관계된 블루지한 사운드를 내는 밴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이었다. 일단 Ratt가 Cinderella에 앞서 맹렬히 활동중이었고, Great White나 Poison 역시 이하동문이었다. 하지만, Cinderella만큼 여기에 깊이 몰입한 밴드도 드물었다. 이들이 Long Cold Winter에서 보여준 사운드는 유례없을 정도로 짙은 블루스 사운드 그 자체였다. 70년대의 거목들이었던 Lynyrd Skynyrd나 Led Zeppelin, Aerosmith가 연상될 만큼 남부 냄새나는 토속적인 사운드를 이들은 80년대의 팝적인 글램 메탈과 잘 조화시켰다.
이러한 양식 위에 데뷔 앨범에서부터 폭발한 밴드의 작곡력이 더해지면서 역작 Long Cold Winter가 만들어졌다. 앨범의 첫곡인 Bad Seamstress Blues/Fallin' Apart at the Seams부터 이 앨범은 청자를 어안이 벙벙하게 만든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형적인 글램 메탈을 보여주었던 밴드가 첫 곡의 인트로부터 서든 록에서나 들릴 법한 진득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급격한 변화를 하게되면 여기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도 생겨나게 마련인데, Cinderella의 기성팬들 가운데 Long Cold Winter를 거부한 이는 찾을 수 없다. 이는 대다수의 밴드가 창작력 고갈 사태와 맞닥뜨리게 된 시점에 변화를 감행하는 것과는 달리 이들이 자신들의 역량이 최고조에 이른 시점에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앨범에 실린 곡들이 Night Songs에 버금가는, 혹은 이를 뛰어넘는 퀄리티를 보이고 있었기에 팬들은 이들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수용했다. Cinderella가 본작의 제작에 임해 주조한 사운드는 너무나 완성도가 높았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준수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놀라움을 안겨준 첫 곡부터, Long Cold Winter에 수록된 트랙들은 제각기 매력을 지니고 있다. 블루스 향을 잔뜩 머금은 Bad Seamstress Blues/Fallin' Apart at the Seams의 뒤를 잇는 Gypsy Road는 전형적인 글램 메탈 송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스타일은 전작에서도 충분히 보여주었지만, 이전과는 다른 사운드를 띠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싱글 트랙으로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팬들은 이 앨범의 주요 트랙으로 이곡을 자주 언급한다. The Last Mile 역시 Gypsy Road와 비슷한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는 곡으로 글램 메탈 팬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타이틀 트랙이 본작에서 가장 이색적인데, 이곡은 가장 블루지한 사운드를 띠고 있다. 이 곡은 초기 Led Zeppelin마냥 짙디짙은 블루지한 연주를 들려주는데, 특히 보컬 Tom Keifer는 Robert Plant만큼이나 끈적한 보컬링을 토해내고 있어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앨범에서 가장 히트한 곡은 Don't Know What You Got인데, 이곡은 Cinderella가 만든 가장 훌륭한 발라드 트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전작에 실려있던 Nobody's Fool보다도 이곡을 더 많이 들었다. 이에 비해 좀더 발랄한 성향을 띠고 있는 Coming Home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곡으로 Long Cold Winter의 가치를 좀더 상승시켰다. 두 발라드 곡은 유독 발라드를 좋아하는 국내 메탈 팬들로 하여금 Cinderella를 기억하게 하는데 공헌했다.
Cinderella가 좀더 상승된 역량을 담아낸 작품답게 Long Cold Winter 역시 잘 팔려나갔다. 이 앨범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또 한번 Cinderella는 자신들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80년대 후반기에는 글램 메탈씬이 어느때보다 가열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명반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Cinderella의 Long Cold Winter는 그중에서도 손에 꼽아야할 명작이다. 개성이나 연주력, 작곡력 면에서 이 앨범에 비견할 만한 작품은 거의 없다시피했다. 블루지한 진득한 사운드가 어느 밴드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면서 이 앨범은 동시대 글램 메탈 앨범 중에서도 가장 개성적이면서도 작품성있는 앨범이 될 수 있었다. 글램 메탈에 입문하고자 하는 리스너라면 80년대 후반기는 눈이 돌아갈 만큼 많은 수작들이 늘어서 있어 어떤 앨범부터 들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가장 먼저 들어야할 작품으로 Cinderella의 Long Cold Winter를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대중 음악씬에서 '소포모어 징크스'는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이었는데, 당시에 이들도 이 현상에 휘말릴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었다. 데뷔 앨범의 대성공은 종종 아티스트의 활력을 앗아가곤 하는데, Cinderella도 신인 밴드로서 규모가 큰 성공을 거둔만큼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려버릴 수 있었다. 여기에 이들은 흔들리지 않고 데뷔 앨범에 버금가는, 혹은 넘어서는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응수했다. Night Songs은 분명 수작이었지만, 글램 메탈의 전형적인 공식에 맞춘 웰메이드 작품이었다. 멜로디나 리프 모든 면에서 좋을 뿐더러 잘 팔릴 만한 앨범이었지만, 스타일 면에서 Motley Crue나 Ratt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서 아이덴티티 면에서 약간 아쉬움이 느껴졌었다. 그러나 후속작에서 이들은 유일하게 부족했었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정립하였다.
Cinderella가 새로이 확립한 개성이란 바로 Southern Rock, Blues Rock 사운드에 기반한 것이었다. 사실 글램 메탈씬에서 Hard Rock이나 여기에 직접적으로 관계된 블루지한 사운드를 내는 밴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이었다. 일단 Ratt가 Cinderella에 앞서 맹렬히 활동중이었고, Great White나 Poison 역시 이하동문이었다. 하지만, Cinderella만큼 여기에 깊이 몰입한 밴드도 드물었다. 이들이 Long Cold Winter에서 보여준 사운드는 유례없을 정도로 짙은 블루스 사운드 그 자체였다. 70년대의 거목들이었던 Lynyrd Skynyrd나 Led Zeppelin, Aerosmith가 연상될 만큼 남부 냄새나는 토속적인 사운드를 이들은 80년대의 팝적인 글램 메탈과 잘 조화시켰다.
이러한 양식 위에 데뷔 앨범에서부터 폭발한 밴드의 작곡력이 더해지면서 역작 Long Cold Winter가 만들어졌다. 앨범의 첫곡인 Bad Seamstress Blues/Fallin' Apart at the Seams부터 이 앨범은 청자를 어안이 벙벙하게 만든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형적인 글램 메탈을 보여주었던 밴드가 첫 곡의 인트로부터 서든 록에서나 들릴 법한 진득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급격한 변화를 하게되면 여기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도 생겨나게 마련인데, Cinderella의 기성팬들 가운데 Long Cold Winter를 거부한 이는 찾을 수 없다. 이는 대다수의 밴드가 창작력 고갈 사태와 맞닥뜨리게 된 시점에 변화를 감행하는 것과는 달리 이들이 자신들의 역량이 최고조에 이른 시점에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앨범에 실린 곡들이 Night Songs에 버금가는, 혹은 이를 뛰어넘는 퀄리티를 보이고 있었기에 팬들은 이들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수용했다. Cinderella가 본작의 제작에 임해 주조한 사운드는 너무나 완성도가 높았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준수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놀라움을 안겨준 첫 곡부터, Long Cold Winter에 수록된 트랙들은 제각기 매력을 지니고 있다. 블루스 향을 잔뜩 머금은 Bad Seamstress Blues/Fallin' Apart at the Seams의 뒤를 잇는 Gypsy Road는 전형적인 글램 메탈 송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스타일은 전작에서도 충분히 보여주었지만, 이전과는 다른 사운드를 띠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싱글 트랙으로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팬들은 이 앨범의 주요 트랙으로 이곡을 자주 언급한다. The Last Mile 역시 Gypsy Road와 비슷한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는 곡으로 글램 메탈 팬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타이틀 트랙이 본작에서 가장 이색적인데, 이곡은 가장 블루지한 사운드를 띠고 있다. 이 곡은 초기 Led Zeppelin마냥 짙디짙은 블루지한 연주를 들려주는데, 특히 보컬 Tom Keifer는 Robert Plant만큼이나 끈적한 보컬링을 토해내고 있어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앨범에서 가장 히트한 곡은 Don't Know What You Got인데, 이곡은 Cinderella가 만든 가장 훌륭한 발라드 트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전작에 실려있던 Nobody's Fool보다도 이곡을 더 많이 들었다. 이에 비해 좀더 발랄한 성향을 띠고 있는 Coming Home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곡으로 Long Cold Winter의 가치를 좀더 상승시켰다. 두 발라드 곡은 유독 발라드를 좋아하는 국내 메탈 팬들로 하여금 Cinderella를 기억하게 하는데 공헌했다.
Cinderella가 좀더 상승된 역량을 담아낸 작품답게 Long Cold Winter 역시 잘 팔려나갔다. 이 앨범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또 한번 Cinderella는 자신들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80년대 후반기에는 글램 메탈씬이 어느때보다 가열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명반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Cinderella의 Long Cold Winter는 그중에서도 손에 꼽아야할 명작이다. 개성이나 연주력, 작곡력 면에서 이 앨범에 비견할 만한 작품은 거의 없다시피했다. 블루지한 진득한 사운드가 어느 밴드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면서 이 앨범은 동시대 글램 메탈 앨범 중에서도 가장 개성적이면서도 작품성있는 앨범이 될 수 있었다. 글램 메탈에 입문하고자 하는 리스너라면 80년대 후반기는 눈이 돌아갈 만큼 많은 수작들이 늘어서 있어 어떤 앨범부터 들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가장 먼저 들어야할 작품으로 Cinderella의 Long Cold Winter를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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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ad Seamstress Blues / Fallin' Apart at the Seams | 5:23 | 97.5 | 2 | Audio |
2. | Gypsy Road | 4:05 | 95 | 5 | Music Video |
3. | Don't Know What You Got (Till It's Gone) | 5:56 | 96 | 5 | Music Video |
4. | The Last Mile | 3:25 | 91.3 | 4 | Music Video |
5. | Second Wind | 3:57 | 97.5 | 2 | Audio |
6. | Long Cold Winter | 5:22 | 97.5 | 2 | Audio |
7. | If You Don't Like It | 4:13 | 97.5 | 2 | |
8. | Coming Home | 4:55 | 96.3 | 4 | Music Video |
9. | Fire and Ice | 3:19 | 95 | 2 | |
10. | Take Me Back | 3:16 | 91.7 | 3 |
Line-up (members)
- Tom Keifer : Vocals, Electric, Acoustic and Steel Guitars, Harmonica
- Jeff LaBar : Guitars
- Eric Brittingham : Bass
- Fred Coury : Drums (credited but does not play on the album)
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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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ight Songs Review (1986)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5
Cinderella는 보컬과 기타의 Tom Keifer, 베이스의 Eric Brittingham을 중심으로 1983년 필라델피아에서 결성되었다. 본작은 Jon Bon Jovi의 소개로 Mercury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기타에 Jeff LaBar, 드럼에 Fred Coury를 맞이하여 공개한 데뷔작으로, 시종일관 로큰롤 성향이 짙은 흥겨운 하드락/메탈을 들려주... Read More
Night Songs Review (1986)
이준기 90/100
Mar 15, 2015 Likes : 4
신데렐라의 데뷔앨범을 이제서야 듣게되었는데 원래 가지고 있던 2, 4집보다 오히려 시원시원하고 거친 싸구려 메탈 사운드가 무척 마음에 든다. 2013년 미국 샌안토니오 공연에서 이들을 보면서 단순히 한때 글렘메탈의 대중사운드로 인기를 구가했던 이들로만 평가했던 착각을 연주력과... Read More
▶ Long Cold Winter Review (1988)
구르는 돌 85/100
Apr 12, 2014 Likes : 4
Cinderella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이들의 데뷔 앨범 Night Songs은 미국에서만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는데, Heavy Metal의 호황기인 이 시절에도 신인 밴드로서 이정도 성공을 거둔 밴드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Poison정도가 신인 밴드로선 이 정도 성공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을 것이다. Gla...
Night Songs Review (1986)
구르는 돌 85/100
Apr 12, 2014 Likes : 4
현재는 거의 사장되다시피한 장르지만, Glam Metal은 80년대만 해도 메탈 내에서는 가장 수익성 좋은 우량 품목이었다. 이제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장르가 되어 버렸지만, 글램 메탈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80년대 밴드들의 앨범들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Cinderella는 글램 메탈 전... Read More
rockerman 100/100
Apr 13, 2021 Likes : 1
My 776th most played album. Cinderella - Still Climbing. The fourth and final studio album might be their best! This should be higher on my most played list, I started counting around 1998 this came out in 1994, I got it the week it came out, I know I played it a bunch in the first four years. I love this album! Very mature they went from great songs about sex to great songs ab... Read More
Night Songs Review (1986)
rockerman 100/100
Feb 20, 2021 Likes : 1
My most played album # 15. Cinderella - Night Songs. We played this to death, the radio played it to death my bands played it, yet I still never tire of this great record, my 15th most played this century! Great sound, song writing and music is flawless. Heavy metal at it’s finest. “Nobody's Fool” Was the biggest hit on the record peaked at #13 yet was played on hard rock... Read More